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국악과 과일의 고장에서 11일 개막
나흘간의 대장정 돌입, 26개 종목 4500여명 선수단 열전
국악문화체육과 도민체전TF팀장 김지영 ☎ 043-740-3221(담당자 강민상 ☎ 740-3226)
충북도민들의 화합대축전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1일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에서 막을 올렸다.
영동군에서 12년만에 열리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영동군민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13일까지 나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4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지난달 22~23일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5종목의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26개 종목에서 각 선수단은 한판 승부를 겨룬다.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간 갈고 닦은 모든 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
첫날부터 여기저기서 수준급의 경기력으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경기가 여럿 선보였다.
개회식에서는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석 속에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퍼포먼스, 화합행사가 진행됐다.
영동난계국악단, 풍물, 난타 등 식전공연에 이어, 시군별 선수단 입장, 황정하 영동군체육회장의 개회선언, 정영철 영동군수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의 대회사,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등의 내빈축사, 선수·심판 선서 후 개회식의 꽃인 성화점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음악으로 조율하다’를 주제로 한 주제공연과 드론아트쇼, 국악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LED미디어 퍼포먼스 등에 이어 이찬원·에일리·김연자·경서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도민 화합의 장이 연출됐다.
본격적인 위드코로나와 함께 12년만에 지역에서 열리는 대형 행사라, 군이 지역사회 전체의 힘을 모아 차질없이 체전을 준비했기에 특별하고도 감동적인 무대와 유려한 행사 진행이 돋보였다.
대회가 끝나는 13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 전통시장 길거리 공연․할인쿠폰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도민들과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나눈다.
영동군민운동장 부대행사장에서는 농특산물 홍보·판매장과 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스포츠 이벤트 행사와 인생네컷 등의 체험부스들이 설치돼 영동만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체전을 통해 영동군과 충청북도가 중심이 되어 지방시대를 선도할 도민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3일간의 특별한 여정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우리 도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13일 오후 5시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충북도민들의 화합 대축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 영동군, 서로 마음을 여니 어느새 이웃사촌이 되었어요!
귀농귀촌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큰 호응
농촌신활력과 귀농귀촌팀장 김병연 ☎740-3685(담당자 박상숙 ☎ 740-3686)
충북 영동군은 최근 상촌면과 영동읍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대상으로 실시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영동군은 해마다 귀농귀촌인과 원주민간 갈등 발생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을을 대상으로 서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융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2일간의 일정으로 상촌면은 갈등관리 전문강사의 강의와 산마을 수확 체험을 하였고, 영동읍은 전문강사의 소통 교육 및 라벤더 키우기 등을 체험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융화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교육 참여를 통해 귀농귀촌인들과 솔직한 마음속 대화를 나눔으로써 서로를 알아가고 친해지는 기회를 가졌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박준서 농촌신활력과장은 "이번 교육이 마을 주민간 마음의 벽을 허무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마을 환경을 조성해 귀농귀촌 최적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라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간의 격의없는 소통의 자리 마련을 위해 하반기 제과제빵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3. 영동군, 2023년 충청북도 사회조사 실시
기획감사관 인구정책팀장 권경주 ☎ 740-3041(담당자 김상윤 ☎ 740-3047)
충북 영동군은 군민의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여 사회적 변동을 파악하고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하여 2023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이달 12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의한 일반통계이며, 조사항목은 기본, 노동, 문화·여가, 소득·소비, 주거·교통, 교육 등의 분야에 대한 도 공통항목 46개 항목, 군 특성항목 7개 항목이다.
조사대상은 통계청 표본추출에 의한 관내 거주자로서 표본 96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 조사하는 면접조사와 필요시 응답자가 직접 작성하는 자기기입 방법을 병행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통계조사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국가 정책의 기초 자료로 사용되니, 해당 가구에서는 조사원 방문시 적극적으로 조사에 응답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4. 영동 방주순복음교회, 올해도 어김없는 장학금 기탁
가족행복과 평생학습팀장 이홍원 ☎ 043-740-3771 (담당자 이지수 ☎ 740-3772)
충북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 소재 방주순복음교회(담임목사 박희상)가 지난 11일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군민장학회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 교회는 주기적으로 구성원들과 힘을 합쳐 지역의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일조하고 있다.
박희상 목사는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눌 여러 방안들을 고민하다, 지역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라며 “지역 인재양성과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군 동정] 5월 12일(금)
△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62회 충북도민체전 선수단 격려
=오후 1시 영동전통시장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축하 문화공연에 참석
=오후 6시 아모르아트에서 열리는 제62회 충북도민체전 군·도체육회 임원간담회에 참석
△ 김진석 영동부군수=특이사항 없음
[영동군 행사] 5월 12일(금)
△ 농업기계 현장순회교육=오전 10시 매곡면 공수2리, 양산면 가선리 집하장
△ 제62회 충북도민체전 버스킹 공연=오후 2시 삼일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