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군정
1. 음성군, 국내 최초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유치 성공
2. 음성군 공식 ‘음성와유튜브’...신선한 돌풍
□ 군정소식
3. 음성군, 재래시장 화재 예방 캠페인 실시
4. 반기문 평화기념관, 주말 체험학습 프로그램 새롭게 열어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5. 음성군에 나타난 얼굴 없는 천사...남몰래 쌀 60포 기부
6. 맹동면 연중희 이장협의회장, 성금(100만원)
7. “어머니 건강하세요!” 최윤호 씨, 경로당 안마의자 전달
▣ 2022. 2. 4.(금)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 08:30 영상회의실 /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
1. 음성군, 국내 최초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유치 성공
- 액화수소 제품 검사 기관..332억원 투입, 2025년 운영 목표
- 수소 안전·교육 메카로 등극
음성군이 미래를 바꿀 핵심 전략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5대 신성장산업의 하나인 신에너지 산업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
군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이다.
이미 △수소 가스안전 체험 교육관 △수소 버스 부품시험평가센터 △수소충전소 및 생산기지 △충북에너지산학캠퍼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등을 유치하는 데 성공한 군은 지난해 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공모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유치에도 뛰어들었다.
이후 센터 유치를 위해 전국 10개의 지자체가 참여해 1차 서면 평가와 현지실사, 2차 대면 평가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1월 27일 열린 2차 대면 평가에서 충북도와 군은 수소 안전 인프라의 집적화와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유치의 타당성을 피력했다.
이 결과 군이 국내 최초의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제안한 부지가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 용지로 △상하수도, 전기 등 기반시설이 완비된 점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성이 확보된 점 △수소버스 부품시험평가센터,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수소충전소 및 생산기지, 충북에너지산학캠퍼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와 연계사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센터는 시험동(4165㎡, 단층), 액화수소 시험설비·장비(총 36점), 사무동(600㎡) 등을 포함해 총 부지면적은 8085㎡, 총사업비는 332억원(국비 296.68, 지방비 35.83) 규모다.
대상부지는 금왕테크노벨리 산단으로, 오는 2025년 운영을 목표로 액화수소 제품 법정 검사 위탁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설립부터 운영까지 전담한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액화수소 관련 설비와 부품 등의 법정 검사 및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시설이다.
또한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액화수소 제품은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받아야 시중에 유통할 수 있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영하 253도의 매우 낮은 온도로 냉각해 액화한 것으로, 부피가 기체 수소 대비 800분의 1로 줄어 대량 저장과 운송이 가능하고, 고압이 필요한 기체 수소와 달리 대기압 수준의 저압저장이 가능해 보관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 대기업들도 기존의 기체 수소 개발에서 액화수소를 활용하는 기술과 제품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수소 기반 에너지 안전․교육․표준화 클러스터를 조성해 수소 안전산업 핵심 거점으로서의 위치 선점은 물론 액화수소 관련 제품 기업의 다수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동준 혁신전략실장은 “음성군은 수소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한 결과 수소제품 검사기관과 수소 전문인력 교육기관, 에너지 산학 캠퍼스 등이 집적화된 국내 유일의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수소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관련 기업의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혁신전략실/신사업발굴팀 허연정 (871-5403)
2. 음성군 공식 ‘음성와유튜브’...신선한 돌풍
- 와PD와 함께 다양한 에피소드 선보여
음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음성와유튜브’가 지난해 말 새 단장 이후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며 군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2월에 개설한 ‘음성와유튜브’는 음성군의 유튜브 채널의 공식 명칭으로, 군정시책, 관광지, 농·특산품 등의 홍보영상을 제작해 군정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음성와유튜브 중심 캐릭터인 와PD를 내세우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고, 지금까지 총 5편의 에피소드를 제작해 5700여회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구독자 수를 빠르게 늘려나가고 있다. 현재 구독자 수는 2천2백여명이다.
