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보도자료]
1. 학생 정치 참여 확대, 참정권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 충북교육청, 학생 참정권교육 포럼 열어 =
2. 충북교육청, 사학기관 행동강령 표준안 배포
= 청렴한 직무수행과 건전한 사학 환경 마련 =
3.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남부분원, 2022. 다문화 디딤돌 한국어·기초학력 교실 운영
4. 충북중원교육문화원 북카페‘중원책마루’개시
학생 정치 참여 확대, 참정권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 충북교육청, 학생 참정권교육 포럼 열어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18(금) 충청북도교육청 “행복씨TV” 유튜브채널로 변화하는 정치상황에 대비한 학생 참정권교육 포럼을 연다.
18세 선거권, 16세 정당가입, 참정권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전문가와 학교구성원이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교원대 정필운 교수의 ‘학생의 정치 참여 연령 하향 입법,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선거연수원 이종희 교수의 ‘청소년 정치참여와 선거교육’라는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선에 처음 선거에 참여한 학생참여위원회 이레(대성고3)학생은 새내기 유권자로서 선거참여 소감과 함께 학생 눈높이에 맞는 참정권 교육을 제안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제 미래의 시민뿐만 아니라 정치기본권을 지닌 오늘의 시민으로서 정치·사회에 참여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고민할 때이다.”며 “포럼에서 논의되는 방안을 검토· 수렴해 사회에 건강하게 참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 사학기관 행동강령 표준안 배포
= 청렴한 직무수행과 건전한 사학 환경 마련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사학기관 행동강령 표준안을 마련해 도내 사학기관에 공문으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작년 9월 24일 사립학교법에서 사학기관의 행동강령을 정관이나 규칙으로 정하도록 개정됐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사학기관의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원활하게 행동강령을 제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표준안을 마련하였다.
표준안은 ‘공무원 행동강령’과 ‘충청북도교육청 공무원 행동강령’에서 규정한 내용, 사립학교법에서 규정한 사항을 6장 37개 조항으로 구성했다.
▲ 향응ㆍ금품 등 금지, ▲ 알선ㆍ청탁행위 금지 ▲ 사적 이해관계의 신고 등 사항이 포함됐다.
충북교육청 감사관실 백강흠 주무관은 “사학기관 행동강령 표준안이 사학기관 행동강령 제정에 도움이 되고 건전한 사학풍토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청렴한 충북교육이 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남부분원, 2022. 다문화 디딤돌 한국어·기초학력 교실 운영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 남부분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남부 3군 관내 초등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2022. 다문화 디딤돌 한국어와 기초학력 교실을 운영한다.
다문화 학생이 학급 평균 수준으로 따라갈 수 있도록 학습 동기를 높이고 자존감과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기초 학습 보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혹은 소규모 그룹 형식의 개별 교육으로 운영된다.
수강생은 한국어 활용, 기초 회화를 주로 학습하고 의복·역사·음식 등의 한국 문화를 배우는 과정을 익힌다.
그 외 수학, 영어 등 주요 교과의 기초학력을 보완하는 수업도 함께 운영한다.
국제교육원 남부부원 관계자는 “다문화 학생이 우리 사회에 중요한 사회구성원과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적극 개발·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중원교육문화원 북카페‘중원책마루’개시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원장 이종구)는 18일(금) 문화원내 북카페 ‘중원책마루’를 개시했다.
중원책마루는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이하 문화원) 1층에 자리한 20석 규모의 카페 형태의 공간이다.
지역 내 사회적기업인 ‘(주)크린충주’와 학부모단체인 ’협동조합 하다’가 협업 운영하는 북카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인근 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의 먹거리와 함께 책 읽는 공간을 제공한다.
중원교육문화원은 향후 창업교육, 바리스타자격증 취득과정 등을 개설해 학생 진로탐색과 맞춤형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학부모커뮤니티 관련 교육콘텐츠 개발도 할 예정이다.
이종구원장은 “기존의 도서관 기능에 더해 여유와 쉼이 있는 책 읽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카페에 지역 주민의 기대감이 매우 크다.”며 “단순한 독서활동을 넘어 창의력과 상상력이 싹틀 수 있는 생생한 문화의 장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