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보도자료]
1. 충북교육청,‘교실 속 학습코칭’일반고 전체 학교 운영
2.충북교육청, 불법찬조금 근절 대책 시행
= 불법찬조금 근절로 청렴한 학교문화 조성 =
3. 청렴한 여러분이 진정 이시대의 주인공입니다
= 충북교육청, 2022. 청렴 콘텐츠 공모 =
충북교육청,‘교실 속 학습코칭’일반고 전체 학교 운영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교실 속 학습코칭’을 일반고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교실 속 학습코칭’이란 교사가 학생의 학습유형을 이해하고 공부의 걸림돌을 진단한 후 학습유형별 특징을 고려해 개인 맞춤형 학습방법을 제시, 피드백 활동을 하며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가르치고 훈련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학습코칭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체 51개 일반고에 학습코칭 운영비를 교당 250만원, 총 1억2천750만원 지원하고 고교 교육력 도약프로젝트의 필수과제로 지정했다.
학습코칭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1월부터 교사의 학습코칭 역량 강화 ‘교실 속 학습코칭 전문가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학습코칭 전문가 과정: ▲기본과정(원격직무연수) 학습코칭의 이론과 실제 ▲세움과정-학습유형 이해 및 학습전략을 통한 코칭 실습 ▲돋움과정-학습코칭 프로그램 운영 역량 과정 ▲심화과정-도내 학습코칭 강사 양성
현재 기본과정 422명, 세움과정 241명, 돋움과정 52명이 참여해 학습코칭에 대한 교사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단위학교 교실 속 학습코칭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교실 속 학습코칭 첫걸음 자료집’을 발간했다.
자료집은 총 13차시 학습코칭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수학습과정 안으로 학습유형·동기부여, 시간전략, 기억전략, 읽기·쓰기전략을 배울 수 있는 학생 활동지를 함께 제작했다.
교실 속 학습코칭 강사로 활동 중인 운호고 최정선 교사는 “학습코칭으로 학생이 자아 성찰하는 기회를 줘 기쁘다.”며 “학생이 진짜 공부를 하기 위한 출발선에서 실천하는 모습을 보면서 프로그램이 학생 성장에 좋은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반고 2학년 학생은 “공부계획만 세우고 실천하지 않았던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으며 프로그램으로 배운 것을 실천하고 성장하기 위한 계획를 세우고 노력하는 계기가 됐다.” 며 “**SQ4R을 모든 과목에 적용하며 읽기를 하면서 효과적인 읽기 방법과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SQ4R: 읽기 전략으로 교과서 핵심내용을 찾고 기억하며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방법
(Survey: 훑어보기, 내용의 윤곽 잡기, Question: 질문하기, 공부할 내용에 대해 스스로 질문 만들기, Read: 읽기, 질문에 대한 잡을 찾아보면서 읽기, Reflect: 떠올리기, 질문에 대한 답을 떠올려보기, Review: 복습하기, Relate: 배움이 다른 배움으로 이어지도록 연결하기)
일반고 1학년 학생은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에서 벗어나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의미가 있었으며 나를 이해하고 학습동기를 세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일반고 전체에 운영하게 됨에 따라 교사의 학습코칭역량을 올리고 학생은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 결과적으로 학생 학력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 불법찬조금 근절 대책 시행
= 불법찬조금 근절로 청렴한 학교문화 조성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2022학년도 학교발전기금 부당 조성(불법찬조금) 근절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불법찬조금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고 학부모에게 금품 등을 요구하는 행위이다.
이는 학부모에게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주고 공교육에 대한 불신을 불러일으키는 등 교육계에서 근절해야 될 사안으로 꼽고 있다.
이번 대책에는 불법찬조금 예방을 위한 학부모 홍보 강화와 교육청 불법찬조금 신고센터의 상설 운영 등을 담고 있다.
5월부터 7월까지 불법찬조금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학교운동부 육성 학교를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평상시 공개적 절차를 통해 학생 장학금 지원 등 학교발전기금 조성이 이뤄지고 있으나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학부모 사이에 음성적으로 일정 금액을 모금하는 불법찬조금 조성이 우려돼 교육청이 주의를 당부했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발전기금은 반드시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야 하며 집행 내역은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며 “불법 행위가 있을 경우 우리교육청 누리집 통합부조리(클린) 신고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청렴한 여러분이 진정 이시대의 주인공입니다
= 충북교육청, 2022. 청렴 콘텐츠 공모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7월 22일(금)까지 2022년 충청북도교육청 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청렴한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를 표어로 교육 분야 전반의 반부패·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1차 지역별 심사(교육지원청)와 2차 본심사(본청) 등 철저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 우수, 장려 총 48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출품작은 ▲청렴ㆍ공정한 사회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 ▲생활 속의 청렴이야기 ▲부패방지관련 법률(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기타 반부패ㆍ청렴에 관한 내용 등을 담은 순수 창작물이면 된다.
청렴에 관심있는 도내 학생ㆍ학부모ㆍ교직원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분야는 ▲시(詩) ▲포스터 ▲영상물 ▲후크송 부문으로 진행된다.
시(詩)ㆍ포스터 우수작품은 충북교육청 사랑관 내 청렴갤러리에 상시 전시된다.
영상물과 후크송 우수작품은 올해 9월에 있을 충북교육청 청렴영화제에 학생ㆍ교직원ㆍ학부모ㆍ지역주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공모전부터 후크송 입상자에게 스튜디오 음원 제작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으로 공모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 청렴윤리팀 고영득 주무관은 ”이번 공모전에 참신하고 개성있는 콘텐츠 작품이 발굴되길 기대하며 충북교육가족 모두가 일상 속 청렴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 청렴으로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을 참고하거나 담당자(290-207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로 8회 째를 맞는 충청북도교육청 청렴 콘텐츠 공모전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생활 속 청렴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많은 공감대를 얻고 있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2천 486명이 참여해 27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