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오송고등학교, 교육공동체 의견 반영한‘급식소리함(뮤직&푸드)’운영 외 (4월18일 종합)

  • 등록 2022.04.18 05: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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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보도자료]

1. 충북특수교육원, 한데 어우러지는 관리자 장애이해체험

2. 충북교육청 공모사업 재구조화 만족도 90.44%

= 공모사업 재구조화로 교직원 업무경감 실현 =

3.오송고등학교, 교육공동체 의견 반영한‘급식소리함(뮤직&푸드)’운영

 

 

충북특수교육원, 한데 어우러지는 관리자 장애이해체험

- 장애인의 날을 맞아 김병우 교육감도 함께 체험 -

 

충북특수교육원(원장 이옥순, 이하 ‘교육원’)은 4월 18일(월)부터 4월 20일(수)까지 도내 교장(감)과 전문직을 대상으로 한데 어우러지는 상반기 통합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1기(4/18)와 3기(4/20)는 대면 집합연수로 진행되며, 2기는 실시간 화상 연수로 진행한다. 교육원은 강연중심의 연수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장애이해체험을 위한 연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통합학교 478교 중 374명의 관리자들이 신청하였으며 대면으로 하는 집합연수는 운영상 50명 이내로 신청받았고 각각 5분 이내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집합연수에서는 장애통합 체육교육을 체험하고 수어를 배워보는 것으로 구성했다. 장애통합 체육교육에서는 통합체육을 위한 다양한 기구를 소개하고 대표적인 장애인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골볼 등의 게임을 체험한다. 또한, ‘수어로 말해요’ 체험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수어에 대해서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 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김병우 교육감은 장애학생 지원현황을 살펴보고자 특수교육원을 방문하여 체험을 함께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장애통합 체육교육에 참여하여 라켓과 셔틀콕 등을 이용한 다양한 표적 게임에 참여하였다. 또한, 수어를 직접 배우고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우 교육감은 “장애이해를 위한 실질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원격연수(2기, 265명 참석 예정)는 4월 19일(화) 진행된다. 원격연수에서는 샌드아트 공연 및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며 수어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진다.

 

 

42회 장애인의 날 맞이

상반기 통합학교 관리자 연수 참석

유아특수복지과

[특수교육팀]

 

행사개요

행사명: 2022. 상반기 통합학교 관리자 연수

일 시: 2022. 4. 18.() 13:30~16:30

장 소: 충북특수교육원 대강당 / 체육관 / 세미나실

참석 예정자

- 통합학교 관리자 50

 

과정

대 상

연수 일시

인원

방법/장소

1

통합학교 관리자

(교육감님 참석)

2022. 4. 18.() 13:30~16:30 (3시간)

50

집합/대강당

2

통합학교 관리자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

2022. 4. 19.() 13:30~16:20 (3시간)

250

ZOOM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연수/

학교 또는 자택

3

통합학교 관리자

(교장)

2022. 4. 20() 13:30~16:30 (3시간)

50

집합/대강당

 

 

세부일정: 2022. 4. 18.() 14:00~15:30

 

구분

시간

주요 내용

장소

도착

14:00~14:01

1

특수교육원 도착 후

대강당으로 이동

대강당

연수 참여

14:01~14:20

19

문화공연

대구성보학교 맑은소리 하모니카

14:20~14:25

5

교육감님 인사 말씀

사진 촬영

14:25~14:35

10

차담회

원장실

14:35~15:05

30

A: 통합체육 교육

(휠체어 농구, 뉴스포츠)

체육관

15:05~15:30

25

B: 수어로 말해요

세미나실

 

 

<첨부1> 연수 세부 일정

 

일시

내용

비고

13:00~13:30(30)

등록 및 개회

담당연구사

1교시

13:30~14:20(50)

문화공연

대구성보학교 맑은소리 하모니카

대강당

14:20~14:35(15)

A(25)

B(25)

체육관

휴식(15)

휴식(20)

14:35~14:40(5)

휠체어 농구교실(체험)

-충북특수교육원 전이삭-

2교시

14:40~15:30(50)

