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10월 31일 보도자료]
1. 다문화가정, 한국 역사·전통문화 체험 통해 한국 문화 이해해요.(30일)
2. 충북교육청,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집중방역기간 오는 1일(월)부터 수능 전일까지 운영(31일)
다문화가정, 한국 역사·전통문화 체험 통해 한국 문화 이해해요.
-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다문화가정 부모자녀캠프 실시 -
□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10월 30일(토) 도내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부모자녀캠프’(이하 캠프)를 운영했다.
□ 이번 캠프에는 다문화 16가족(40명)들이 참여했으며, 사전에 신청한 경우 통역도 지원했다.
□ 버스 탑승 인원을 최소화하고, 가족 간 동선 확보를 위해 프로그램에 시차를 두어 유동적으로 편성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운영되었다.
□ 이들은 충주의 중원고구려비 박물관, 중앙탑공원(칠층석탑)을 방문해 한국 역사를 배우고 자연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빛깔의 천연 염색 체험을 통해 한국전통문화를 이해했다.
□ 사과 따기 체험도 함께해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조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 이날 캠프에 참여한 동티투이(베트남) 학부모님은 “한국문화 체험을 하면서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자녀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 “무엇보다 다른 학부모들과 만나면서, 나라는 다르지만 비슷한 경험에 대해 공감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편,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다문화가정 학부모 커뮤니티 ‘소소한 톡’을 통해 자녀 교육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집중방역기간 오는 1일(월)부터 수능 전일까지 운영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하여 학교 집중방역기간을 수능 전날인 17일(수)까지 운영한다고 31일(일) 밝혔다.
□ 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일(월)부터 수능 전일인 11월 17일(수)까지 17일간 운영한다.
□ 이와 같은 결정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관련하여 학교 방역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완된 경각심에 긴장감을 제고해 안정적인 학교현장 조성을 조성하고자 함이다.
□ 집중방역기간 내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교직원대상으로 5대 예방수칙 준수를 지속·반복적으로 실시하여 방역긴장도를 높일 계획이다.
□ 이와 함께 ▲학교 내·외 생활지도 강화 ▲유증상자 관리 ▲학교 방역관리 강화 ▲가정 내 예방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 집단감염의 취약요소인 학교 기숙사, 체육시설, 학원, 운동부, 미인가 교육시설 등 방역 점검 강화와 교외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역 특별 주간을 맞아 학교 내 예방체계 점검으로 방역 고삐를 조여 확산세를 차단하는 것이 이번 점검의 목적이다”며
□ “학교 현장에서 많은 업무로 힘들겠지만 학교 안전을 유지하여 감염병을 예방하고,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