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보도자료]

1. 다 같은 공립유치원 놀이터 가고 새로운 놀이터가 온다.

= 충북교육청, 유치원 놀이터 재구조화 사업 추진 중 =

2. (가칭)놀이교육지원센터, 학부모성장지원센터 이름 정해주세요

3. 청렴, 배우고 나눠갖자!

=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청렴책갈피 나눔 행사·전직원 청렴 교육 실시 =

4. VR로 보는 태양계, 교사가 직접 콘텐츠 만들어

=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천문 교원연수 운영 =

 

 

다 같은 공립유치원 놀이터 가고 새로운 놀이터가 온다.

= 충북교육청, 유치원 놀이터 재구조화 사업 추진 중 =

 

다 똑같이 생긴 공립유치원 놀이터가 사라지고 유치원 별로 창의적이고 다양한 놀이터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유치원 놀이터 재구조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놀이터 재구조화 사업은 유치원이 스스로 놀이터 구성을 새롭게 하는 사업이다.

유아가 스스로 놀이를 만들고, 놀이의 심화 확장으로 자발적인 배움과 성장이 일어날 수 있도록 유치원의 지역과 특성에 맞게 구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유치원 별로 자연, 모험, 소통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구성된 놀이터가 조성돼 가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 사업을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해 45개 원의 놀이터를 재구조화 했다.

올해는 노후화 등으로 재구조화 사업을 할 수 있는 23개 유치원을 선정해 이 사업에 11억 4천 7십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기존 유치원 놀이터는 그네, 구름틀, 오름틀 등의 고정된 세트 기구가 제공됐었다.

박을석 유아특수복지과장은 “놀이터 공간 변화를 통해 놀이중심 교육과정 내실화 및 건강한 놀이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재구조화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칭)놀이교육지원센터, 학부모성장지원센터 이름 정해주세요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은 6월 2일부터 8일까지 중·북부 교육시설 복합센터 내 공사 중인 2개 센터(가칭. 놀이교육지원센터, 학부모성장지원센터)의 이름을 뭘로 할지 선호도를 조사를 한다.

옛 대소원초등학교 부지에 마련 중인 중·북부 교육시설 복합센터에는 (가칭)놀이교육지원센터와 (가칭)학부모성장지원센터가 공사 중에 있다.

올해 9월 개원 목표로 현재 내·외부 리모델링과 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가칭)놀이교육지원센터는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놀이 체험, 학교 놀이교육 지원, 놀이연수‧교육운영, 놀이교육 인프라 구축‧운영 등으로 놀이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가칭)학부모성장지원센터는 도내 초‧중‧고등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교육 역량강화, 학부모 자치활동 활성화, 건강한 가족문화 지원 등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가칭) 놀이교육지원센터 놀샘터, 행복놀샘터, 맘껏실컷놀샘터, 놀이교육지원센터라는 이름을 놓고 선호도를 조사한다.

(가칭)학부모성장지원센터는 학부모OO이음터, 학부모OO지원샘터, 학부모OO지원센터 등으로 OO에 좋아하는 단어를 넣어 의견을 표시하면 된다.

조사는 온라인 설문(https://forms.gle/ZsXmZqe8dSiNkws58)과 QR코드 등으로 진행되고 충북 도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은 선호도 조사 의견을 명칭 선정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724-2551)에 문의하면 된다.

 

 

청렴, 배우고 나눠 갖자!

=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청렴책갈피 나눔 행사·전직원 청렴 교육 실시 =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백우정)은 2일(목) 본원 연구정보자료실에서 청렴을 홍보하는 특별 이벤트인 청렴책갈피 나눔 행사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행사는 ‘함께 청렴한 세상, 미래는 청렴으로’ 라는 문구가 새겨진 청렴 책갈피를 연구정보자료실에 방문하는 이용자들과 함께 나눴다.

정보원은 내부적으로 직원의 청렴 의지를 다짐하고 외부적으로는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책갈피를 배포함으로써 청렴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펼쳐진 이날 행사는 정신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 교육으로 이어졌다.

정보원은 기관장의 청렴 실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과 이해충돌방지법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했다.

청렴 전문강사인 한주형 총무부장이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로서 부정한 사익추구를 하지 않기 위해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행위기준을 강조했다.

백우정 원장은 “이번 청렴책갈피 나눔 행사와 교육을 통해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R로 보는 태양계, 교사가 직접 콘텐츠 만들어

=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천문 교원연수 운영 =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최명렬)은 6월 2일(목) 본원에서 중등과학교사 10명을 대상으로 천문 교원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문연수는 지구과학 교육과정에서 공간적 사고를 확장해 우주에서 바라보는 관점에서 모델링할 수 있는 천문학적 사고가 조합된 교육활동으로 구성된 연수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제작된 콘텐츠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VR개발 플랫폼에서 코딩작업으로 VR(가상현실)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의의가 있다.

연수로 교사가 다양하게 제작한 콘텐츠를 수업에 적용할 수 있고 학생이 제작하도록 교육할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됐다.

연수는 물리량을 변화시켜 다양한 천체현상을 시뮬레이션 하거나 우리 은하가 아닌 가상의 은하 속 태양계를 상상·제작하는 과정도 있다.

자연과학교육원의 관계자는 “교사가 직접 VR(가상현실)로 보는 태양계를 제작해 봄으로써 교실 안에서 2차원이 아닌 3차원의 다양한 천문수업이 가능해졌다.”며 “누구나 제작하고, 언제 어디서든 태양계를 펼쳐볼 수 있어 공간적, 시간적 제약이 많았던 천문수업에 새 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