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교육감, 코로나19에 헌신하는 교직원 한분 한분 응원, 감사

  • 등록 2022.03.18 06: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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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교육감, 코로나19에 헌신하는 교직원 한분 한분 응원, 감사

= 17일 서한문 발송, 400여명 긴급수업지원반 편성 교육회복 강한 의지 =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이 17일(목)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로 헌신하는 교직원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표했다.

김 교육감은 특히, 오미크론 확진세가 두드러지면서 대체 수업 부담과 행정 부담의 무게를 감내하는 교직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교원대체 수업완화를 위한 긴급수업 지원반에 부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전문직·파견교사·학습연구년 교원 등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이는 교육회복을 이어가고자 하는 충북교육청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끝으로 학교 현장의 힘든 점을 더 세심히 살피겠다며, 항상 애써주는 교직원 한 분, 한 분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된 3월 2일 당일에는 학생 730명, 교직원 68명으로 총 798명이었으나 3월 16일에는 학생 1,260명 교직원 115명 등 1,375명이 확진됐다.

 

붙임 김병우 교육감 서한문 1부.

 

사랑하는 충북교육가족 여러분!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소중한 가르침과 한결같은 사랑을 더해주시는 선생님,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우리 아이들이 밝고 희망차게 새 학기를 열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새 학기를 여는 길은 쉽지 않았습니다. 오미크론의 폭증과 함께 학교 내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방역과 교육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현장의 부담이 컸습니다. 또한 교직원들의 확진세가 두드러지면서 대체 수업 부담 증가, 행정 부담 증가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위한 제반 문제들을 현장에서 감내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로지 아이들의 미래와 교육회복을 위해 애써주시는 여러분들이 굳건히 자리를 지켜주고 계시기에, 우리 아이들은 든든한 마음으로 미래를 향한 희망찬 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긴급수업지원반 운영은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계신 현장 교원들의 대체 수업 부담을 덜고, 이를 통해 교육 회복을 이어가고자 하는 충북교육가족의 의지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정책 사업에는 부교육감을 비롯하여 충청북도교육청, 각 교육지원청 등 400여 명의 교육전문직과 파견교사, 학습 연구년 교원들이 참여합니다.

 

국가적 비상 상황에 놓인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의 수업을 위해 헌신하시는 우리 교직원 여러분!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참여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이처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아이들 교육에 최선을 다한다면, 머지않아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지금의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충북교육청은 단위 학교 긴급수업지원을 위해 인력풀을 계속하여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현장에 계신 교직원 여러분들의 힘든 점도 세심히 살피며, 항상 애써주시는 여러분 한분 한분을 응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2. 3. 17.

충청북도교육감 김병우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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