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에서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교육지원청과 청주시가 후원하는 「제23회 청주청소년한마음예술제」가 5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맑은 마음 밝은 미래’라는 기본 목표로 청소년의 다양한 끼와 개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주청소년한마음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예술문화 활동을 통해 건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든 대회이다.

경연 분야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7개 예술 분야 국악1,2(사물놀이․난타․풍물․민속), 무용(힙합․댄스스포츠), 문학(시․수필 낭송), 미술(일러스트레이션), 연극(촌극), 연예1,2(가요․보컬) 음악(중창) 경연대회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전 분야 모두 대면 방식으로 개최되어 학생들의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행사가 되었다.

이번 대회는 중학교 34개교(346명), 고등학교 15개교(161명)으로 총 49개교 507명의 중․고등학생이 참가하였으며 그 중 공연장을 이용해서 경연을 펼치는 학생들은 ‘공연장 안전교육(1시간)’ 연수를 듣고 사전에 ‘공연장 안전교육 수료증’을 제출 후 경연을 펼침으로 어느 해보다 안전에 신경을 쓰고 행사를 진행하였다.

시상에는 금상(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상) 각 분야 및 중․고교별 1팀, 은상(청주시장상) 각 분야 및 중․고교별 2팀, 동상(청주예총 회장상) 각 분야 및 중․고교별 2~3팀, 장려상(각 협회장상) 각 분야별 40% 내외(전체 100명 내외)이며 수상자 명단은 청주예총 홈페이지(http://www.cjart21.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청주시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들은 5월 30일(화)부터 6월 1일(금)까지 3일간 열리는 도본선 ‘제23회 충북청소년한마음예술제’에 진출하여 더욱 훌륭한 기량을 뽐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