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행정안전부 주관‘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최종 선정... 충북도내 유일 국도비 포함 21억원 사업비 확보
- 지난 4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에 이어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선정... 보은군 회인면 청년마을로 발돋움
자료문의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장 박영미(☏540-3026)
담당자 서근석(☏540-3027)
보은군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2023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충북도내 최초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지방 청년들의 유출 방지와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연계사업으로 청년들의 공유 주거시설을 조성해 지역에 유입된 청년인구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취·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전국에서 36개 지자체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 충북도에서는 유일하게 보은군만 선정됐으며, 전국에서 총 5개 지자체가 행정안전부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군은 지난 4월 회인면의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돼 공모사업 신청 자격을 얻었으며, 정착 준비 및 자립기반 확보 기간동안 주거 공간이 부족하다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5월 공모사업을 신청, 마을 주민과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충북도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돼 사업비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특별교부세 10억원와 도비·군비 등 11억 200만원 등 총사업비 21억 200만을 투입해 회인면 중앙리 일원에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청년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공유주거 10개소와 커뮤니티센터 1개소 등을 2024년 말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과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으로 청년들이 찾아오는 보은을 꿈꿀 수 있게 됐다”며“청년마을 공유주거는 우리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제공을 통해 인구 회복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위원회 출범... 인구증가 전략 수립
자료문의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장 박영미(☏540-3027)
길범준(☏540-3028)
보은군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 대응 위원회 위촉직 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보은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위원회는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맞춤형 종합계획 수립과 효율적인 인구증가 시책 추진, 인구감소지역 위기 대응 등 군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사항을 자문하고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심의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가 인구정책, 교육, 여성·보육, 귀농·귀촌, 주거 분야에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위촉직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보은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올해부터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기초자치단체는 5개년(2022~2026년) 기본계획과 시행계획(2023년)을 수립해야 한다.
군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1월부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행정, 전문가, 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보은군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발굴을 위해 힘써왔으며, 향후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안진수 기획감사실장은 "군 여건을 고려한 중장기 대응 정책 마련으로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속리산면 생활개선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 가져
자료문의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장 박유순(☏540-5766)
보은군 속리산면 생활개선회(회장 방솔휘)가 지난 14일 면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생활개선회 30명의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속리산면 북암1리 마을회관에 모여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맘으로 정성껏 콩자반, 메추리알 장조림, 꽈리고추 멸치볶음 등 다양한 밑반찬을 만들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도 같이 살폈다.
방솔휘 회장은“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회원들이 만든 반찬으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춘빈 속리산면장은“평소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속리산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소외된 이웃이 없는 속리산면을 만들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리산면 생활개선회는 현재 4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사랑의 반찬 나누기, 일손 봉사, 도배 봉사, 쌀 기탁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동 정 6월 16일(금)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장안면 개안리에서 개최하는 제5회 보은장안농요축체 개회식에 참석한다.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보은군-서원대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보은군 주요행사
△2023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9시, 산외면 봉계1·2리
△단오맞이 풍류한마당=오후 3시, 보은읍 뱃들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