음성군 대표 유튜버로 활동 중인 와PD는 촬영부터 편집, 기획, 출연, 믹싱 등 모든 제작 과정을 직접 처리, 1인 다역을 소화하며 토크쇼부터 브이로그, 패러디, 이벤트까지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는 등 음성와유튜브를 활성화하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첫 에피소드로 ‘MZ세대 공무원의 하루’를 선보여 신입 공무원의 일과를 소개해 평소 궁금했던 공무원의 일상을 알렸고 ‘크리스마스 특집’은 신혼임에도 코로나 관련 업무를 위해 크리스마스에도 출근한 공무원의 이야기를 담아 훈훈한 재미와 감동을 주었다.
또 최근에 업로드 된 ‘교통팀 공무원’ 에피소드는 흥이 넘치는 교통팀 주무관의 활약상을 선보여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모두 선사했다는 평이다.
와PD는 “앞으로, 단순홍보 중심의 콘텐츠를 벗어나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음성 군민과 소통하는 채널이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자료제공: 미디어정보과 김용관(043-871-3431)
3. 음성군, 재래시장 화재 예방 캠페인 실시
음성군은 지난달 대소면에 소재한 플라스틱 공장의 대형 화재 발생으로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해서 음성읍, 감곡면, 대소면 재래시장을 방문해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의 화재에 관한 인식 개선과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음성군 안전총괄과 직원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총 30명이 화재에 대한 심각성과 소화기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는 리플릿을 배포했다.
특히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주민과 상인들에게 주택화재와 관련된 자체 점검표와 화재 발생 시 예방 행동요령을 자세히 설명했다.
안전총괄과 우종만 과장은 “작은 불씨가 큰 화재를 일으키듯이 안전 불감증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 점검에 동참하여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안전총괄과 신두경(043-871-3254)
4. 반기문 평화기념관, 주말 체험학습 프로그램 새롭게 열어
- 냅킨 공예‧다육 캔들 만들기 체험
- 오는 27일까지 매주 토‧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접수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오는 5일부터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매회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당일 선착순으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이번 주말 체험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냅킨 공예로 나만의 복주머니 만들기’(토요일) △‘시들지 않는, 향기로운 다육 캔들 만들기’(일요일)로 매주 주말만 운영한다. 관람객은 다양한 디자인의 냅킨으로 꾸민 나만의 개성 있는 파우치와 화분에 식물을 심은 것처럼 생동감 넘치는 다육 캔들을 만들어 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2022년부터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다른 프로그램 운영할 예정”이라며, “많은 분이 평화기념관을 관람하고 주말 프로그램도 즐기며 기억에 남는 추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평생학습과 이단비(043-871-3125)
5. 음성군에 나타난 얼굴 없는 천사...남몰래 쌀 60포 기부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설 연휴를 앞둔 지난 28일 익명의 기부자가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는 말만 남기고 다올찬쌀(10kg) 60포(203만원 상당)를 농협을 통해 보내왔다고 3일 밝혔다.
이영민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관장은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익명의 기부자가 전해주는 나눔의 문화는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후원해 준 쌀은 기부자의 바람대로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043-883-2478)
6. 맹동면 연중희 이장협의회장, 성금(100만원)
맹동면 연중희 이장협의회장이 3일 맹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만택)를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연중희 회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고, 저소득 학생이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본인의 꿈에 한 발 더 다가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이와 같은 선한 영향력이 나눔 문화 활성화로 이어져 모두가 행복한 맹동면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중희 맹동면이장협의회장은 최근 2년간 마스크 1천500매, 이웃돕기성금 200만 원, 연탄 3천장(210만원 상당) 기부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에서도 모범이 되고 있다.
자료제공: 맹동면 정은미(043-871-5354)
7. “어머니 건강하세요!” 최윤호 씨, 경로당 안마의자 전달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는 서울에 사는 최윤호 씨(원정애 씨 큰딸)가 성본1리에 사는 어머니 원정애 씨가 다니는 경로당에 어머니와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안마의자(20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최윤호 씨는 평소에도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먹거리를 준비해 보내주는 등 동네 어르신들을 곤경하고 보살피는데 정성을 다하여 마을 사람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했다.
최윤호 씨는“어머니를 비롯한 동네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할 수 없는 시기에 유일하게 외출을 하는 장소가 경로당”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작은 마음의 표현을 했을 뿐인데 소문이 나 부끄럽다”고 말했다.
현연호 대소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안마 의자를 기증해 주신 최윤호 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대소면 안승현(043-871-5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