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4회 사제동행미술전람회(제33회 교원미전) 열려 외 (5월11일 종합)

  • 등록 2022.05.11 07: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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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보도자료]

1. 충북교육청, 안심유치원 지원단 운영

2. 충북진로교육원, 도내 24개 고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진학지원 프로그램 운영

3. 코로나19 이전처럼 다 같이 도서관에서 놀자!

= 충북교육도서관,‘현장학습은 도서관에서!’운영 =

4. 선생님과 학생 작품이 함께

= 제4회 사제동행미술전람회(제33회 교원미전) 열려 =

5. 은여울중고, 우리 삶 속에서 찾아가는 융합프로젝트수업 열어

= 장애 편견을 넘고 세계 속의 나를 인식하는 시간 =

 

 

충북교육청, 안심유치원 지원단 운영

 

충청북도교육청은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유치원지원단을 운영한다.

안심유치원은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유치원의 건강‧안전 관리 책임을 강화한 안전한 환경의 유치원을 말한다.

충북교육청은 1월에 안심유치원 운영 신청을 받아 2월에 공·사립유치원 각 17개원, 총 34개원을 선정하고 원당 300만 원씩 총 1억 200만 원을 지원한다.

안심유치원지원단은 유치원 시설과 환경, 건강 및 안전, 급‧간식 안전, 등‧하원 안전 및 안전교육 등 4개 분야의 전문가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5월부터 11월까지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유치원에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한다.

지원단은 실내외 공간의 청결과 안전, 놀잇감의 안전시설 설비, 유아 건강상태에 대한 지원, 유아·교직원 안전교육 등을 컨설팅 한다.

컨설팅은 현장방문 2회, 메일·줌프로그램·유선 등의 비대면(수시)으로 운영된다.

박을석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유아가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하고, 학부모는 안심하고 유아를 맡길 수 있는 사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진로교육원, 도내 24개 고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진학지원 프로그램 운영

 

충청북도진로교육원(원장 홍순두)은 진로·진학을 고민하는 고등학생을 위해 5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고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의 진로에 맞는 대학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 선발방식을 참고, 학교 현장의 진학지도를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프로그램은 「2022. 고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설명회」와 「2022. 고교로 찾아가는 학과전공특강」으로 운영된다.

4월에 참여를 희망한 24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가 희망하는 요일에 특강이 진행된다.

올해는 한국교원대 외 도내 8개 대학(강동대, 건국대, 극동대, 세명대, 우석대, 청주교육대, 한국교통대, 한국폴리텍대)이 참여했다.

「2022. 고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설명회」는 15교, 1,083명을 대상으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고교로 찾아가 대입전형의 이해, 입시환경 변화에 따른 대비 방안을 안내하며 학생의 진학설계를 지원한다.

「2022. 고교로 찾아가는 학과전공특강」은 9교, 2,297명을 대상으로 대학의 학과별 교수가 고교로 찾아가 학생의 진로탐색과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를 지원한다.

홍순두 충청북도진로교육원장은 “찾아가는 진로진학지원 프로그램으로 대입 공정성 강화, 수능 변화 등 대입 여건의 변화에 학교가 교육력을 강화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이전처럼 다 같이 도서관에서 놀자!

= 충북교육도서관,‘현장학습은 도서관에서!’운영 =

 

충북교육도서관(관장 주병호)이 교육 일상회복에 따라 9월 22일까지 ‘현장학습은 도서관에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상상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전에 신청을 한 15교, 총 1,433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내가 제일 잘 놀아 ZONE(강당), 독서체험부스 ZONE(문학창작실, 에듀미디어창작실), 어쩔TV ZONE(청소년복합문화공간) 등 3구역으로 나눠 학생이 도서관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했다.

내가 제일 잘 놀아 ZONE에서는 ‘도서관의 제왕: 두 개의 탑’과 같은 책을 연계한 4종목 게임이 진행된다.

독서체험부스 ZONE에서는 사서 체험, 알쏭달쏭 점자도서 책 제목 맞추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어쩔TV ZONE은 ‘어른 없이 우리끼리도 잘 놀아’라는 주제로 만든 FREE ZONE(자유공간)으로 쿠킹 존, DJ 존, 매직페이퍼 키링 만들기 존 등이 있다.

한편, 5. 11.(수)에는 충주중산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도서관으로 현장학습을 와 프로그램을 만끽했다.

학교에 미리 희망 프로그램을 받아 학생이 독서원예·독서요리· 독서공예·독서향 만들기 등의 독서체험 시간도 체험토록 했다.

주병호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교를 벗어나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생님과 학생 작품이 함께

= 제4회 사제동행미술전람회(제33회 교원미전) 열려 =

 

5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충북미술교육연구회(회장 충북예술고 교감 강석범)가 주관하는 제4회 사제동행전람회(제33회 충북교원미전)가 10일(화)부터 20일(금)까지 충북교육문화원 2층 예봄갤러리에서 열린다.

스승과 제자가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전람회로 충북 미술교육에 헌신한 교사의 51명이 그린 한국화 34점, 서양화 18점, 조소 4점, 공예 5점 등 총 61점을 관람할 수 있다.

34점의 학생 미술작품도 함께 전시 중이다.

사제존중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스승과 제자를 격려하며 응원이 예술로 선보이는 것이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은 온라인(http://cafe.daum.net/cbeart)으로도 불수 있다.

전시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원 누리집(www.cbec.go.kr)을 참고하거나 담당자(229-2617)에 문의하면 된다

 

 

은여울중고, 우리 삶 속에서 찾아가는 융합프로젝트수업 열어

= 장애 편견을 넘고 세계 속의 나를 인식하는 시간 =

 

은여울중고등학교가 ‘존중, 차별, 차이’를 주제로 우리 삶 속에서 찾아가는 융합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월)에는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라는 교육목표로 심정희(은여울중, 사회복지사) 교사의 강의와 ZOOM을 이용해 청각장애인과의 대화를 했다.

이어 점자 이름표 만들기, 수어 배우기, 안내 보행 배우기 등의 경험을 통한 학습을 진행한 다음 소감 나누기로 수업을 마무리했다.

11일(수)에는 학생이 세계 시민의식을 높일 수 있는 수업으로 다양한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알아보고 그 속에서 우리 말과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세계 속의 나’가 진행됐다.

한국으로 귀화한 베트남 출신 오나경 교사의 다문화 인식 개선 강의에 이어 세계 여러 나라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수업이 이어졌다.

학생들의 다문화 어머니를 초대해 일본 음식, 필리핀 음식 등을 직접 만들어 보며 그 나라의 맛과 음식, 언어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학생은 다양성과 차이를 이해하고 그 속에 우리 또는 나를 인식할 수 있었다.

신현규 교장은 “이번 수업으로 학생이 장애라는 인식을 바꾸고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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