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공모 선정
- “피톤치드 뿜뿜, 국산목재로 어린이집 환경 개선” -
제천시가 산림청 주관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은 어린이집 실내환경을 친환경 국산목재로 바꾸어 영유아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자연어린이집(제천 청전동 소재)은 국비와 지방비 7,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기부담금은 3,000만원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목재로 실내환경을 바꾸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 중으로 방출돼 피부 및 호흡기질환 개선 등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 제천시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50억원을 확보했으며 전국 최초로 목재산업단지를 조성한 바 있다. 또한 목재체험장 조성사업 등 국산 목재를 활용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생활 속 목재문화를 확산해 제천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화랑 게스트하우스, 지역 경로당에 물품 기부
제천시 교동 목화랑 게스트하우스는 19일 지역 경로당에 15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유주연 목화랑 게스트하우스 대표는 “자그마한 물품이지만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생활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정구 교동장은 “소중한 나눔과 기부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한 목화랑 게스트하우스에 감사드리며, 따뜻함이 함께하는 교동이 될 수 있도록 항상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보육연구회, 환경 빛 축제와 아나바다 행사 개최
제천시보육연구회(회장 김선용)는 5월 19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에 삼한의 초록길 그네공원에서 '환경 빛 축제 및 아나바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빛! 환경의 빛! 자연의 빛!”이란 주제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미래 주체인 영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주요 내용은 ▲영유아용품 아나바다 ▲환경 빛 축제 체험행사(곤충 분장 아이들의 부모와 그네놀이, 쥐불놀이, 휴지심 그림놀이, 스피드거미줄 놀이, 분리수거 체험놀이, 환경 동화, 페이스페인팅, 이글루 체험, 종이박스 놀이, 종이박스에 그리기, 포토존) ▲먹거리(팝콘, 솜사탕) 등이다.
제천시보육연구회 김선용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유아와 학부모들이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육연구회(☎043-645-43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