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정자연 충북 영동에서 재배된 시설하우스 플럼코트 맛보세요!

자두와 살구 향 가득한 특별한 과일, 막바지 수확 작업 한창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장 지서경 ☎043-740-5561(담당자 김인수☎ 740-5562)

 

과일의 고장에서 난 특별한 과일이 전국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영동군내 시설 하우스에서 생산된 고품질의‘플럼코트(티파니, 하모니)’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하여 출하되고 있다.

 

‘플럼코트’는 자두를 의미하는 플럼(Plum)과 살구를 뜻하는 애프리코트(Apricot)의 합성어이다.

 

살구와 자두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품종이다.

 

특히, 플럼코트는 살구의 달콤함과 자두의 향기로운 과즙이 어우러져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비타민 A와 C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물질도 다른 과일에 비해 월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영동군 심천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도 이 새콤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한 플럼코트 막바지 수확 작업이 한창이다.

 

한차우(65) 씨는 3,636㎡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티파니, 하모니 두 종류의 플럼코트 농사를 짓고 있다.

 

한 씨는 하우스 내 수정 결실을 위한 적정 온도관리 기술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30여 년간 포도 농사를 지으며 쌓은 영농경험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노력한 결과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었다.

 

올해는 6년생 플럼코트 나무에서 약 10톤 정도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수확 작업은 이달 중순 전 마무리 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2kg 5만원 중후반선에 거래되고 있다.

 

수확된 과일은 농협 물류를 통해 가락동으로 출하되거나, 하나로마트, 인터넷(영동팜)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 씨는 “올겨울 추위로 인하여 난방비가 더 많이 들어갔지만 안정적인 수정·결실 온도 유지를 위하여 경영비를 아끼지 않아 고품질 과실을 수확할 수 있었다”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안전하게 과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에너지 절감 시범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에너지 절감 사업 발굴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지역 농업인의 소득과 경쟁력 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들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 영동군, 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직무역량 UP’

행정과 서무팀장 송재홍 ☎ 043-740-3161(담당자 성연옥 ☎ 740-3166)

 

충북 영동군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일까지 4차례에 걸쳐 공직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문 민간교육업체인 ㈔한국능률협회가 충남 보령시 일원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정영철 군수를 비롯한 영동군 직원 700여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공직자 친절CS교육▲빈센트 반고흐 음악회 ▲공무원 생애설계와 재무관리 ▲스마트레이스 ▲정영철 영동군수 특강 및 토크콘서트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공직자의 친절 마인드 함양과 조직력·직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내실있게 진행됐다.

 

특히, 군수 특강 뒤 이어진 군수와의 토크콘서트에서는 평소 직원들이 군정을 추진하면서 느꼈던 점, 바라는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으며, 정영철 군수에게 궁금했던 사항을 묻고 답하는 등 자유로운 주제와 형식없는 대화로 세대 구분없는 공감의 장이 마련돼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야간 화합행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단절된 직급․직렬간의 경계를 없애고 구성원 간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오랜만에 동료직원들과 마음의 벽을 허물며 소원해졌던 관계를 풀 수 있었다”라며 “유연하고 창의적인 직무 마인드를 배울 수 있었고, 지역의 발전방안과 비전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대민업무 향상을 위한 친절 마인드 함양과 조직 구성원간의 상호 신뢰향상을 기대한다”라며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을 위해 그에 걸맞는 안정적인 행정추진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3. 수원특례시 정자1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지 농촌일손돕기

심천면 맞춤형복지팀장 권은서 ☎043-740-5905(담당자 강성운 ☎740-5909)

 

심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은기)와 자매결연을 맺은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1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성배)가 지난 2일 자매결연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40여명의 장안구 정자1동 주민자치회원들은 각계리 외 3곳의 과수원에서 복숭아 봉지씌우기 등의 영농활동을 거들었다.

 

이들은 매년 지역 특산물 홍보 및 판매 등의 한정된 교류로 지내오다 좀 더 활발한 교류와 상생을 위해 이번 일손돕기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

 

농촌의 일손 부족으로 농사의 어려움이 있음을 공감한 정자1동 주민자치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오전부터 시작하여 저녁때가 되어서야 끝이 났다.

 

송은기 심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농촌의 현 상황을 이해하고 도와주기 위해 심천면을 방문한 정자1동 주민자치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러한 이웃이 있다는 것에 심천면민들이 더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헸다.

 

조성기 심천면장은 “시기적절하게 일손돕기를 와주신 정자1동 주민자치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심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1동 주민자치회는 2018년 9월 지역 홍보와 활성화를 위하여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1회 이상 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교류활동이 잠시 멈추었으나, 2022년 9월 심천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수원특례시 주민자치박람회 참석을 시작으로 정자1동 주민자치회에서도 영동의 지역 축제 등에 참석하며 상생과 교류의 길을 열고 있다.

 

4. 상촌면보장협의체, 사랑과 정성으로 열무김치 나눔

상촌면 주민복지팀장 이춘호 ☎ 043-740-5805(담당자 김희경 ☎ 740-5806)

 

충북 영동군 상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지역노인 15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위원들과 상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매월 정기 기부하는 기부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했다.

 

이들은 직접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열무 재배부터 각종 양념까지 손수 준비해 진행한 나눔이라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위원중 이장호, 이영환, 남승일 위원이 지난 4월부터 정성들여 재배한 열무가 나눔의 재료로 활용됐다.

 

여기에 위원들이 집에서 가져온 각종 양념을 더해 배부 전날인 지난 1일 위원들과 배우자들이 상촌면사무소에 모여 열무 김치를 담갔다.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에 의해 이날 각 대상자의 가정에 무사히 전달됐다.

 

상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승록 민간위원장은 “요즘 농촌일손이 너무 부족한 상황에서도 의원들과 사모님들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마음을 내어 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한마음으로 지역의 복지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특성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8일 위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쌀로 사랑의 효도 떡나누기 행사를 가졌으며, 8월에는 독거노인들을 모시고 영화관 관람 및 영동군 일원으로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5. 영동군노인복지관, 취약계층 노인세대에 ‘희망의 물품 전달’

영동군노인복지관 박광현 ☎ 043-742-7784

 

충북 영동군노인복지관 (관장 박인순)은 만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희망의 열매 지원사업’을 호응 속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희망의 열매 지원사업은 영동군내 독거노인 수급자 등 취약계층 24명을 대상으로 희망의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총 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주기적 방문을 통해 물질적·정서적으로 교감하고 노인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준비한 사업이다.

 

쌀 20kg, 14인치 선풍기, 여름이불 등 생필품과 식료품 위주로 희망의 물품 보따리를 꾸렸다.

 

물품을 전달받은 박 모씨는 “찾아주신 것도 감사한데 쌀까지 주고가시니 너무 감사하고 커피 한잔 먹고 가라”라며 반겨주었고 김 모씨는 “매번 이렇게 필요한 것을 한아름 사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크게 기뻐했다.

 

박인순 영동군노인복지관은 “지역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희망의 손길이 다을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노인복지관은 희망의 열매 이외에도 정서생활지원사업, 재가복지지원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을 통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영동군 동정] 6월 5일(월)

△ 정영철 영동군수=특이사항 없음

 

△ 김진석 영동부군수=오전 10시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년 청소년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

 

[영동군 행사] 6월 5일(월)

△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오전 11시 양산면 송호관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