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영춘면이장협의회, 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 230만 원 기탁
단양 영춘면이장협의회(협의회장 최순철)는 강원 강릉·삼척 등 동해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230만 원의 성금을 단양군에 기탁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영춘면 23개리 이장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이번 성금은 향후 산불 피해주민들에게 전달돼 생계 및 주거지원, 구호 물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순철 협의회장은 “영춘면 이장협의회의 작은 정성이 산불피해 이재민과 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