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보도자료]
1. 아이들 잘 가르치려고 연구동아리 만든 고교 선생님들
2. 자연과학교육원,‘맞춤형 영재교육 컨설팅’운영
아이들 잘 가르치려고 연구동아리 만든 고교 선생님들
아이들을 잘 가르치려고 동아리를 만든 고등학교 선생님들의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지난 3월에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학습동아리 공모 결과 12개 팀이 꾸려졌기 때문이다.
12개 팀에는 고등학교 교사 134명이 활동하고 있다.
동아리 교사들은 각자 학교에서 수업한 사례를 놓고 머리를 맞대 더 좋은 수업방법을 연구하고 만들어 내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동아리별 우수 수업사례를 사례집으로 엮은 뒤 올해 하반기에도내 전체 교사들과 세미나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런 까닭에 동아리 이름에서도 연구의 분위기와 아이들을 잘 가르치겠다는 진지한 태도와 열정의 향기가 절로 난다.
12개 동아리는 ▲프로젝트형 교과융합수업 연구 ▲학습코칭으로 배움 열기 ▲인공지능 수학 ▲수학 성취평가제 대비 평가 역량 강화 ▲채인지 메이커(학교장 개설 과목) ▲아동발달과 부모 ▲경제수학 과정형 수행평가 자료 개발 ▲기계요소 설계 ▲스마트 기기 활용 수업 디자인 ▲제2외국어(프랑스어, 독일어) ▲독서연계 일본어 프로젝트 수업 ▲제천 지역연계 교과목 개발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선택과목 교수·학습 자료를 제작·보급하고, 자료 공유 세미나와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 등으로 충북 도내 교사의 수업 역량 동반성장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연과학교육원,‘맞춤형 영재교육 컨설팅’운영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최명렬)은 충북 영재교육 운영의 내실화와 질적 제고를 위해 10일(화)부터 30(월)일까지 도내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에 대한 ‘맞춤형 영재교육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4월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 운영 신규 담당을 대상으로 진행한 1차 온오프라인 컨설팅에 이어 2차는 권역별로 나누어 충북 영재교육 담당자 220명을 대상으로 대면 컨설팅으로 진행했다.
1권역(청주), 2권역(충주, 제천, 단양), 3권역(보은, 옥청, 영동), 4권역(음성, 진천, 괴산증평), 5권역(국제교육원 외 3곳), 6권역(자연과학교육원 외 2곳)으로 6개 권역으로 묶어 권역별 영재교육기관의 운영 우수사례와 정보 교환 등 영재교육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컨설팅에는 기관별 운영 현황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방법, 운영의 어려운 점과 지원 방안 등을 함께 소통하며 미래의 충북 영재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도내 영재교육기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영재교육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