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023 속리산 신화여행축제 성황리 마무리
자료문의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장 김선자(☏540-3371)
담당자 김지영(☏540-3372)
보은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공원과 법주사 일원에서 열린‘2023 속리산 신화여행축제’가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978년부터 개최하던‘속리축전’을 문화관광형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천왕봉 산신제, 영신행차, 속리산 산채비빔밥 체험, 길놀이 퍼레이드, 법주사-팔상전 탑돌이, 민속예술경연대회 등 전통문화와 놀이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관광 트랜드를 제시해 보고․즐기고․느끼는 공감 한마당의 장을 마련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10일 속리산 잔디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속리산 신화여행축제 개막식에는 이자연, 박구윤, 임희숙, 정정아, 양지원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이어지는 행사로 박군, DJ RALLY, 미소, 비아워즈 등과 함께 한밤의 K-POP EDM & 치맥파티가 열려 초여름밤의 뜨거워진 관광객들의 열기를 불꽃놀이 등으로 파티의 흥을 한층 더 높여 줬다.
특히, 600여명 넘는 인원이 참여한 영신행차 길거리 퍼레이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림과 함께 화려하게 준비한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행렬의 끝이 보이지 않는 장관을 이뤘다.
마지막 날 전국에서 아마추어 댄싱 9팀 100여명이 참가한 BOEUN 댄싱GO 페스타에 열띤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초여름 날씨를 잊게 만들어 줬으며, 2부 행사인 Mountain Dacing Summit에는 실력있는 댄싱팀의 화려한 댄싱갈라쇼가 펼쳐져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줬다.
아울러 축제기간 동안 인력거 투어 체험, 보은무형문화재체험, 민속전통놀이, 자연물공예, 타로체험, 가족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과 가족뮤지컬 브레드이발소 공연 및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최재형 군수는“속리산 신화여행축제를 통해 우리가 수백년 동안 행해 왔던 문화를 선보이고 전통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면서“내년에는 더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고 즐기는 명실상부한 보은군 대표 문화관광형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2023년 생활권 등산로 정비사업 추진=
자료문의 산림녹지과 공원녹지팀장 황성수(☏540-3211)
담당자 홍진기(☏540-3214)
보은군은 등산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2023년 생활권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등산로 정비사업은 보은읍 용천산(월송리)·태봉산(교사리), 회인면 구룡산(쌈암리) 등 모두 3개의 주요 등산로 노선 10.33km 구간에 9,100만원을 투입해 △등산 구간에 노면 정리 △목계단, 야자매트, 이정표, 옥외용 벤치, 흙먼지 털이기 등을 신규 설치 △휴식용 데크 정비 △고사목 등을 제거해 용천산, 태봉산, 구룡산을 찾는 등산객의 안전 확보와 불편 해소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로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군민과 등산객이 많이 찾고 있는 등산로 위주로 선정해 등산객들이 안전하고 깔끔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황성수 군 공원녹지팀장은“최근 날씨가 좋아짐에 따라 보은을 찾는 등산객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군내 생활권에 가까운 등산로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해 등산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 환경 제공과 군민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보은라이온스클럽.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추진
자료문의 행정과 민간공동체팀장 조인형(☏540-3131)
담당자 강보람(☏540-3133)
보은라이온스클럽(회장 최국정)은 지난 11일 마로면 기대리 일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라이온스클럽 30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규모 농기계 수리, 화장실 배관 교체, 가스차단기 수리 등 분야별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보은군시각장애인협회 안마봉사단도 동참해 안마서비스, 칼갈이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이날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농기계 수리를 받은 한 노인은“농기계 수리하려면 읍내까지 가지고 가야 해서 부담이 많았다”며“다들 쉬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마을까지 찾아와 농기계를 수리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국정 회장은“주말 아침부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위해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보은라이온스클럽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해주신 보은라이온스클럽 최국정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그리고 보은군시각장애인협회 안마봉사단에게 감사하다”며“소외된 군민이 없는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양귀비 및 대마 불법 재배 단속 추진
자료문의 보건행정과 의약보건팀장 이보경 (☏540-5666)
담당자 최경화 (☏540-5667)
보은군은 오는 30일까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 전 시기에 맞춰 양귀비 및 대마 불법 재배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마약용 양귀비나 대마 등을 불법 재배하는 경우로 주민 제보 및 지난해 발견된 장소, 집주변, 폐가, 농가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양귀비나 대마를 재배 또는 소유하다 적발되면 최대 5년의 징역형 또는 5,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최근 청소년에게까지 마약이 쉽게 유통되는 등 전 연령층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고의성으로 확인되면 짧은 기간 재배했다 하더라도 예외 없이 입건되는 등 단속 기준이 강화됐다.
일반적으로 마약용 양귀비는 검은 반점이 있는 붉은색이 주류를 이루며, 줄기가 매끈하고 잔털이 없고 열매는 둥글고 큰 게 특징이며, 관상용 개양귀비는 꽃봉오리와 줄기에 털이 많고 열매는 크기가 작고 도토리 모양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김기혜 보건소장은“철저한 양귀비·대마 단속을 통해 마약 없는 보은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법 재배 또는 자생하고 있는 양귀비나 대마를 발견할 경우 보은군보건소 의약보건팀이나 인근 경찰서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 정 6월 13일(화)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속리산 레이크힐스 호텔에서 열리는 2023년 전통시장 상인 마케팅 교육 개회식에 참석한다.
보은군 주요행사
△2023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9시, 회인면 용촌1·2리
△적십자 사랑의 헌혈=오전 10시, 보은군청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