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준비 착착 ‘CIOFF 아시아 퍼시픽 섹터 회의’
국악엑스포 해외 참가국 유치 주력, 세계인의 공감대 형성
국악문화체육과 국악엑스포TF팀장 정재욱 ☎ 043-740-3522(담당자 박성철 ☎ 740-3521)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준비중인 충북 영동군이 위해 전 국민을 넘어 세계인의 공감대 형성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군민의 날과 연계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씨오프 아시아퍼시픽 10개 회원국을 초청해 씨오프 아시아퍼시픽 섹터회의를 열었다.
국제민속축전기구인 CIOFF는 전통음악과 민속예술을 통한 국제교류를 위해 1970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Unesco 산하 국제기구이이다.
대한민국이 속한 아시아 태평양 섹터는 매년 5월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개최 예정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해외 참가국 유치를 위한 자리로 태국, 튀르키예, 일본, 중국 등 10개 회원국 30명이 참석했다.
첫째날인 25일은 레인보우연수원에서 진행됐으며, 군은 이날 개막식에서 국악엑스포 사업계획 전반을 설명하며, 각 섹터별 수준높은 공연단 추천과 전통음악 산업관계자, 국제교류 담당자, 학회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열린 섹터 회의에서는 공동의 번영과 발전, 원활한 업무협력을 위한 의제별 회의가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 섹터별 전년도 행사보고서 승인, 2세션에서는 유네스코보고서 및 국가별 연간 보고서 발표 등이 다루어졌다.
섹터회의 종료 후 이어진 환영 축하 연회에서는 엑스포 지원 성명서를 작성했다.
둘째날인 26일 영동군민의 날에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범군민 유치 결의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씨오프 아시아 퍼시픽 섹터 우돔삭 삭문웡 회장이 엑스포 지원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뒤이어 메인행사지가 될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비롯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명소 곳곳을 탐방하며, 세계인의 화합의 무대가 될 영동의 매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셋째날인 27일에는 23년 세계총회 안내 및 씨오프 교류행사를 의제로 3섹션 섹터회의를 갖고, 이후 국악체험촌으로 이동해 난계국악단 공연관람과 국악기․전통문화 체험을 한다.
28일 영동군의 환송으로 이번 정기회의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후 영동군대표단과 씨오프코리아는 국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을 위해 11월 크로아티아에서 개최 예정인 씨오프 2023년 세계총회에 참석해 씨오프 공식행사 신청 및 승인요청을 할 계획이다.
군은 국외로 무대를 넓혀 엑스포 유치를 지지하는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악의 고장 영동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군정역량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서승기 국악문화체육과장은 “군은 전담TF팀 설치 후, 엑스포 유치 기원 챌린지, 범 군민 유치결의대회, 충북도·국악방송과의 MOU 등 전 국민의 관심과 응원을 환기시키며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라며, “국악의 메카인 영동을 세계에 각인시키며 세계 화합의 무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2. 영동군, 2023년 영동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개최
기획감사관 인구정책팀장 권경주 ☎ 740-3041(담당자 정은안 ☎ 740-3042)
충북 영동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를 열었다.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는 지난 1월 1일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구성된 법정 위원회이다.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 등 영동군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자문 심의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5개년 영동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2022~2026)과 2023년 영동군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을 자문 심의했다.
군은 최종적으로 기본계획의 수정과 보완을 거쳐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도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정영철 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대응을 위해 수립된 각 사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의 인구 활력 증가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3. 추풍령면 새마을협의회, 끊임없는 나눔과 봉사 눈길
추풍령면 부면장 김진수 ☎ 043-740-5761(담당자 정우승 ☎ 740-5763)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새마을회가 끊임없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 단체는 봉사활동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사랑의 집수리, 자원재활용,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 등으로 따뜻한 사회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살폈다.
올해 집 고쳐주기 대상은 추풍령면 작동리에 위치한 독거노인 세대로, 지어진 지 50년 이상 된 낡은 시설로 인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특히 시급히 보수해야 할 곳은 벽 부분으로, 도배 시공된 지 오래되어 색이 누렇게 바랬고 습기와 쥐의 배설물로 많이 오염된 상태였다.
