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교지원단 운영으로 교육정책사업 정비 착수! 외 (5월27일 종합)

  • 등록 2022.05.27 09: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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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보도자료]

1. 충북교육청, 학교지원단 운영으로 교육정책사업 정비 착수!

2. 충청북도교육도서관, 사제동행 인문동아리 운영

3. 초록으로 그린(green) 우리 식구, 우리 지구

= 충북교육청환경교육센터, 학부모 환경 아카데미 운영 =

4.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소소한 톡’커뮤니티운영

5. 청주외국어고, 모의정상회담 개최

 

충북교육청, 학교지원단 운영으로 교육정책사업 정비 착수!

 

충북교육청은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지원단을 운영해 교육정책사업 정비를 할 예정이다.

학교지원단은 교원, 일반행정직, 교육공무직 등 총 150여 명의 현장 교직원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학교지원단은 6월부터 8월까지 도교육청의 각종 교육정책 사업을 학교 지원의 관점에서 타당성이나 효과성이 있는지 검토한 후 사업 유지, 폐지 등의 권고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9월 이후에는 교육행정기관의 일하는 방식 개선 과제 발굴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12월 학교지원단의 교육정책사업 검토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4월 초부터 5월 중순까지 학교지원단이 검토할 교육정책 사업을 총279개 과제로 정리했었다.

최종홍 정책기획과장은 “올해 교육정책사업 279개중 정비를 30% 이상으로 목표하고 있어 그 어느 해보다 학교지원단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 며 “무엇보다 학교가 미래교육을 향해 내실 있는 교육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이 되도록 교육행정적인 뒷받침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교육도서관, 사제동행 인문동아리 운영

 

충청북도교육도서관(관장 주병호)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사제동행 인문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사제동행 인문동아리는 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제주 4.3평화와 인권의 인문학적 접근을 하고 김정희, 이중섭 등 예술 인물 연구로 자기 성찰과 성장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한 모임이다.

인문동아리는 팀당 교사 1명, 중학교 학생 4명으로 총 13팀 65명으로 운영된다.

동아리는 제주 인문 관련 프로젝트 소주제에 대해 조사와 토론 등 다양한 학습 활동을 동아리 별로 운영하고 국내체험 행사에 참여한다.

이와 관련해, 교육도서관은 인문동아리 프로젝트 발표회를 27일(금)에 개최했으며 다양한 주제를 공유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인문동아리 회원들은 유적지 방문 시 수행할 미션활동을 함께 정하고 모둠별 자율 주제 체험학습 일정을 발표, 공유했으며 동영상, 뉴스, 보고서 등 다양한 형식으로 발표했다.

한편, ‘역사와 인물’을 주제로 사제동행 인문동아리 제주도 국내체험 행사가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도서관 주병호 관장은 “인문동아리는 학생‧교사가 소주제 학습활동을 하고 행사에 참여하며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모임으로, 앞으로도 이런 모임이 다양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록으로 그린(green) 우리 식구, 우리 지구

= 충북교육청환경교육센터, 학부모 환경 아카데미 운영 =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는 ‘2022학년도 학부모 환경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부모 환경 아카데미는 ‘초록으로 그린(green) 우리 식구, 우리 지구’라는 주제로 우리 아이를 지키고 지구를 살리는 먹거리와 문화에 대한 강의 프로그램이다.

먹거리의 주제로 6월 15일(수) 14시부터 17시까지 “대한민국 치킨展”의 저자인 정은정 작가의 강의가 열린다.

6월 22일(수) 14시부터 16시까지 이예은 강사(비건스토리 여누 대표)의 ‘채식 지향 기후 먹거리’ 강의도 있다.

문화의 주제로 8월 23일(화) 14시부터 17시까지 박경화 작가의 ‘지구인의 도시사용법, 문화를 돌아보다’의 강연을 한다.

8월 24일(수) 14시부터 16시까지 신세희(싱글룸 대표) 강사가 제로웨이스트 생활법을 삶에서 실천하는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김희기 센터장은 “학교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고, 이번 학부모 환경 아카데미가 이러한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부모 환경 아카데미는 환경교육센터 누리집(www.cbnse.go.kr/eecwow)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279-9212)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학교환경교육을 지원하고, 실천하는 환경시민을 키우는 환경교육센터는 ‘함께 배우는 환경공동체’를 추진과제로 청소년, 교사 연수, 학부모, 환경 시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소소한 톡’

커뮤니티 운영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에 다문화가정 학부모 커뮤니티 「소소한 톡」을 운영하고 있다.

「소소한 톡」은 다문화가정 학부모 커뮤니티로 인원 수 제한 없이 운영되고 있다.

주제에 따라 동아리톡, 학교톡으로 구성해 전문가들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과 진로지도 정보를 제공한다.

동아리톡(매월 둘째주 운영)은 요리·공예·특강 등 주제가 있는 활동으로 사전 의견 수렴을 통해 주제를 선정했다.

학교톡(매월 넷째주 운영)은 유·초·중·고 교사와 상담 교사를 멘토로 초빙해 학교생활 상담과 정보를 공유한다.

소소한 톡 회원은 다문화 선배 학부모로서 늦게 입국한 학부모의 통역과 자녀교육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등 봉사활동도 한다.

오영록 원장은 “이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학부모의 출신국가에 대한 자부심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외국어고, 모의정상회담 개최

 

청주외국어고가 27일(금) 오전 본교에서 모의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모의 정상회담은 학생이 직접 각국 대사단이 돼 국제적인 이슈 중 우선 논의가 필요한 주제를 선정해 토론을 하는 행사이다.

회담은 영어를 비롯해 다양한 외국어 능력을 펼칠 수 있어 청주외고 학생의 참가 희망 1순위로 꼽히는 대표행사이다.

회담으로 국제기구의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고 국가 간 회의와 외교 교섭 과정에 대한 간접 경험으로 글로벌 인재로서의 소양을 계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1번째로 개최된 모의 정상회담 행사는 「기후위기와 경제 불평등 해결을 위한 세계시민의 주도적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의제로 범국가적 문제인 기후 문제와 국제 불평등 문제 다뤄 국가 간 외교적 상호 협력과 갈등 관계, 국가 상황 등에 진지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대한민국, 미국(영어), 독일, 키르기스스탄(러시아어), 베트남, 중국, 일본, 페루(스페인어), 아이티(프랑스어)의 9개국 대사단(대사&통역) 18명을 자체 선발·진행했다.

회담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비중을 실제 국제기구 회의와 유사하게 구성했다.

올해로 3년째 모의정상회담을 참관한 김미옥 학부모회장은 “자녀가 페루 대표로 선발돼 국제 이슈를 준비하는 모습과 유창한 스페인어로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보며 대견하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전교 학생 회장이자 본 행사에 미국 통역사로 참여한 신예원 학생(스페인어과 3학년)은 “행사 과정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에서 코로나19 이전의 학교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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