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적극행정으로 13억 혈세 아꼈다!
공사 발주 대신 직영장비 임차로 공무원이 직접 현장관리, 사업비 대폭 절감
충북 영동군의 창의적의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약 13억원의 군민 혈세를 아꼈다.
22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연수원 및 상가시설 부지의 절·성토를 건설공사가 아닌 장비임차용역(단가계약)을 통해 추진하여 약 13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냈다.
현재 영동군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연수원과 상가 부지 조성을 위해 110,000㎥ 규모의 암절취 및 사토 반출 작업을 하고 있다.
이 곳에는 상업판매거리, 힐링마당, 힐링연수원 등 100년 먹거리로 조성중인 힐링관광지의 관광자원 연계와 체류형 관광을 이끌 핵심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이 부지 조성작업을 하면서 장비임차용역을 통해 공무원의 직접 현장관리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지정리를 건설공사로 발주하게 될 경우 약 18억원의 사업비와 12개월의 사업기간이 소요되지만, 장비임차용역을 하게 되면 사업비와 용역기간이 절반 이하로 준다.
다만 공무원의 직접감독에 의해 공정이 진행되기 때문에 현장을 수시로 오가며 현장을 파악해야 하고, 작업 지시도 누수되는 부분 없이 하나하나 직접 내려야 하기에 업무량도 상당부분 증가하게 된다.
하지만 군은 업무량의 증가와 현장 관리의 어려움을 무릅쓰고 장비임차용역 방식의 부지조성을 택했다.
이를 통해 사업비 약 5억1천만원으로, 용역기간은 4개월로 확연히 줄었다.
건설공사 발주 대비 약 13억원의 사업비와 8개월의 공기를 절감한 셈이다.
또한 절·성토 장비작업 중 발생되는 사토를 다른 공익사업 현장의 성토재로 활용하게 하는 등 사토장 및 토취장 선정 절차에 수반되는 예산과 기간까지도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
영동군의 적극행정이 13억원 이상의 군민 혈세를 아꼈으며, 행정 효율성도 크게 높였다.
최길호 힐링사업소장은 “창의적·도전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군민들의 편익과 공공의 이익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영동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2. 영동군,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충북 영동군은 지난 21일 양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및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금년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공모사업 신청 예정에 따라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계획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에게 널리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의 의견을 종합하는 한편, 스마트팜단지 토지보상계획 공고, 감정평가 등 행정절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 참석자 대부분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를 가졌다.
이와 함께 지역 청년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지구 토지소유자들이 사업내용 및 토지보상절차 등 많은 궁금증이 해소되는 소통의 자리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면서 “많은 청년농들이 영동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원활한 토지확보를 위해 주민 및 토지소유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민선8기 핵심공약사업 중 하나로, 군은 11월경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해당사업 선정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3.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보건의료분과, 1인가구 어르신에 균형 영양식 지원
충북 영동군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보건의료분과(분과장 홍순옥)는 독거노인가구 30가구에 총 130만원상당의 균형 영양식 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고 22일 밝혔다.
노인보건의료분과는 홀로 살고있는 연로한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보건의료분과 위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따뜻한 소통을 했다.
무더위 속 건강한 여름을 잘 나기 위해 단백질 보충을 위한 영영제와 함께 분과 위원들 손수 담은 열무김치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해 주면서 안부도 꼼꼼히 확인하였다.
영양제와 열무김치를 받은 주민들은 “요즘 날씨도 많이 덥고 폭염으로 인해 입맛이 없었는데, 너무 큰 선물을 줘 고맙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군 주민복지과 옹재희 희망복지지원팀장은 “현재 영동군은 노인인구가 36%인 초고령사회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허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유지를 위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지역 어르신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분과 위원들과 함께 논의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4. 학산면 새마을협의회,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 구슬땀
충북 영동군 학산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장두석), 부녀회(회장 설재분)는 지난 21일 아름다운 학산면 만들기를 위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은 학산면 새마을협의회원 30명이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학산면 봉소리에 위치한 봉황저수지 인근 도로에 방치된 쓰레기, 폐기물 등을 수거하여 처리했다.
장두석·설재분 회장은 "다소 더운 날씨지만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해진 학산면을 보니 매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산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매년 쓰레기 수거, 농약병 분리작업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수시 실시하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영동군 동정] 6월 23일(금)
△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장애인연합회관에서 열리는 제27회 영동군장애인협의회 창립기념행사에 참석
△ 김진석 영동부군수=특이사항 없음
[영동군 행사] 6월 23일(금)
△ 농업기계 현장순회교육=오전 10시 양강면 지촌리, 용산면 부릉리 집하장
△ 난계국악단 공연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오전 11시 이수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