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누리호 우주시대, 줌(zoom)수업을 넘어 가상교실로 외 (10월25일 종합)

  • 등록 2021.10.25 16: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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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보도자료]
 1. 누리호 우주시대, 줌(zoom)수업을 넘어 가상교실로(25일)
 2. 충북교육청, 교육력도약프로젝트 권역별 컨설팅 성황리 마쳐(25일)

 


누리호 우주시대, 줌(zoom)수업을 넘어 가상교실로

 

□ 누리호 우주시대를 맞아 충북교육청이 줌(zoom) 수업을 넘어 가상교실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 도내 55명의 교원이 메타버스*인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한 교과별 스마트 교실 구축과 운영을 공부하고 이 중 15명은 실제 수업도 하고 있다.
□ 게더타운은 얼굴을 보고 목소리만 들을 수 있는 1차원적 줌(zoom)을 넘어  실제 교실처럼 가상의 교실이 만들어지고 수업을 할 수 있는 가상공간이다.
□ 이 공간에서는 입학식과 졸업식, 체육대회, 공연 등 모든 것이 가능하다.
□ 지난해 9월 세계적인 대한민국 가수 방탄소년단도 메타버스를 통해 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 메타버스 게더타운에서 만든 가상교실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교사가 직접 탁자와 칠판, 분임방 등 가상공간을 꾸며야 가능하다. 이 공간에서 학생들은 아바타의 모습으로 활동할수 있다.
□ 상단에는 실제 학생들의 얼굴도 보여진다. 오프라인 수업에서처럼 선생님과 친구들이 바로 옆에 있는 것 같은 현실감을 느낄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 아이들은 이제 게더타운에서의 수업을 게임 하듯이 즐기고 있다.
□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시작되면서 충청북도교육청은 2020년 9월 고교 교원 55명으로 구성된 ‘온오프라인 연계 혼합수업 모형 개발 지원단’을 발족했다.
□ 이들은 코로나19 시대 효율적인 수업을 위해 새로운 에듀테크를 적용한 메타버스 게더타운을 이용한 수업방법 등을 연구해 학교에 전파해 나가고 있다.
□ 게더타운 수업방식은 지원단 일원인 청원고 윤진 음악 선생님이 처음으로 시도했다.
□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전한 누리호 연구진처럼 충북의 교원들도 학습결손 회복에 두팔을 걷고 연구를 거듭해 온 것이다.
□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교사 연수 시 메타버스를 활용한 게더타운 내 온라인 수업을 구축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 개발지원단 55명의 교원들은 메타버스에서 학교 교육의 무한한 가능성을 개척하기 위해 패들렛***에 ‘메타버스로 스마트하게 수업하기’ 게시판을 만들고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연구 결과가 각급학교에 신속하게 보급되어 단위 학교 교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의 교육력회복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이 열매를 거둘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메타버스: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함
  **게더타운: 메타버스를 활용한 서비스로, 가상의 공간이지만 이 공간 내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하나 설정해서 이 캐릭터를 이동시키며 원하는 사람들과 편하게 대화를 나누며 놀고 공부할 수 있는 서비스
***패들렛: 온라인 가상 게시판으로 콘텐츠를 업로드, 구성 및 공유할 수 있는 실시간 협업 웹 플랫폼으로 교실수업에서 칠판에 붙이는 메모지를 웹상에서 함께 하는 것과 비슷한 개념

 


충북교육청, 교육력도약프로젝트 권역별 컨설팅 성황리 마쳐
- 단위학교별 서로 우수 사례를 함께 공유해 -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일반고 동반성장 종합 추진 계획에 따라 권역별로 이루어지는 2021. 교육력도약프로젝트 컨설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월) 밝혔다.
□ 이번 권역별 컨설팅은 코로나19 행정 명령에 따라 지난 10월 5일(화)부터 10월 25일(월)까지 도내 일반고 53개교를 8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 권역 내 일반고 교감, 교육력도약 담당 부장, 해당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가 함께 모여 단위학교별 상호 컨설팅으로 서로의 우수 사례를 함께 공유했다.
□ 고교교육력도약프로젝트는 단위학교의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수업·평가·기록의 혁신 ▲수업과 연계한 창의적체험활동 운영, ▲자기주도학습 및 코칭 역량 강화 ▲교원 전문성 제고 등을 필수과제로 지정하여 지원하는 일반고 종합 지원 사업이다.
□ 이번 권역별 컨설팅에 대한 학교 현장의 반응도 매우 뜨거웠다.
□ 실제로 컨설팅에 참여한 교원들은 ▲학교별 공동교육과정 ▲수업량 유연화 ▲과목별 융합수업 ▲대학 협력 프로그램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사례 등을 함께 공유하면서 아이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평이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교교육력도약프로젝트를 통한 일반고 학생 성장의 효과가 충북교육청의 좋아진 대입 진학 결과에도 크게 반영되고 있다”며
□ “이번 컨설팅을 통해 일반고 사업 추진의 제안 사항도 청취하여 향후 충북형 고교교육력도약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간다는 계획이다“고 말하였다.
□ 충북교육청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일반고 동반성장 종합 지원 계획에 따라 ▲고교학점제 체제 구축 ▲미래형 일반고 모델 구현 ▲동반 성장 및 지속 가능 선순환 체제 강화를 통해 시, 군, 읍·면 도내 전체 일반고의 교육력을 끊임없이 높여 갈 계획이다.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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