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봄의 끝자락에서 느리게 느껴보는 달의 향기, ‘암튼 걷는 겨 월류봉 둘레길’
27~28일 월류동 둘레길 걷기행사. 건강도 챙기고 경품도 받고~
영동축제관광재단 축제팀장 김영민 ☎ 745-8916(대리 조하나 ☎ 745-8924)
국악문화체육과 관광팀장 이석영 ☎ 740-3211(담당자 신정진 ☎ 740-3217)
봄의 끝자락, 월류봉 둘레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걷기 행사가 열린다.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암튼 걷는 겨, 월류봉 둘레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월류봉 둘레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자 이 행사를 계획했다.
월류봉은 초강천 상류에 위치한 산으로,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를 의미한다. 또한, 월류봉은 영동의 대표적인 자연경관 중 하나로 손꼽히며,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금강둘레길에서 걷기행사가 개최돼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는 영동의 또 다른 관광명소이자 둘레깅인 황간 월류봉 둘레길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수려한 자연을 더 가까이 느끼며, 건강과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알찬 걷기행사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은 월류봉의 아름다운 경치와 한천정사 등의 문화유산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경품 및 기념품 이벤트 행사도 준비돼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부처님 오신 날인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월류봉 광장에서 출발하여 자유롭게 석천 물줄기를 따라 걷는 방식이며,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 포토존을 찾는 것도 이번 행사의 묘미 중 하나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월류봉을 배경으로 나만의 영수증 사진을 찍어 스탬프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다.
1코스 여울소리길, 2코스 산새소리길을 걸으며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참가자 전원은 행사장 종점에서 기념품과 경품권을 받는 형식이다.
경품은 영동군의 관광상품인 일라이트 휴양빌리지 숙박권, 와인터널 입장권, 클럭마사지기 등 다양한 물품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둘레길 걷기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회식 없이 월류봉 출발지에서 바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6시까지는 종점에 도착해야 경품을 획득할 수 있다.
영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영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월류봉 둘레길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최고의 건강증진법인 ‘걷기운동’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5월의 끝자락 영동에서 짙은 아카시아 향기 속에 느긋한 마음으로 건강과 행복을 함께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 과일나라 테마공원, ‘분양나무 이름표 달기’행사
분양받은 나무에 이름표와 소원지 달며 ‘나만의 과일나무와 특별한 교감’
힐링사업소 테마농업팀장 정보림 ☎ 043-740-3651
충북 영동군 지난 20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올해 과일나무를 분양받은 대상자 200여명과 함께 ‘분양나무 이름표 달기’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월 과수분양 프로그램 신청한 1,900여명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40명의 분양대상자가 직접 분양나무를 선정하고 이름표와 소원지를 달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까지는 테마공원 관계자가 랜덤으로 분양나무를 배정하여 이름표를 부착하였으나, 올해부터는 분양대상자에게 미리 공원을 방문할 기회를 제공해 프로그램이 가진 역할과 의미를 높였다.
행사 당일 10시부터 과종별 번호를 배부하여 번호순서대로 마음에 드는 나무를 직접 선정하고, 이후 이름표와 소원지를 나무에 달아보며 특별한 교감을 했다.
과종별로 포도 100주, 사과 50주, 배 50주, 자두 20주, 복숭아 20주, 총 5종 240주가 분양되었다.
이날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는 5월 내 테마공원 관계자가 랜덤으로 나무를 배정하여 결과를 알려줄 예정이다.
과일나라 테마공원 관계자는 “올 한해 함께할 과일나무를 직접 선정후 이름표를 달고, 사랑하는 이들과 소원을 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과일나라 테마공원이 많은 이들에게 추억과 힐링의 장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일나라 테마공원 과수분양 프로그램은 1년 단위로 진행되며, 과일의 생장, 개화, 열매를 맺는 신비로운 과정을 지켜보며 여름과 가을에 수확할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매년 체험 수요가 늘고 있다.
3. 영동군 이동민원 현장처리제, 매곡면 평전리 마을에서 민원 해결
민원과 민원팀장 방은희 ☎ 043-740-3101
충북 영동군은 지난 19일 매곡면 평전리 마을에서 ‘이동민원 현장처리제’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봉사행정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오지마을을 찾아 생활불편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는 맞춤형 종합 민원서비스이다.
이날은 영동군청 등 9개 기관‧단체 50여명으로 구성된 현장 민원처리반이 참여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살폈다.
민원, 부동산, 지적, 농기계수리, 상수도 관련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각종 공부와 지적도 등을 비치해 생활민원을 처리하고 친절하고 꼼꼼한 상담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해당마을뿐 아니라 인근마을에서도 많은 군민들이 찾았다.
농기계수리 등 현장처리반은 그동안 쌓여있던 주민의 불편함과 답답함을 속시원히 해결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경찰서, 농협, 한전, KT,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군 자원봉사센터 등도 참여해 각종 생활 상담, 이미용 봉사 등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분야별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민원 현장처리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겠다”라며 “민원 편익 증진은 물론 대민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과 노약자들의 군청 방문 불편을 해소하고 농번기 일손을 덜고자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2차례씩 이 제도를 시행중이다.
현장에서 해결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처리하고, 세부 검토가 필요한 민원은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해당 민원인에게 처리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해 주고 있다.
