구속 시한 13일(180일 만료) 앞두고 민주당 정정순 국회의원 보석 석방
5월 4일이 기한인 180일 시한 만료를 앞두고 수차례 신청했던 보석이 결정돼 20일 오후 출소 하였다. 보석이 알려 지면서 정의원의 지역구인 상당구 지지자들이 향후 어떤 사법적 판결이 나올지 궁금 해 하고 있다. 정의원은 200만원 수수설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1500만원 불법 선거 의혹, 780만원 랜트카 대납 의혹, 명합값 120만원 회계부정 등에 대해 지리한 공방을 검찰과 벌여왔다.
정의원의 형이 회계와 홍보 담당자에게 준 200만원에 대해서도 정의원과 무관 한 것으로 밝혀졌고 후원회장이 자신의 집에서 회계와 홍보담당자에게 명절날 건네준 100만원은 정의원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정의원을 구속하게 만든 지난 8월 회계 책임자와 캠프 B모씨 회동도 실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 이부분에 대한 보강 심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정의원을 고발한 고발장 작성을 검찰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 졌으며 회계 책임자와 홍보 담당자는 자수서만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정의원은 구속된지 167일 만에 교도소 문을 나서 오는 5월 12일 2시부터 다시 재판을 받게 된다. 정의원은 청주교도소 출소후 "상당구민들에게 죄송하고 지지자들에게 죄송하다. 쌓인 현안부터 해결하고 성실하게 재판에 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