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영동 17개 마을 뭉쳤다! ‘영동군마을만들기협의회’ 창단 외 (4월28일 종합)

  • 등록 2023.04.28 09: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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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동 17 마을 뭉쳤다! ‘영동군마을만들기협의회창단

17 마을 공동발전과 농촌문제 해결 위해 맞손

농촌신활력과 농촌정책팀장 박충 043-740-3691(담당자 김상군 740-3694)

 

인구감소와 초고령화로 인한 농촌문제의 해결과 체계적인 만들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영동군내 17개 마을이 뭉쳤다.

 

영동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7일 힐링사업소 2층 대회의실에서 17 마을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영동군 마을만들기협의회 창단식을 가졌다.

 

그간 마을만들기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온 17개 마을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은 인구감소와 초고령화가 심각한 농촌 실정에서 각각의 마을과 마을이 협력하여 공통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려고 하는 자주성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이번 협의회 창단을 적극 지원했다.

 

현장에서 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경험하고 추진하고 있는 마을리더들의 경험과 정보, 노하우 등을 지역사회 전체가 공유하는 민간 거버넌스 구축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공통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상호 협력체계가 탄탄히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창단식은 1부 창립총회와 2부 창립기념식으로 구분돼 진행됐다.

 

창립총회에서는 성원보고에 이어 협의회 운영의 기본틀이 될 정관제정, 협의회를 이끌어 갈 대표 및 임원선출 등의 안건이 상정돼 의결됐으며, 창립선언문 낭독과 폐회선언으로 진행됐다.

 

창립기념식에서는 그간 사업의 경과보고 후, 회원들의 희망을 담아 앞으로의 비전을 선포한우리의 다짐’, 내빈 축사와 기념사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마을만들기협의회 창단은 마을사업 관계자들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마을별 역량을 강화해 실질적인 주민주도형 상향식 마을만들기의 기반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협의회 창단이 갖는 의미가 크다.

 

참석한 마을 대표들은 마을내 주민들은 물론 참여 마을들과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함께하는 군민 살기좋은 영동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마을만들기협의회는 향후 각 마을 단위 위원장들을 중심으로 마을의 지속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사업 마을의 농촌관광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반 지원사업 마을의 주민교육 등 선진지 견학 등 교육사업 등 공동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영동군농어촌마을 정책 발전에 앞장설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마을 간 적극적인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 농촌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2. 청주대학교 라이프아카데미 학생들, 송호관광지 활성화 방안 모색(사진:18)

시설사업소 레저시설팀장 임동영 043-740-5985(담당자 신상훈 740-5986)

 

청주대학교 라이프 아카데미 프로그램(CLAP)에 참여중인 학생들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지역관광 명소 중 하나인 송호관광지 활성화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이들 라이프 아카데미 프로그램 참여 학생 30명은 지난 28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송호관광지 야영장에서의 캠핑과 지역 투어를 하며 영동의 다양한 문화를 접했다.

 

청주대학교 라이프 아카데미 프로그램(CLAP)은 독서 중심 전인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인문학 중심의 서비스디자인과 디자인씽킹(디자인적 사고) 등 창의적 사고 디자인방법론을 습득 후,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새롭게 정의하여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젝트기반 팀 액티비티 활동을 통해 협동심’, ‘인성’, ‘공감’, ‘창의’, ‘문제해결역량을 겸비한 전인적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CALP-Team activity 활동은 영동에서 진행됐으며, ‘영동군 송호관광지 야영장 활성화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날 오전은 송호관광지 주변의 난계국악체험촌에서 북과 사물놀이 국악체험을 실시하고 오후에 송호관광지 야영장에 도착해서 자연과 함께 하는 인문학의 힘이라는 주제로 <교양대학 하민철 학장 강의 1>캠핑과 공연문화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의 <캠핑사관학교 박정환 대표 강의 2>를 들으며 인문학과 캠핑의 문화 융합을 함께 고민하였다.

 

아울러 송호관광지 야영장 서비스 개선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주요서비스 개선사항으로는 첫째 샤워장의 온수 공급 시설개선, 둘째 미비한 안내판 정비 및 디자인에 대한 통일성 특색있는 디자인 개발, 셋째 야영객의 짐운반 서비스 개선, 넷째 송호관광지와 지역경제를 동시에 살릴수 있는 공정캠핑(캠핑객이 해당지역에서 물건을 구입하여 캠핑) 도입, 그리고 다섯째로 양산팔경 둘레길 및 주변관광자원과의 연계사업 발굴 등을 제안했다.

