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최종 선정... 사업비 33억원 확보
- 2027년까지 보은읍 강신1리, 탄부면 하장리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
자료문의 경제전략과 지역산업지원팀장 성락근(☏540-3241)
담당자 김홍근(☏540-3243)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 보은읍 강신1리, 탄부면 하장리 등 모두 2개 마을이 최종 선정돼 국비 21억 원 포함한 총 사업비 33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2개 마을은 사업계획 수립과정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대면 평가시 열정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보여 평가위원들의 높은 평가 결과를 받았다.
특히, 최재형 군수는 중앙부처를 방문해 주민 주거생활 환경개선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김영환 도지사, 박덕흠 국회의원과의 원활한 정책를 공조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상당히 심혈을 기울였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보은읍 강신1리는 60가구 9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슬레이트지붕 주택 37%,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67%인 마을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18억 9100만원을 투입해 주택정비분야에 △빈집정비(7호) △슬레이트지붕 개량(15호) △집수리(39호)사업과 생활안전인프라분야에 △위험 경사지 옹벽설치 △배수로정비 △마을창고 리모델링사업, 마을환경정비분야에 △노후담장정비 △쓰레기분리수거장 정비사업과 주민휴먼케어·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탄부면 하장리는 61가구 9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슬레이트지붕 주택 44%,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72%인 마을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14억 1000만원을 들여 주택정비분야에 △빈집정비(12호) △슬레이트지붕 개량(14호) △집수리(27호)사업과 생활위생안전분야에 △옹벽설치 △배수로정비 △마을창고 리모델링사업, 마을환경정비분야에 △노후담장정비 △샘터정비 △폐비닐수거장 정비사업과 함께 주민휴먼케어·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보은읍 강신1리 김응주 이장과 탄부면 하장리 권장찬 이장은“열악한 마을환경을 개선해 어르신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마을 내 주거환경이 개선되면 귀농·귀촌인 등의 인구 유입으로 활력이 넘치는 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낙근 군 지역산업지원팀장은"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추진의지와 마을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사업 아이템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된 것 같다"며 "이번 사업에 선정된 마을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은 2015년부터 7개 마을이 선정돼 현재 3개 마을이 사업을 완료했고 4개 마을은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공모사업 선정마을】
① 2015년 내북면 세촌리 ② 2017년 산외면 어온리 ③ 2019년 마로면 세중리,
④ 2020년 수한면 동정리 ⑤ 2021년 산외면 이식1리 ⑥ 2022년 탄부면 덕동리
⑦ 2023년 탄부면 평각1리 ⑧ 2024년 보은읍 강신1리 ⑨ 2024년 탄부면 하장리
□보은군농업기술센터,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장치 지원 시범사업 시연회 개최
자료문의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장 김대현(☏540-5771)
담당자 송진현(☏540-5774)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지난 8일 회인면 부수리에서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수거장치 지원 시범사업 시연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시연회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기계화로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인면 부수리 배추 재배농가에서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기 시연을 진행하고 해당 시범사업의 효과 및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기는 밭작물 재배 작업 중 가장 힘든 폐비닐 수거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로 인력 수거 대비 작업시간과 비용을 92%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1골 수거형에 비해 4골 이상을 동시에 수거해 롤 형태로 수집 후 운반차에 직접 상차할 수 있어 농촌 인력 부족 해결과 환경오염을 줄이는 시범사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대현 군 미래농업팀장은“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급등 대책을 위해 다양한 밭작물 재배 작업 기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을 위한‘보은형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참여자 모집-10일부터 보도 요청
자료문의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장 박영미(☏540-3026)
담당자 서근석(☏540-3027)
보은군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원을 ‘보은형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참여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보은형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이하 창업지원)’는 지역의 역량있는 청년에게 사업 아이템 발굴과 사업화를 위해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창업지원 전문기관인 (재)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위탁운영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선진지 탐방 등을 지원해 연간 5명 이상 로컬크리에이터의 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한다는 목표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환경,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로 군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으로 지역의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보은군에 거주 중이거나 전입 예정으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 청년 또는 기창업(5년 이내) 청년이며, 모집인원은 5명으로 오는 16일까지 (재)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e-mail(kdj3812@ccei.kr)로 접수하면 된다.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이나 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540-3027) 또는 (재)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710-5928)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주변에 창업을 하고 싶은데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몰라 막막해하거나 창업은 했는데 가게 운영이 마음 같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있는 청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보은형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가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은군 탄부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하천 환경정화활동 추진
자료문의 탄부면 총무팀 이경진(☏540-4152)
보은군 탄부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임정순, 부녀회장 박경숙)는 지난 9일 탄부면 성지리 일원에서 하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2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성지리 보청천변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잡초와 잡목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임정순 회장, 박경숙 부녀회장은“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깨끗한 탄부면을 만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탄부면 발전을 위해 발벗고 나서는 새마을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욱환 탄부면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참여해준 탄부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청정 탄부면을 가꾸기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 정 6월 12일(월)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