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한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 부의장 인터뷰
정치인 이재한의 입지를 지역정가에 단단히 다졌다는 평가
이재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 부의장은 중앙대학교 국제정치학 박사출신으로 민주당 중소기업 특별위원장을 지냈고,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19대 대선 때는 문재인 캠프 중소기업벤처기업 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으며 동반성장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19대와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동남 4군 지역구에 출마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와 정치권, 전국 중소기업인들과의 폭넓은 인맥을 갖추고 있다.
2021. 9. 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부의장으로 임명되었는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통일정책을 발굴하고 대통령에 건의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이다. 충북지역회의 부의장은 지역회의를 대표하며 지역사회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이를 전국회의에 전달해 국민적 총화를 모으는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2년이다. 민주평통은 1981년에 설립돼 현재 전국 17개 시·도, 이북 5도, 해외 5개 지역 등 23개 지역회의를 두고 있다. 충북에는 11개 지역협의회와 630여 명의 자문위원이 있다. 이재한 부의장은 충북부의장에 임명된 후에 열정적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재한 부의장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그동안 정치활동의 제약이 되었던 피선거권에 대한 사면복권이 이루어짐에 따라 지역정가에서 향후 이재한 부의장의 정치활동재개에 대하여 지역에서는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
어쩔 수 없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있는 모양새가 됐지만, 지역구 영향력은 건재하다는데 이견이 없다. 이부의장의 정치입문은 아버지인 이용희 전 국회부의장의 영향이 컸지만 현재는 두 번의 국회의원후보로 출마하여 민주당의 후보로서 상당한 표를 득표한 전력이 있고, 문재인정부의 출범에도 원외인 상태에서도 상당한 역할을 하여 아버지의 후광을 극복하고 정치인 이재한의 입지를 지역정가에 단단히 다졌다는 평가가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 선대위에서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제1공약으로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을 약속해 실현시킨 공이 있다. 중소기업의 전문성을 갖고 있는 이 부의장은 이번 대선에서도 중소기업 소상공인 관련,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들을 제시하고 그 정책을 대통령 후보 공약으로 확정 짓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부의장은 “곽상언 위원장은 자신이 동남4군의 정치일선에서 물러날 수밖에 없는 사정에 처한 지난 선거에서 험지인 동남4군을 찾아 민주당의 깃발을 이어간 정치인으로서 감사함을 느끼고 있으며 동남4군의 정치발전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하여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곽상언 위원장의 존재가 지역정치발전뿐만아니라 이번 대선에서 동남4군의 민주당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하며 "다음 총선보다는 앞으로 18일 남아 있는 대선, 그다음에 5개월 남아 있는 지방선거가 중요하다는 인식은 곽 위원장님하고 같은 생각이다"라고 피력하였다.
그는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와 인구소멸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 현안을 풀어갈 수 있는 좋은 리더의 발굴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지방 균형 발전이 다 무너져 가고 지역 경제는 어렵고 또 인구 소멸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이제 저출산으로 인한 지방은 정말 모든 게 붕괴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이럴 때일수록 나라를 대표하는 리더, 지역을 대표하는 리더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지역의 현안 문제를 다 끌어안고 해결하기 위해서 뛰어다니는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인 만큼 주민들께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해결하려고 하는 그런 철학적인 문제까지 염두에 두고 좋은 리더들을 많이 발굴해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만 이 부의장은 "주민들의 재평가가 있을 것이다"라고 전제한 뒤 "국민들의 정치적 판단 관점이 굉장히 무서워졌다"면서 "정치 환경도 바뀌고 주민들의 정치의식도 높아져 시대가 완전히 대전환 시대로 바뀌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대가 대전환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안 보시는 것 같지만 다 지켜보고 있다는 점이 사실 정치하는 입장에서는 점점 힘들어 진다"고 국민들의 재평가를 언급했다.
"그동안 활동을 못했기 때문에 주민들과 당원들과 함께 시간 보내기도 어려웠고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부분도 이제 조금이 나마 해결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면서 "한 사람의 노력으로 모든 것이 바뀌는 건 아니지만 시작이 있어야 끝이 있는 것처럼 누군가의 시작으로 인해서 많은 문제점들이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부의장은 "지금 우리 지역은 특별히 수변 보호 지역이라는 제약이 많아 이를 슬기롭게 풀어서 우리 지역에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더불어 인구 소멸하고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일자리 창출도 도모해야 하는 과제 등 교육 문제부터 시작해서 너무나도 많은 현안 문제가 있어 그런 것들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도록 해결 방안을 찾아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또한 “지역주민들의 생활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들을 발굴해 지방자치의 확고한 정착에도 노력하겠다”고도 하였다.
최근 이재한 부의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열린행복밥집'에 식품 유통회사인 '아이사랑정푸드'를 소개하여 식품 재료를 기부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였다. 이렇듯 사회에 기여하는 행보와 취약계층과 약자에게 많은 기부와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