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보도자료]
1. 충북교육청, 2021. 보건교사 역량강화 연수 개최
2. 충북교육청, 2021. 초록학교 한마당 열려
-‘옹기종기, 모여라 초록의 힘!’-
3.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 제11회 정기연주회
- 영웅 그리고 희망 "The Hero & Hope"-
4. 충북특수교육원, 특수교육대상학생 전환교육 관련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충북교육청, 2021. 보건교사 역량강화 연수 개최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12월 7일(화)부터 도내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2021. 보건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49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12월 7일(화)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보건교사 연수를 시작으로 12월 9일(목) 중학교 보건교사 연수, 12월 10일(금) 고등학교 보건교사 연수가 각각 진행된다.
보건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돕고자 ‘수업 코칭의 이해와 수업자료 개발’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연수는 학생 발달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보건교육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 대상을 학교급별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 대면 연수 형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분임 토의와 실습 과정 등이 포함되어 있어 동료 보건교사 간 수업 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교사들은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학생 보건교육에 필요한 노하우를 익히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A교사는 “보건교육을 위한 맞춤형 연수라 더욱 뜻깊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가 없다는 말이 있는 만큼, 내실 있는 보건교육을 위해 보건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양질의 연수가 더 많이 개설되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학교 보건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학생 눈높이에 맞는 현장 중심 보건교육 실현을 위해 연수 개설 등 보건교사 수업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충북교육청, 2021 초록학교한마당 열려
- ‘옹기종기, 모여라 초록의 힘!’ -
충청북도교육청과 초록학교추진협의회는 12월 9일(목)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충북 도내 초록학교들의 축제인 2021 초록학교한마당 ‘옹기종기, 모여라 초록의 힘!’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초록학교들의 소통과 교류, 공감대 형성 및 우수사례 확산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
2019년부터 3년째 초록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덕산중학교 사물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의 영상 기념사, 초록학교추진협의회 공동의장의 환영사와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활동성과발표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교육과정연계-황간초등학교 ▲학교동아리-창리초등학교 ▲우수활동-봉명고등학교 ▲지역연계-세중초등학교 등 부문별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록학교를 운영해보니....’라는 주제로 진행된 온라인 설문 이벤트에서 낭성초등학교 박재진 학생은 ‘신기하고 프로젝트도 많고, 매년 새로운 프로젝트와 재미있는 체험을 많이 한다’라고 답변했다. 문의초등학교 유영균 학생은 ‘무궁화’라고 제시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궁화처럼 우리학교가 초록학교의 대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또한 북일초등학교 김남수 교사는 초록학교를 운영하면서 ‘함께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같이의 가치를 알게 되었다’라고 답하기도 하였다.
이벤트 설문 답변으로 가장 많은 대답을 했던 키워드는 ‘재미있다’와 ‘배움’이었다. 두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초록학교를 직접 운영해 본 주체들과 지역에서 초록학교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지역협의회 위원이 패널로 참가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되었다.
초록학교를 직접 경험하면서 느낀 어려움과 초록학교 만의 강점 등 2022년 새로운 버전의 환경교육정책인 초록학교 3.0 추진을 위한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7년부터 시작된 초록학교는 2021년 현재 교육과정 중심 초록학교 55교, 학교숲 중심 초록학교 48교가 통합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과정, 시설공간, 학교정책이 통합적 실천을 통해 환경공동체를 구축하고자 노력하는 중이다.
한편, 초록학교추진협의회는 민관학 거버넌스의 협력체로 지역협의회 운영을 통한 마을과 함께 하는 학교환경교육 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초록학교만들기 사업을 이끌고, 초록학교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붙임 1. 2021 초록학교한마당 추진계획 1부
‘옹기종기, 모여라 초록의 힘!’
2021 초록학교한마당 추진계획(안)
추진배경
○ 초록학교만들기사업은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정책의 기본 구성, 2018년 30개, 2019년 40개, 2020년 62개(학교숲 포함), 2021년 75개(중복 2개 포함) 학교가 참여하여 점진적 확대 및 녹색전환교육 추진을 위해 정진
○ 여전한 코로나19 상황에도 학교별 여건에 맞추어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 전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여 초록학교만들기 실천활동 전개
⇒ 2021년 75개 학교가 자율적으로 추진해 온 초록학교 부문별 우수활동 사례 공유 및 전국적 확산 등 ‘초록학교만들기사업’을 통한 환경교육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21 초록학교한마당 개최(온-오프라인 병행, 초록학교 교직원 직무연수 연계 추진 예정)
행사개요
○ 제 목 : 2021 초록학교한마당
○ 슬 로 건 : ‘옹기종기, 모여라 초록의 힘!’
