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보도자료]
1. 유치원 상상꿈틀 놀이학습 체험실(VR) 94.9%의 만족도 보여
2. 즐기며 공부해 특허에서 취업까지 성공한 고교생 동아리
= 마음껏 꿈꾸고 만들어 보렴, 충북에너지고 동아리 L.I.M =
3. 충북학생수련원, 아웃도어 교육과정 운영하는 영국 국제학교와 업무협약
= 제주도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와 업무협약 체결 =
4. 지구를 위해 함께 연결짓다.
= 충북교육청환경교육센터, 속리산국립공원과 함께하는‘지구의 날’행사 열어 =
5. 우주 과학자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우주론
=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우주 특별강연 진행 =
유치원 상상꿈틀 놀이학습 체험실(VR) 94.9%의 만족도 보여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운영 중인 가상현실(VR) 활용 상상꿈틀 놀이학습 체험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음’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올 1월(1차), 3월(2차)에 걸쳐 체험실을 운영하는 도내 유치원 78개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4개 원(전체 대비 94.9%)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 이유는 ▲미세먼지나 우천 시 대체 활동 가능 ▲다양한 신체활동 경험▲유아의 호기심과 흥미 유발 ▲미래지향적 실내놀이 가능 ▲다양한 놀이 및 학습 콘텐츠 제공 등이다.
상상꿈틀 놀이학습체험실은 빔프로젝터, 동작인식센서, 스크린 등이 설치된 공간으로 미세먼지, 더위, 추위, 비 등 기상요인에 제약 없이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놀이 활동이 가능해 사업 만족도가 높다.
박을석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작년 하반기에 시작한 놀이학습 체험실은 실제 활용 기간이 짧았음에도 만족도와 활용도가 높게 나왔다. 유아의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위해 체험실 조성·운영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올해 6억 원을 들여 40개 원에 추가로 상상꿈틀 놀이학습 체험실을 구성할 예정이다.
즐기며 공부해 특허에서 취업까지 성공한 고교생 동아리
= 마음껏 꿈꾸고 만들어 보렴, 충북에너지고 동아리 L.I.M =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을 몸으로 보여주는 충북에너지고 고교생 동아리가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충북에너지고 동아리 L. I. M.(Let It Making의 약자)은 머릿속에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설계부터 제작까지 직접 만들어 보는 고교생 동아리다.
2018년에 탄생한 이 동아리는 짧은 세월에도 불구하고 벌써 특허를 2개나 갖고 있는 천하무적 고교생 동아리로 현재는 13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낸 특허는 2021년 11기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 대회>에 공모해 받은 것으로 비상용망치 안전벨트*와 시각장애인 인공지능 안경이다.
*비상용망치 안전벨트: 교통사고 등 비상상황 시 안전벨트를 망치로 쓸 수 있어 비상탈출이 가능한 제품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아이디어 공모전(특허출원, 기술이전까지 지원)
2021년 제14회 전국 창업발명 경진대회에서는 공발세건기**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대상을 받았다. **공발세건기: 발세척과 발건조가 동시에 되는 제품 *
이 동아리 고교생들의 능동적인 학습과 열정은 고스란히 진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가져왔다. L.I.M. 동아리 출신으로 21년 2월에 졸업한 4명은 전원 모두 우수기업에 취업한 것이다. 삼성전자 1명, 삼성SDI 1명, 우진산전 2명 등 총 4명이다.
22년 2월에 졸업한 6명도 전원 모두 우수기업에 취업했다. 스테츠칩팩코리아 1명, 리베스트 1명 등 회원 총 6명이다.
스스로 즐기며 공부하고 적성을 계발한 성과가 열매를 맺은 것이다.
2022년 졸업생 이지은(스테츠칩팩코리아 재직중)은 “전공을 활용한 특허 취득, 체험 부스 운영, 대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학창시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 며 “동아리 활동으로 했던 사소한 것들이 취업이라는 어려운 문턱에 한 발짝씩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됐다. 배움에 즐거움을 느끼고 키웠던 응용능력을 활용해 현재 품질관리 부서에서 일 잘하고 예쁨 받는 사원으로 지내고 있다.”며 밝게 말했다.