4. 영동군, 고향사랑의 마음 가득
행정과 고향사랑기부TF팀장 차숙현 ☎ 043-740-3191(담당자 성정인 ☎ 740-3192)
고향 ‘영동’에 출향인들의 애정이 차곡차고 쌓이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1월 1일 시행과 동시에 고향 영동군으로의 기부로 이달 초 누적 기부금 1억원을 돌파했으며, 이후에도 릴레이 기부행렬은 계속되고 있다.
기부자들은 고향사랑의 취지에 맞게 더 큰 고향발전을 기원하며 기부금을 기탁했으며, 영동 지역 특산물 샤인머스켓, 사과, 와인, 곶감, 일라이트 생활건강제품 등 다양한 답례품을 선택해 받으며 또 다른 나눔의 기쁨을 누렸다.
19일에는 음향·영상·통합배선시스템 등 전문업체인 HANSOUL 이병욱 대표가 영동군청을 찾아 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의사를 밝혔다.
같은 날,(주)다솜인터내셔설 정찬규 대표도 5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유도․도소매업을 하고 있는 정찬규 대표는 심천면 장동리 출신이다.
이들의 고향의 더 큰 발전과 지역의 나눔의 문화 조성을 위해 직접 고향을 찾아 기부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기탁식 후 “비록 몸은 고향에서 멀리 떨어져 살고 있지만 고향에 대한 따뜻한 추억과 애정으로 살아가고 있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며 모금된 기부금이 고향 발전과 주민 복지향상에 요긴히 쓰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5. 영동군 ‘청소년 드림콘서트’, 맞춤형 문화공연으로 큰 호응
가족행복과 청소년드림팅장 남주석 ☎ 043-740-3781(담당자 김혜정 ☎ 740-3781)
충북 영동군이 청소년의 달이자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지난 20일 저녁 7시 영동군민운동장에서 개최한 ‘청소년 드림콘서트’가 지역청소년들과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 마무리되었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민선 8기 청소년복지 분야 군수 공약사업’ 중 하나로 기획됐다.
군과 영동문화원은 지역 청소년들이 친구,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꼼꼼하게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 4월 1차 공연에서 공연시간 연장과 다양한 공연을 원하는 청소년들의 요청에 따라 걸그룹, 보이그룹, 남녀 솔로가수, 래퍼 등 총 6팀이 출연하여 공연을 펼쳤다.
유대산 mc의 첫인사로 시작한 콘서트는 하이키, 디그니티, 21학번, 우디, 호미들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가 출연하였다.
공연 관람을 위해 참석한 1,500여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은 가수의 열창이 있을 때마다 열광적인 환호와 호응 속에 5월의 맑은 밤공기를 마시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공연을 맘껏 즐겼다.
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과 선호도를 적극 수렴해,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다양한 공연과 강연을 준비하여, 청소년 드림콘서트가 지역 청소년들의 소통과 화합의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6. 2023년 생활체육 어린이축구교실 본격 개강
국악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장 윤준원 ☎043-740-3231(담당자 배병준 ☎ 740-3232)
충북 영동군체육회(회장 황정하)는 지난 18일 영동이수초등학교에서 ‘2023년 생활체육 어린이축구교실’을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황정하 영동군체육회장, 박해운 충청북도체육회사무처장, 정민교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장건 이수초등학교장, 김영민 영동축구협회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 30여명이 참석했다.
어린이축구교실은 축구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기초체력 향상을 도모하고 축구 꿈나무 선수 조기 발굴을 목표로 충북 도내 11개 시·군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축구 전문 지도자가 직접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이 축구교실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영동이수초등학교, 영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방과 후 2시간씩 진행된다.
황정하 영동군체육회장은 “이번 축구교실을 통해 열심히 기술을 익히고 기량을 갈고 닦아 오는 10월 충북 진천군에서 열리는 제24회 꿈나무 어린이 축구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7. 설계리 농요 보존회, ‘설계리 농요’ 공개행사 가져(사진:13시)
국악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장 전우국 ☎043-740-3201(담당자 정유훈☎740-3203)
충북 영동군 설계리 농요 보존회(회장 손정무)가 지난 19일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 설계리 농요 전수관과 그 주변 논에서 충북무형문화재 6호인 설계리 농요 공개행사를 가졌다.
영동읍 설계리 지역을 중심으로 전해 내려오는 ‘설계리 농요’는 노동의 피로를 덜고 능률을 높이는데 중요한 구실을 하는 집단 노동요로 지역에서 구전되던 것으로 소멸될 위기에 처한 것을 주민들이 보존회 만들어 맥을 잇고 있다.
무형문화재의 전승과 더불어 잊혀져 가는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보존회는 5월 27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이번 공개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전수조교인 손정무 회장과 남연주씨를 중심으로 마을주민 40명이 시연을 통해 농요 소리와 전통 경작방식을 선보였다.
‘모찌는 노래’, ‘아시논매기(초벌매기)’, ‘두벌매기’ 등 조상들의 희로애락이 담겨져 있는 5음 음단 계면조 이루어진 노동요를 메기고 받는 형식으로 모내기 시연을 펼쳤다.
손정무 회장은 “소중한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지킨다는 자부심은 물론 군민들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에서 더 열정적으로 시연회에 참여했다”라며, “회원들과 힘을 모아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설계리 농요는 1975년 제16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전국의 각종 문화예술축제에서 시연회를 가지며 전통문화 보존과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영동군 동정] 5월 22일(월)
△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5시 보령시 한화리조트에서 영동군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2기) 특강
△ 김진석 영동부군수=특이사항 없음
[영동군 행사] 5월 23일(화)
△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 농업인대학(사과학과) 운영=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