통합체육 교육(체험)

-백석대 한동기-

보조강사: 우보람, 김응혁

수어로 말해요

-만수초 김유진,

한국농아인협회충청북도협회 김영식-

-A: 체육관

-B: 세미나실

15:30~15:40(10)

이동

 

3교시

15:40~16:30(50)

수어로 말해요

-만수초 김유진,

한국농아인협회충청북도협회 김영식-

통합 체육 교육(체험)

-백석대 한동기-

보조강사: 우보람, 김응혁

-A: 세미나실

-B: 체육관

16:30~

폐회

담당연구사

 

 

<첨부2>‘통합체육 교육수어로 말해요연수 내용

 

구분

연수 내용 및 강사

통합체육 교육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 상호작용하며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통합체육 교육 체험활동

) 맨손체조, 공 또는 줄 등의 간단한 기구를 활용한 체육활동 등

 

(강사) 한동기 [백석대학교 사범학부 특수체육교육과 교수]

수어로 말해요

학교현장 및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수어 학습

 

(강사) 김유진 [만수초등학교 교사(일반교사, 수어자격증 소지)]

김영식 [한국농아인협회충청북도협회 협회장], *청각장애인

 

 

충북교육청 공모사업 재구조화 만족도 90.44%

= 공모사업 재구조화로 교직원 업무경감 실현 =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2022년 공모사업 재구조화 시행 후 실시한 교직원 만족도 조사에서 90.44%의 교직원이 공모사업 운영에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충북교육청은 본청 각 부서와 직속 기관에서 공모사업 공문을 각각 시행하던 방식을 개선했다.

통일된 서식의 사업안내서 수합을 통해 모든 공모사업 계획을 한 건의 공문으로 시행했다.

학교에 지원되는 금액을 기준으로 1천만원 초과 사업은 공모사업(18건), 1천만원 이하 사업은 신청교 모두를 가급적 선정하는 신청사업(69건)으로 운영하는 형태의 공모사업 재구조화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공모사업 재구조화 실시 이후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도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직원 총4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만족한다는 응답이 총 407명(90.44%),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총43명(9.56%)으로 공모사업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학교 현장 교직원에게 매우 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사업 재구조화로 공모사업 신청 방법이 편리해졌다는 응답이 396명(88%), 학교 업무경감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도 총 349명(77.56%)로 나와 전반적으로 공모사업 재구조화가 일선 학교의 업무경감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유 의견 서술란에 공모사업을 더 줄여야 한다, 공모사업 절차를 더 간소화해야 한다, 학교별 공모사업 안내 시기가 달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등의 요구사항이 있어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최종홍 정책기획과장은 “그동안 무분별하게 운영되던 공모사업에 대해 재구조화 관련 교직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점에 대해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신청 절차 간소화, 사업 재분류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좀 더 효율적인 공모사업 운영과 교직원 업무경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송고등학교, 교육공동체 의견 반영한‘급식소리함(뮤직&푸드)’운영

 

오송고등학교(교장 조선진)는 식생활관의 학생들과 급식 반응을 소통하는 창구로 급식 신뢰도·만족도 향상을 위한 ‘급식 소리함’(뮤직&푸드)을 마련했다.

‘급식 소리함’은 학생과 교직원이 듣고 싶은 음악과 먹고 싶은 메뉴를 함께 적어서 제출하면 영양교사가 영양 균형을 보완해 식단에 반영하고 신청한 음악을 들으며 식사하는 것으로 오송고 학생과 교직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리함은 계속되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화 없이 칸막이 속에서 급식을 먹어야 하는 학생의 마음을 달래고자 시작됐다.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음악과 음식에 담아 전달하는 비접촉 소통으로 즐거운 점심시간을 만들어 가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

‘급식 소리함’을 기획한 김지혜 영양교사는 “학교 급식에 다양한 활동을 접목하여 급식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하고 즐거운 급식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선진 오송고등학교장은 “교육공동체의 급식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의 메뉴 선호도를 제고해 학교 급식 본연의 가치와 방향을 재설정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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