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보도자료]
1. 충북교육청, 아동친화학교 새싹학교 인증 현판식 가져
= 아동 권리 향상을 위한 두 번째 발걸음! =
2. 김병우 충북교육감, 코로나19 상황 통학버스 방역 점검 나서
3. 충청북도교육청,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에 앞장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
4.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지구시민되기 청소년 자치동아리 운영
= 나누고 실천하며 세상을 이끌다 =
5. 거장에게 길을 묻다!
= 충북교육도서관, 퇴근길 인문학 콘서트 운영 =
충북교육청, 아동친화학교 새싹학교 인증 현판식 가져
= 아동 권리 향상을 위한 두 번째 발걸음!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2022년 3월 23일(수) 달천초등학교에서 아동친화학교(2년차)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 김동영 학교혁신과장, 조희경 유니세프 기획관리본부장, 달천초등학교장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아동친화학교는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 United Nations 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을 중심으로 학교 정책·운영에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교 내 아동 권리가 실현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아동권리 존중 학교이다.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공동체의 역할, 노력, 실천 결과 등을 심사한 결과 도내 초 4교(강서초, 달천초, 소이초, 죽리초)를 아동친화 새싹학교(2년차)로 선정했으며 대표로 달천초에서 현판 수여식을 했다.
아동친화학교의 인증 단계는 총 3단계로, 아동친화 씨앗학교(1년차)는 기반 마련 단계로 학교의 권리 존중 현황을 파악하고 계획을 수립한다.
아동친화 새싹학교(2년차)는 모든 학교 구성원이 아동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이 학교의 문화와 교풍, 정책에 명시적으로 포함해 운영되는 학교이다.
아동친화 열매학교(3년차)는 학교 공동체의 학습, 관계와 복지에 긍정적 영향이 확인되는 단계로 학생의 역할이 주도적으로 수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형 아동친화학교 모델 개발로 아동권리 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아동친화 사회 문화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우 충북교육감, 코로나19 상황 통학버스 방역 점검 나서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이 23일(수) 오전 7시 40분 강내초등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상황에 통학버스 방역을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김병우 교육감은 통학 차량에 탑승해 차량 소독과 환기 등을 점검했다.
탑승자의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도 확인하는 등 코로나 19 통학차량 방역 활동에 직접 나섰다.
통학차량 등교 지도를 마친 김병우 교육감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학생과 교직원에게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교육감은 “통학차량 운행 시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차량 내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학교·교육청 직원이 적극 노력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현재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205교, 297대의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에 앞장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3월 23일(수) 교육감 집무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병우 교육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업무담당자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미래세대 지속 가능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문화 확산을 주제로 협약에 서명했다.
미래 세대인 학생의 기후위기 인식을 개선하고 채식·로컬푸드 이용 확대로 저탄소 식생활을 실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미래세대 지속가능한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홍보 협력을 하는 내용도 담았다.
저탄소·친환경 농수산식품 등을 활용한 학교급식 활성화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로컬푸드 확산과 채식급식 실천으로 탄소 감축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학교급식을 실천하기 위해 2021년부터 채식급식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내 전체 학교가 월 2회 이상 채식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보도사진은 23일(수) 16시까지 보내드리겠습니다.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지구시민되기 청소년 자치동아리 운영
= 나누고 실천하며 세상을 이끌다 =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 세계시민교육부는 원어민 영어 교사와 함께하는 지구시민되기 청소년 자치동아리(1기)를 운영한다.
1학기 지구시민되기 청소년 자치동아리는 청주시 초·중·고등학교 학생 총 19 명을 대상으로 3월 23일(수)부터 6월 22일(수)까지 수요일 격주로 진행된다.
영어로 진행되는 동아리는 세계시민교육 관련 주제로 글로벌 사회 가치를 익히고 이를 지역사회 문제와 연결해 해결방안을 찾는 세계시민 교육 동아리이다.
프로그램으로는 *플로깅·캠페인 활동, **포토저널리즘 실습활동 등이 있다.
*플로깅: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
**포토저널리즘: 대상이 되는 사실이나 시사문제를 사진으로 표현하는 언론의 한 분야
전쟁, 평화, 성평등, 기후변화, 난민 등의 주제를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선정하여 내용을 분석해 토론을 나누는 과정도 있다.
영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관련된 다양한 세계시민교육 주제를 토의하고 서로 생각을 공유한다.
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동아리 활동으로 건전하고 전문적인 청소년 문화를 만들고 학생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거장에게 길을 묻다!
= 충북교육도서관, 퇴근길 인문학 콘서트 운영 =
충청북도교육도서관(관장 주병호)은 직장인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도서관 강당에서 퇴근길 인문학 콘서트를 연다.
‘거장에게 길을 묻다’란 주제로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남긴 거장들의 삶과 작품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 강연을 들을 수 있다.
3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월 네 번째 수요일(12월 제외) 오후 7시부터 9시 30분, 총 10회 과정으로 직장인, 학부모, 교직원 총 2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3월 23일 최민석 소설가(피츠제럴드: 미국 문학의 꺼지지 않는 초록 불빛) ▲4월 27일 김경희 이화여대 교수(마키아벨리: 르네상스 피렌체가 낳은 이단아) ▲5월 25일 백민석 소설가(헤밍웨이: 어느 초인의 기록) ▲6월 22일 신승철 강릉 원주대 교수(르 코르뷔지에: 르 코르뷔지에와 함께 하는 건축 여행) 강연이 준비돼 있다.
하반기는 ▲7월 27일 허나영 미술학 박사(모네: 빛과 색으로 혁신을 이룬 화가 모네의 삶과 예술이야기) ▲8월 24일 박상진 부산외대 교수(단테: 어두운 숲에서 언덕 위의 별빛을 올려다보던 시인) ▲9월 28일 전원경 박사·객석주간동아 기자(클림트: 어제의 세계, 100년 전 비엔나) ▲10월 26일 이다혜 작가·씨네21 기자(코넌 도일: 21세기에도 사랑받는 명탐정) ▲11월 23일 최은규 KBS FM 실황음악 진행자(베토벤: 절망의 심연에서 불러낸 환희의 선율) ▲12월 14일 허연 박사·매일경제신문기자(가와바타 야스나리: 설국에서 만난 극한의 허무와 미학)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충북교육도서관 관계자는 “거장들의 삶과 업적으로부터 고전이 남긴 의미를 발견하고 탐독할 수 있는 인문학 콘서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