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보도자료]
1. 학교, 교육기관 불법촬영카메라 불시점검 연중 실시
= 학교 현장의 디지털 성범죄 Zero화 달성 =
2. 충북국제교육원 충주분원 ‘다문화학부모 한국어교실’새해에도 큰 인기
학교, 교육기관 불법촬영카메라 불시점검 연중 실시
- 학교 현장의 디지털 성범죄 Zero화 달성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탐지 전문업체와 불시점검단을 구성하여 도내 학교 495교와 산하 교육기관(36개기관)에 불법촬영카메라가 없는지를 조사한다.
불시점검단은 화장실과 탈의실, 샤워실, 휴게실 등 여러명이 사용하는 공용공간을 불시 점검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불시점검을 연중 계속 실시할 것이며, 진화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활동을 다각적으로 추진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지난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촬영카메라 불시점검을 실시한 결과 한 개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16억1,838만원을 들여 불법촬영카메라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교 화장실 칸막이 가림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충북국제교육원 충주분원 ‘다문화학부모 한국어교실’새해에도 큰 인기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 충주분원이 운영하는 다문화 학부모 한국어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다문화 한국어교실은 기초 한국어를 배운 외국인 학부모가 TOPIK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개설된 한국어 고급과정이다.
생활에서 자주 쓰는 표현, 한국사회문화 이해와 독해, 한국어 문법·어휘 등을 다룬다.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등에서 온 외국인 어머니 1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의 한국어 실력은 이주할 당시 지자체가 제공하는 한국어 프로그램이주후 꾸린 한국 가정에서 배운 간단한 생활표현이 전부다. 그래서 자녀교육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왕펑칭(중국) 학부모는 “고학년이 되는 아이들과 수준 있는 한국어로 소통하고 싶은데 그동안은 기회가 전혀 없었다.”며 국제교육원 충주분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서영선 강사는 “외국인 부모는 언어와 문화 차이로 한국에 적응하기 쉽지 않다. 한국 생활에 정착한 이주여성들이 행복한 삶을 살고 좋은 학부모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오영록 충북국제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아이와 학부모의 교육 성장을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