올해 3학년으로 재학 중인 LIM 동아리 이태욱 학생(3학년)은 벌써 한화큐셀에 취업이 확정됐다.
이태욱 학생(3학년)은 “학교에서 제공한 여러 강의와 선생님과 졸업한 선배들 덕분에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며 “창업동아리는 다재다능한 학생이 모여 만들어진 동아리가 아닌 조금은 부족한 점이 있는 학생들이 함께 모여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L.I.M 고교생들은 현재 컵, 캐릭터 인형, 탁상시계, 필기도구, 액세서리 등의 아기자기한 물품은 물론 벌레쫓는 해충퇴치기, 펜의 각종 세균을 없애는 UV(자외선) 펜소독기, 칫솔 살균기를 직접 만들어 각종 교육행사에서 판매도 하고 있다.
L.I.M은 앞으로도 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충북 직업계고 창업아이템 프로젝트, 나도CEO창업프로젝트 등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특허 출원 뿐만 아니라 산업체와 연결해 실제 제품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각오다.
충청북도학생수련원, 아웃도어 교육과정 운영하는 영국 국제학교와 업무협약
= 제주도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와 업무협약 체결 =
충청북도학생수련원(원장 오세경)은 22일(금) 16시 충청북도학생수련원은 제주도국제교육단지에 위치한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교장실에서 성장 아웃도어 교육을 기반으로 양 기관의 성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이하 NLCS)는 영국 잉글랜드에 위치한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가 제주도에 설립한 국제학교다.
이 학교는 개교(2011년 9월)할 때부터 아웃도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추자도와 낙동강, 제주는 물론 해외 동남아시아 국가까지 아웃도어교육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충북교육청과 NLCS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호 협조하여 충청북도와 제주도 일대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성장 아웃도어교육 추진과 홍보를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으로 아웃도어 교육을 주관·협력·공유하기로 했다.
NLCS 학생은 충북의 학생으로, 충북의 학생은 NLCS 학생과 같은 대우로 하는 아웃도어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는 오세경 충북학생수련원장과 NLCS 총교장인 Lynne Oldfield과 교직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충청북도교육청 성장 아웃도어 교육의 전문가 자문으로 위촉된 Nick Chaddock 교사가 업무협약 후 향후 양 기관이 진행할 아웃도어 교육에 관해 구체적인 소개와 설명도 진행됐다.
오세경 원장은 “성장 아웃도어 교육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 학생이다.”며 “국제학교인 NLCS와 교류를 통해 사람 중심 미래교육, 성장 아웃도어 교육을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구를 위해 함께 연결짓다.
= 충북교육청환경교육센터, 속리산국립공원과 함께하는‘지구의 날’행사 열어 =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최명렬) 분원 충청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가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를 위해 함께 연결짓다」라는 주제로 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22일(금) 환경교육센터에서 속리산 국립공원과 협력 행사를 진행했다.
국립공원 이동탐방안내소는 국립공원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기가 설치된 특수차량을 환경교육센터로 가져왔다.
학생들은 환경교육센터에서 충북의 생태와 지구를 만나는 체험과 더불어 이동탐방안내소 특수차량 VR기기를 통해 가상으로 국립공원의 주요 명승지를 둘러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했다.
김희기 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은 “*지구의 날을 맞이해 속리산 국립공원과 함께 하는 행사로 우리 아이들이 지구 공동체 일원으로서 실천하는 환경시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구의 날: 1969년 캘리포니아주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매년 4월 22일이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는 매월 기념일과 연계해 환경 안에서(in), 환경에 관해(about), 환경을 위한(for) 교육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우주 과학자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우주론
=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우주 특별강연 진행 =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최명렬)은 25일(월) 19시 30분 천체투영실에서 우주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우주의 기원과 진화, 구조에 관한 우주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을 통해 초등학생이상 참여할 수 있다.
우주론은 19세기 이전까지 우주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고 믿었지만 20세기에 팽창우주론이 등장하고 현재는 빅뱅우주론이 현대천문학의 표준모형으로 자리잡았다.
조선대학교 안경진 교수가 우주 특별 강사로 초청돼 재미있고 알찬 우주론을 듣는 자리가 될 것이다.
강연은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 누리집(https://www.cbnse.go.kr/sub.php?menukey=318)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229-1888)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