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보도자료]
1. 충북교육청,‘2018, 2019 행복감성 NEW SPACE 사업’백서 발간
2. 충북자연과학교육원, 다채로운 주제의 중등과학 심화탐구 실험연수 운영
2018, 2019 행복감성 NEW SPACE 사업’백서 발간
충청북도교육청은 2018년과 2019년 학교공간혁신사업 대상 학교의 사업과정을 담은 ‘2018, 2019 행복·감성 NEW SPACE 사업’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행복·감성 NEWSPACE 사업은 충북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공간 재구조화 (학교공간혁신)사업이다. 2022년부터 행복감성 미래교실 사업으로 부르고 있다.
학교공간혁신은 단순히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사회 주역인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습과 놀이, 휴식 등 균형 잡힌 미래학교 공간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이 사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백서에는 2018년, 2019년에 선정된 『행복·감성 NEW SPACE 사업』 31개교 사업에 대한 내용을 수록하였다.
이와 관련한 디지털 자료는 충청북도교육청 시설과 홈페이지 공간혁신자료실(https://www.cbe.go.kr/dept/16/main.php)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발간된 백서는 충북교육청의 각 정책부서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 등에 2월 중 배포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2018, 2019 행복·감성 NEW SPACE 사업’백서에 이어 ‘2020, 2021 행복·감성 NEW SPACE 사업’백서도 올해 발간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홍만표 시설과장은 “이번 백서가 참여 설계의 소통 협력 공유 과정이 궁금하신분들과 공간혁신사업에 관심이 있는 모든 학교 사용자(학생, 학부모, 교사, 설계자 등)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행복감성 미래교실 사업*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다채로운 주제의 중등과학 심화탐구 실험연수 운영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최명렬)은 1월 24일(월)부터 2월 19일(토)까지 다채로운 중등과학 심화탐구 실험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핵심은 고교학점제다. 특히 올해는 점진적 부분시행에서 2025년 전면 시행까지 과도기에 있다.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이를 감안해 중등과학 심화탐구 실험연수를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재구성할 수 있게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과목별 5개 과정씩 총 20개의 과정을 마련했다.
과학의 본성을 탐구하고, 물질의 세계를 분석하고, 생명의 신비를 마주하며, 우주의 역사를 탐험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위계가 있는 과목 특성상 선택교과의 깊이를 채우고자 디지털 기술과 첨단기자재를 활용하였다.
1~2월에 펼쳐지는 연수는 7개 과정이다. 초고속카메라와 MBL (Microcom puter-Based Laboratory)을 활용한 물체의 운동 분석과정은 무게중심 위치에 따른 그네타기 전략 차이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이를 확인하는 로봇을 제작하여 운동 분석을 한 사례도 선보일 예정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생명과학 더하기 딥러닝 어플 맛보기 과정은 AI를 활용한 생태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티처블 머신과 파이썬을 활용하여 코딩작업을 통한 앱을 만들어 보고, 수업량 유연화 교육과정의 재구성 사례와 평가, 기록까지 담았다.
2월19일(토)에는 ‘PC안의 우주 망원경’으로 불리는 WWT(world wide telescope)를 활용한 우주여행 가이드 영상을 제작해 보는 과정이 운영된다.
자연과학교육원의 관계자는 “더 좋은 교육자가 되기 위해 더 좋은 학습자가 되어야 한다.”며 “삶과 연계된 깊이 있는 주제를 담아 다채롭고 차별화된 실험연수 운영으로 학교현장에서 과학교과를 선택한 학생들을 가르치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교사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