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립무용단 최유민 단원 제37회 한국무용제전‘우수안무상’수상 |
- 신진 안무가 참여 소극장 부문에서 ‘우수안무상’ 수상 - |
청주시는 청주시립무용단의 최유민 상임단원이 제37회 한국무용제전에서 ‘우수안무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무용제전은 (사)한국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 창작춤 발전을 위해 1985년에 시작한 공연예술 축제이다. 지난 4월 1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예술극장 대극장과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열렸다.
경연은 중견 안무가 8명이 참가하는 대극장 부분, 신진 안무가 12명이 참가하는 소극장 부문으로 진행됐는데, 최유민 단원은 신진 안무가들이 참여하는 소극장 부문에서 실험적인 작품 ‘살아남은 생명체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우수안무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립무용단 김진미 예술감독은 “청주시립무용단은 개개인별로 뛰어난 역량과 재능을 가진 단원들이 많다”며, “최유민 단원 또한 잠재적인 능력을 가진 뛰어난 무용수이다. 수준 높은 예술적 기량을 발휘해 준 단원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2011년도에 입사한 최유민 단원은 한성대학교를 졸업했으며, 2022년도에 실시한 제31회 전국무용제 solo&duet 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