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비서실장 이르면 다음주 교체..노영민 주중대사 유력

  • 등록 2019.01.04 01:21:05
크게보기

 

靑 비서실장 이르면 다음주 교체..노영민 주중대사 유력 

청와대가 이르면 다음 주 임종석 비서실장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임에는 노영민 주중 대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가 임종석 비서실장 후임자 인선을 위한 검증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대여섯 명의 후보군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노영민 주중 대사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영민 대사는 지난 2012년 대선 때 당시 문재인 후보 비서실장을 맡았던,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 중 한 명입니다.

지난해 대선 캠프에서 인재영입위원장을 지낸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도 함께 검증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사 시기는 이르면 다음 주, 늦어도 설 연휴 전인 이번 달 내에는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비서실장 인사와 함께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일부 비서관들 개편이 이뤄질지도 관심사입니다.

애초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장도 맡고 있는 임종석 실장이 김정은 위원장 답방까지 책임을 질 것이라는 얘기가 있었지만, 지지율 하락 상황에서 집권 3년 차 경제 활력에 전념하기 위해서라도 이른 시기에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 미국과의 마찰설 등으로 동반 교체 가능성이 제기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유임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편집국
Copyright @충북데일리 Corp. All rights reserved.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로73번길 9(수동) 등록번호: 충북,아00203 | 등록일: 2018-08-29 | 발행인 : 연규순 | 편집인 : 연규식 | 전화번호 : 043-223-0885 Copyright @충북데일리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