 

청주대학교 엑티비티는 다음날인 29일 송호관광지 주변의 쓰담걷기(플로깅의 순화어)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엑티비티 활동 기간에는 3백만원 정도 지역에서 소비하는 공정캠핑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했다.

 

 

3. 영동군, 스마트농업 육성발전 정부예산 확보 총력전(사진:16)

농정과 스마트팜유치T.F팀장 박성술 043-740-3446(담당자 박성술 740-3446)

 

충북 영동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인 스마트농업 육성발전 실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정영철 영동군수에 이어, 김진석 영동부군수는 지난 28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이정삼 스마트농업정책과장, 안용덕 방역정책국장을 잇달아 만나 영동군 스마트농업 육성발전을 위한 주요현안 사업의 지원을 건의했다.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조성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 등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공모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이들 사업은 농업의 고령화 및 청년 농업인 부재가 심각한 영동군에 청년을 유입하고 노동력 절감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필수적인 사업들이다.

 

군은 지역발전의 핵심이 될 스마트농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영동군은 스마트농업 육성발전을 위해 2026년까지 총사업비 1,01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관련 사업으로 알천터 스마트팜단지·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스마트농업 육성단지 등을 조성하고, 군민 스마트농업 보급을 위한 개별농가 스마트농업 보급 지원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4. 영동군 노인복지관. ‘핑크 핑크 봄나들이웃음꽃 활짝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문화활동프로그램 호응 속 진행

영동군노인복지관 신은경 043-936-9814

 

충북 영동군노인복지관(관장 박인순)에서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0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

 

군노인복지관은 평소 문화체험활동을 하기 어려운 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초청해 27, 28일 양일간 과일나라테미공원에서 다양한 체험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사회적 관계망과 역할이 축소되면서 사회로부터 단절되어 불안감이 높아진 노인들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지원해 사회적 관계성을 회복하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회참여 서비스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는 영동군의 일부지원을 받아 평소 안전안부 확인과 서비스 지원을 담당해오던 영동군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노인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됐다.

 

참석자들은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애플파이, 쿠키 만들기 체험을 가진 후 식물원을 함께 산책했다.

 

지역에 매력에 대해 하나씩 더 알아가며,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 참석자는 혼자 살다보니 꽃구경도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말로만 듣던 애플파이, 쿠키 만들기 체험도 하고 사방에 가득한 꽃을 보니 마음이 설레고 기분이 좋아졌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고 싶고 행사를 마련해 준 군과 노인복지관에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박인순 관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프로그램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 경찰발전협의회, 영동군청 여자씨름단 격려!

국악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장 윤준원 043-740-3231(담당자 배병준 740-3232)

 

충북 영동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회장 김지환)와 영동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27일 영동군청 여자씨름단 훈련장인 황간 소라씨름장을 찾아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을 격려했다.

 

이들은 이날 탁월한 지휘력으로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을 이끌고 있는 변영진 감독을 비롯해 임수정, 양윤서, 정수라, 박민지, 송선정 선수를 만나 따뜻한 소통을 했다.

 

또한, 5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은 2021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2023년 설날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역의 여러 사회단체와 군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제53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도 매화급 1(양윤서), 국화급 1(임수정), 3(정수라)를 차지하는 등 모래판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김지환 경찰발전협의회 회장은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이 앞으로도 모래판에서 훌륭하고 멋진 경기를 펼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민속 씨름에 대한 군민의 관심도 제고를 통해 지역 씨름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는 경찰과 함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민생치안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안이해질 수 있는 경찰치안 행정에 자문과 건설적 비판을 통해 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 안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4. 양산면 금요회, 도민체전 맞이 환경정화 실시

양산면 부면장 김현정 043-740-5881(남기대 740-5883)

 

충북 영동군 양산면은 지난 28일 제62회 도민체전을 앞두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성화봉송로 시가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산면사무소, 관내 기관단체, 사회단체, 주민 등 25명이 솔선수범하여 거리를 가꿨다.

 

이들은 성화봉송로 구간인 양산면사무소에서 영동새마을금고 양산지점까지 약 400m 구간에서 환경 정화활동 등을 하며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임구호 양산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장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양산면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담긴 아름다운 마을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순문 양산면장은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환경정화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찾아오는 선수단과 도민들을 항상 웃는 얼굴로 맞이하고 친절히 안내해 도민 화합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군 동정] 51()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5월 정례조회 주재

=오후 4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4 정부예산 확보 정책간담회에 참석

 

김진석 영동부군수=특이사항 없음

 

[영동군 행사] 51()

023 여객·화물 운수종사자 현지교육=오전 10시 복합문화예술회관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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