집주인 A씨는 20년 전 남편과 사별 후 자식들마저 외지로 나간 상황에서 불편한 몸 때문에 이 낡은 고택이 더러워지는 것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지켜볼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새마을 지도자 30여 명은 도배 시공을 주 작업으로 하여 집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여름 초입의 날씨 속에서 지도자들은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집 보수와 환경정화에 열과 성을 다하며 참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집주인 A씨는 이러한 새마을 지도자들의 모습에 연신 감사함을 표했다.
추풍령면 새마을회 최경배 회장은 “지역에도 독거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이 분들이 몸까지 불편하여 생활환경이 악화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라며 “새마을회에서 이런 낙후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분들을 찾아내어 삶의 수준 제고에 앞장서고 있으며 거기에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4. 영동군, 4년째 멸종위기종 ‘붉은점모시나비’ 방사 행사
환경과 환경관리팀장 이기원 ☎ 043-740-3401(담당자 장동민 ☎ 740-3405)
충북 영동군이 금강유역환경청과 손잡고 멸종위기야생생물1급의 호랑나비과 곤충인 ‘붉은점모시나비’ 지키기에 4년째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군과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5일 유원대학교 일원에서 유전자 다양성을 확보해 복원력을 높이고자 붉은점모시나비 50쌍(100개체) 방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동군을 비롯해 복원사업을 함께 추진중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원대학교, ㈜SK하이닉스, 충북환경운동연합 영동지부, 야생생물관리협회 충북지회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 윤대표 유원대학교 부총장, 박태진 SK하이닉스 부사장 등과 이수초등학교 학생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붉은점모시나비는 한반도에 분포하는 동북아시아 특산종으로, 날개가 반투명하며 뒷날개에 붉은 점무늬 여러 개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강원도 삼척·정선, 경북 의성을 비롯해, 영동군에도 일부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붉은점모시나비 애벌레 먹이인 기린초가 다량으로 자라고 있는 영동읍 어미실 소류지와 U1대학교 등 무량산 주변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에 군은 멸종위기생물의 복원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관리기관인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붉은점모시나비의 보전·복원 사업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교육기관, 민간환경단체 등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후 불법채집 감시활동, 서식지 안정화, 표지판․안내판 설치, 친환경 지역 이미지화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시켜며,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멸종위기생물의 보존과 미래 세대를 위한 생태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5. 상촌면 주민자치위원회, 세종시 소담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상촌면 주민복지팀장 이춘호 ☎ 043-740-5805(담당자 유인철 ☎ 740-5807)
충북 영동군 상촌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월 25일 상촌면사무소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주민자치회와 상호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윤동희 상촌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강태숙 소담동 주민자치회장, 조도숙 상촌면장, 이종준 소담동 사무장, 양 주민자치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와 함께 상촌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상촌면 특산품을 교환하며 우의를 다졌다.
양 기관은 자매결연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사전회의 및 사전답사를 지속해 왔으며, 공동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고 이날 협약을 했다.
협약식 후에는 상촌면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물한계곡을 둘러보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양 단체는 이날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주말농장, 각종 특산물 판매, 지역축제 홍보 등 공동 발전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윤동희 상촌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3년간 자매결연 교류가 없었는데 오늘 협약을 계기로 두 지역 간의 긍정적인 교류가 지속되고, 구체적인 협력 논의를 통한 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군 동정] 5월 26일(금)
△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영동체육관 광장에서 열리는 국악엑스포 유치기원 범군민 결의대회에 참석
=오전 1시 영동체육관 광장에서 열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개회식에 참석
=오후 7시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영동군민의날 기념식에 참석
△ 김진석 영동부군수=특이사항 없음
[영동군 행사] 5월 29일(월)
△ 농업기계 현장순회교육=오전 10시 매곡면 개춘리, 매곡면 용촌리 집하장
△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 농업인대학(사과학과) 운영=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