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일하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추진 외 (11월5일 종합)

  • 등록 2021.11.05 05: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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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보도자료]
 1. 충북교육청, 일하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추진
 2. 충북자연과학교육원, 11월 5일 충북수학체험센터 11실 규모로 개관
 3. 제6회 충북 소프트웨어(SW) 해커톤 페스티벌 개최

 


충북교육청, 일하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추진
- 충북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운영, 중․고등학생 노동인권 교육 등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일하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노동인권과 근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생활을 위해 마련하였다.
학교 급별로 맞춤형 강사를 파견하여 일의 의미와 청소년 근로자로서의 권리, 근로계약서 작성 등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11월 5일(금)부터 12월 10일(금)까지 희망하는 학교 광혜원고 외 32개교(중 20교, 고 13교) 4천 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1명의 강사가 학급별로 진행 중이다.
충북 노동인권 네트워크와 함께 노동인권 교육 담당교원 연수,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프로그램 운영, 노동인권 홍보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충북 노동인권 네트워크는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진흥 조례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지역사회의 유관기관, 시민단체, 교사, 학생,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자료(수첩)를 개발하여, 총 1만7천여 부를 고등학교에 11월 중 보급하고,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교수-학습자료, 노동인권 컨텐츠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하는 청소년의 노동인권보호를 위해 충북지역 노동인권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 학생들이 당당한 청소년 근로자로 공동체에 참여하는 민주시민의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11월 5일(금) 충북수학체험센터 11실 규모로 개관

 

충북자연과학교육원(원장 최명렬)은 11월 5일(금) 오전 9시 30분 충북수학체험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충북수학체험센터는 약 21억 원을 들여 현재 충북자연과학교육원 미래교육관 1, 2, 5층을 리모델링하여 총 11실 규모(1,408㎡)로 건립됐다.
1층에는 ▲수학역사실 ▲수학체험실 ▲수학놀이실 ▲수학융합실 ▲수학나눔실 등 체험공간과 수학사랑쉼터가 마련됐다.
▲수학역사실은 역사 속 수학을 주제로 수학 역사를 배우고 충북의 대표 수학자인 최석정과 이상설의 업적을 알아가는 활동 공간이다.
▲수학체험실은 대수와 기하를 주제로 구성하여 아이부터 어른까지 호기심을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수학놀이실은 유아 놀이 활동을 통해 수학 관련 누리 과정을 익히는 세대공감형 놀이 공간이다.
▲수학융합실은 친구 또는 가족들과 함께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융합형 멀티 수학 놀이 공간이다.
▲수학나눔실은 다양한 수학 교구를 보관하고 대여하는 나눔 공간인 동시에 독서와 보드게임을 통해 수학을 즐길 수 있는 공유 공간이다.
▲수학사랑쉼터는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쉼 공간이며,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는 배려의 공간이다.
체험센터 2층에는 수학적 호기심을 갖고,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AR, VR 체험 공간으로 멀티미디어 수학창의탐구실과 학생수업, 교원연수가 이루어지는 수학 학습 공간으로 이상설수학실, 최석정수학실을 혁신적으로 구축하였다.
5층에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미니스튜디오와 VR콘텐츠 활용 수학 수업 공간인 지능형융합실도 마련하였다.
충북수학체험센터는 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찾아오는 수학체험교실, 재능기부 수학동아리 나눔교실, 수학클리닉 상담교실, 배움이 살아있는 수학교육 교원연수, 수학 교구 대여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수학체험센터는 과학체험관과 연계한 체험활동으로 상상과 발견의 미래교육 활동의 장으로 11월 5일(금)부터 자연과학교육원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으로 체험 및 관람이 가능하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충북수학체험센터에서 기초수학체험교구에서 디지털 수학콘텐츠를 통해 수학에 대한 즐거움을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학의 기초소양부터 미래형 핵심역량을 두루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6회 충북 소프트웨어(SW) 해커톤 페스티벌 개최
- 충북지역 초·중·고 학생 168명과 교원 40여명 참가 -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민경찬)은 5일(금) 제6회 충북 소프트웨어(SW) 해커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 19 감염증으로 인해 행사장 3곳(엠컨벤션웨딩홀, S컨벤션, 마리앙스웨딩컨벤션)으로 분산 실시하며, 초·중·고 학생 170여명과 교원 40여명이 참가했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일정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팀을 이루어 주어진 문제를 협력적으로 해결하고 창작물을 제작하는 과정을 말한다.
충북에서는 2016년에 전국 최초로 SW해커톤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올해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초·중·고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미래 소프트웨어교육의 장을 펼쳐왔다.
이번 소프트웨어 해커톤 페스티벌은 학생 4명이 한 팀을 이루어 주어진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고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드웨어를 조합한 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최종 산출물에 대한 팀별 설명 및 공유의 장도 펼쳐졌다.
민경찬 원장은 “이번 제6회 충북 소프트웨어(SW) 해커톤 페스티벌을 통해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를 협력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컴퓨팅 사고력을 지닌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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