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보도자료]
1. 충북교육청, 17일(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 실시 및 일반시험장 준비 사항 점검
2. 학교 밖 배움, 중학교 졸업 학력인정 두 번째 사례 나와
- 충북교육청, 2020년 1명에 이어 올해도 1명 배출 -
충북교육청, 17일(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 실시 및 일반시험장 준비 사항 점검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11월 17일(수) 오후 1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이 도내 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수험생 예비소집 및 유의사항에 대해 지난 11월 초 각급 학교에 알린 바 있다.
도교육청은 예비소집 당일 시험장 방역을 유지하기 위해 수험생의 건물 내 입장을 금지하도록 했다.
수험생에게 필요한 교육 및 안내는 가능한 별도의 장소(야외, 강당 등)를 활용하여 거리를 유지하며 접촉을 최소화하여 실시하도록 권고했다.
격리·확진 학생은 가족이나 담임교사가 수험표를 대리 수령할 수 있다.
충북에서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지난해 1만2천294명 보다 298명이 증가한 1만2천592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한편,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이날(17일) 일반시험장인 충북고, 청주하이텍고, 청주외고를 방문해 코로나 방역 수칙 준수하여 시험 준비 및 진행을 철저히 하는 지 살폈다.
※ 수험표 교부 촬영가능 학교: 상당고(남녀공학·수험표 교부는 오전 10시 실시, 밀집도 낮추기 위해 교내 조회대·본관·교문입구로 나눠 10분 단위로 운영하며 10시 30분 종료 예정)
※ 예비소집일 촬영가능교 : 세광고(남자고등학교)
학교 밖 배움, 중학교 졸업 학력인정 두 번째 사례 나와
- 충북교육청, 2020년 1명에 이어 올해도 1명 배출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2019학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 학생 학습지원사업(꿈이음)을 통해 두 번째로 중학교 졸업 학력인정을 받는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초ㆍ중학교에 취학하지 않거나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의 학교 안 학습경험과 학교 밖 학습경험(자격증 취득, 직업훈련기관 학습경험, 검정고시 과목 합격 등)을 토대로 초등학교 졸업 또는 중학교 졸업 학력으로 인정해주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꿈이음 사업을 시작하여 2020년 도내 최초의 학업중단학생 중학교 졸업 학력인정증명서를 수여했으며, 김○○씨는 두 번째 학력인정자이다.
김○○씨(20세)는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사업을 통해 중학교 졸업 학력 인정자로 17일(수) 도교육청 교육감 집무실에서 학력인정증명서를 받았다.
학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총 학습기간이 2년 이상, 정규 교육과정의 80%인 초등학교는 총 4,692시수, 중학교는 총 2,652시수를 이수해야만 하는 어려움이 있다.
김○○씨는 중학교 학업중단 이전 학습 이력과 꿈이음 사업을 통해 이수한 온라인 방송중 프로그램의 시수 등을 합산하여 중학교 졸업 학력 인정에 필요한 시수를 확보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은 김○○씨는 “배움을 지속하기 위해 고등학교에 진학하겠다”는 뜻을 전하였다.
김병우 교육감은 “학교 안에 있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도 언젠가 학교로 돌아올 우리의 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여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충북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11월 기준 도내 총 63명(초등학교 과정 42명, 중학교 과정 21명)이 학습자로 등록하여 학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충청북도 내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109개의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사업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학업중단학생 맞춤형 지원사업(동행카드)으로 학업중단학생들의 진로 개발비와 도서 구입비, 학업·진로 개발을 위한 교통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