○ 목 적 : 초록학교만들기 활동성과 공유, 우수사례 발굴 및 대외적 확산
○ 일 시 : 2021. 12. 09.(목) 14:00~16:00
○ 장 소 :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 초록학교 업무현장(유튜브 송출)
○ 주 최 : 충청북도교육청, 초록학교추진협의회
○ 주 관 :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 (사)풀꿈환경재단
○ 참가대상 : 초록학교 관계자, 초록학교추진협의회 위원, 충북도내 환경담당교사, 환경단체 및 유관단체, 시민 등 환경교육에 관심있는 모든 분
○ 주요내용 : ① 초록학교한마당 기념식
- 축하공연 : 덕산중학교 사물놀이
- 기념사, 환영사, 초록다짐 퍼포먼스 등
② 우수활동사례 공유
- 동아리, 학교자치회, 지역연계, 교육과정 등 부문별 우수활동 사례 발표
- 초록학교 교직원 및 충북도내 환경 관심 교사 연수 연계 추진
③ 토크콘서트
- ‘초록학교를 운영해 보니...’ 주제
- 이벤트 선정 대상 아이디어 연계 토크콘서트
- 학생, 교사, 추진협의회위원 등 패널 4~5명으로 구성
④ 이벤트
- ‘초록학교를 운영해 보니ㅇㅇㅇㅇ 이다.’ 온라인 구글 제출
- 이벤트 선정 및 모바일 상품권 지급
프로그램
구 분 |
시 간 |
내 용 |
비 고 |
식전 |
13:30~14:00 |
온라인 접속 및 준비 |
자료 업로드 및 영상 |
1부. 기념식 |
기념식 14:00~14:20 |
축하공연 |
덕산중학교 사물놀이 |
개회 |
박정순 생태누리연구소 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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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소개 |
전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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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 |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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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사 - 초록학교추진협의회 공동의장 |
- 김성근 충청북도부교육감 박연수 풀꿈환경재단 이사장 이재은 청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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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퍼포먼스 14:20~14:30 |
퍼포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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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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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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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초록학교 한마당 |
우수사례 공유 14:30~15:20 |
1. 학교동아리활동 사례 |
- 안은경 창리초등학교 교사 |
2. 우수활동 사례 |
- 박종국 봉명고등학교 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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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역연계활동 사례 |
유제정 세중초등학교 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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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육과정연계 활동 사례 |
정미선 황간초등학교 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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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 15:20~16:00 |
주제 : ‘초록학교를 운영해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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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이성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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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
김서진 한국교원대학교부설미호중학교 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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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
김기훈 추풍령중학교 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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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학교추진협의회 |
윤주희 진천지역협의회 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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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 |
16:00~ |
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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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 제11회 정기연주회
- 영웅 그리고 희망 "The Hero & Hope"-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단장 윤인중)가 오는 12월 13일(월) 저녁 7시 충청북도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11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영웅 그리고 희망(The Hero & Hope)’이란 주제로 꾸며질 이번 정기연주회는 11년째 음악 나눔, 사랑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교직원 오케스트라의 희망을 담은 열정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는 베토벤 영웅 교향곡을 비롯해 첼리스트 김진경의 협연으로 하이든 첼로 콘체르트 2번, 싱어 한지혜와 김정웅의 호소력 짙은 음성으로 아다지오,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를 감상할 수 있다.
초청연주에는 소리창조 “예화”가 소설뮤지컬인 임꺽정을 선보일 예정이며, 2019년 창단되어 초·중·고에 재학 중인 40여명의 단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진천청소년챔버오케스트와 교직원오케스트라의 연주동행 무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쁜 업무속에서도 음악을 배우고, 음악을 즐기고, 음악을 나누기 위해 농산촌 학교 및 복지단체 등 음악소외지역에 다양한 봉사와 나눔연주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는 교직원오케스트라는 매년 각급 학교의 학생오케스트라와 연주동행을 통해 체험하는 문화예술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윤인중 단장(충청북도교육문화원장)은 “단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정성과 노력이 모아진 이번 음악회가 많은 사람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이겨내면 좋은날이 반드시 온다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교육행정공무원으로 2007년 처음 구성된 교직원오케스트라는 현재 40여명의 교직원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인사혁신처로부터 공무원 재능나눔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수상한바 있다.
본 공연은 사전 요청자에 한 해 관람 가능하며, 코로나19 접종 증명 · 음성확인제 적용으로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운영 할 예정이다.
충북특수교육원, 특수교육대상학생 전환교육 관련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특수교육원(원장 이옥순)은 12월 8일(수) ~ 9일(목) 충북 장애학생들의 전환교육 지원을 위해 충북여성장애인연대 부설 청주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소장 고경임), 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각 기관의 대표와 실무담당자 등 6~7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원장실에서 진행되었다.
전환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에서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성인으로 역할을 적절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으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졸업 후 성공적인 사회전환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다.
충북여성장애인연대 부설 청주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성인권 및 성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장애여성들이 성적존재로서의 자기결정권 확립을 돕는 기관으로, 장애학생들을 위해 직장 내 성폭력 예방 및 대응 교육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충북연구원 소속의 충북경제교육센터는 생애주기별 및 사회경제적 계층 맞춤형 경제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으로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으로 경제교육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화폐의 사용에서부터 직장인의 경제관리까지 다양한 내용의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특수교육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전환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은 물론 학생들에게 보다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충북특수교육원 이옥순 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환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안정적인 사회전환을 넘어 멋진 직장인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연구원의 정초시 원장은 “충북연구원에서도 장애학생의 경제교육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충북 내 장애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게 하기 위한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