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 대통령 방한 첫 행선지 평택 삼성반도체공장, 2박3일 일정으로 오산 공군 기지 도착

  • 등록 2022.05.20 22: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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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대통령이 2박3일 일정으로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 하였다. 첫 행선지로 삼성 반도체공장을 선택 하였다. 오는 21일 한미정상회담이 시작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후 6시 11분쯤 바이든 대통령이 건물 안으로 들어오자 악수를 했다. 양국 정상은 통역 없이 잠시 짧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윤 대통령의 흰색 마스크 왼편에는 태극기와 성조기 문양이 담겨 있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화 도중 윤 대통령의 오른쪽 팔을 살짝 두 차례 두드리며 친근감을 과시했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뒤 쪽에 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손짓으로 안쪽을 가리키며 사진 촬영을 권유하자, 두 대통령은 이동해 잠시 기념촬영을 했다.

 

반도체 소재 관련 기기가 마련된 곳으로 이동한 두 정상이 재차 짧은 대화를 나누는 도중, 바이든 대통령은 왼쪽 주먹을 위로 들어 보이는 등 응원의 제스쳐를 보이기도 했다. 두 정상은 방문 인사 직후 반도체공장 시찰에 함께 나섰다.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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