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선8기 영동군의 1년,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시작’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의 군정 비전 점점 가시화
5만군민과 7백여 공직자 하나 되며 발전 토대 탄탄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민선8기 1년을 맞았다.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을 군정 비전으로 내걸고, 5대 군정방침에 따라 군정에 매진한 결과 군민 행복을 위해 그렸던 청사진이 점점 구체화됐다.
희망차고 더 나은 영동을 만들겠다는 정영철 군수의 굳은 의지와 군 공직자들의 열정, 거기에 군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이 조화되며 영동군은 일등 자치단체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특히, 지역의 성장동력이자 기반산업인 농업, 관광, 국악, 일라이트 등의 발전 토대가 더 확고해졌다.
군은 농촌의 새로운 돌파구인 미래농업에 대한 적극적 준비로 스마트팜유치TF팀과 스마트 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만든 후 관련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충북대학교,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등 다양한 기관·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영동만의 첨단 스마트농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 청년농업인 경영 실습 임대농장도 조성하며 미래농업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영동군을 국악을 고장으로 브랜드화하고 지역별로 분산돼있는 국악 컨텐츠와 세계 각국의 전통음악을 한자리에 모아 과거와 미래, 동양과 서양을 연결하기 위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총력전을 펴고 있다.
오는 7월 국제행사 승인이 나면 2025년 9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 희망으로 치유받다’라는 주제로 30일간 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5월에는 12년만에 영동에서 165만 충북도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대축전‘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영동군의 위상과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천년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동 일라이트의 세계 진출 기반도 다졌다.
일라이트를 활용한 고기능성 비료를 해외에 첫 수출했으며, 국내 최초 국제표준시료 등록도 추진중이다.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착공과 함께 일라이트산업 체계화를 위한 영동 일라이트 진흥재단 설립도 준비중이다.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영동 발전의 기틀을 다질 민선8기 공약사업도 비전과 희망을 담아 60개 사업, 3,529억원 규모로 알차게 꾸리고 추진하고 있다.
짜임새 있고 지역특성을 녹여낸 맞춤형 공약을 구성해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거공보분야에서 도내 유일하게 최우수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금년 4월 민선8기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에서도 도내 유일 최고등급인 SA를 받았다.
이 밖에도 다방면에서 지역 발전의 기틀을 잡았다.
정부종합청사, 국회 등을 연이어 찾으며, 지역발전을 가속화할 예산 확보에 동분서주해 2023년 1회 추경 기준 역대 최대규모인 7천억원 예산 시대를 열었다.
행정기관의 문턱을 낮추고 군민 중심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면장 근무장소 개선’ 시책도 시행하며 내외부 소통을 극대화했다.
이후 군은 민선8기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새로운 정책과 시책들이 가져올 변화를 접목하면서 소통과 공감의 군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민선 8기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조직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 보완과 군정혁신을 위해 조직개편과 대규모 인사를 단행하고 7월부터 새출발한다.
정영철 군수는 “1년 전 취임당시 ‘더 나은 영동을 만들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가슴 깊이 새기고 영동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변화와 희망의 중심, 그 속에서 군민과 함께 영동의 미래를 열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2. 영동군, 군민 정신건강 지키기 ‘앞장’
영동부용고령자복지주택과 업무협약 후 생명존중문화 확산 주력
충북 영동군이 군민의 정신건강 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몸도 마음도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까지 영동부용고령자복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인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영동부용고령자복지주택 입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최근 영동부용고령자복지주택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하고, 관련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입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체계를 구축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건강 서비스 자문 및 정보를 제공한다.
관련 사업인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은 2023년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살예방 환경조성과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 등에 총 5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그 중 ‘마음건강 프로그램’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노년층 자살률 감소를 위해 고령자 비율이 높은 영동부용고령자복지주택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살예방 특화 프로그램이다.
우울예방교육, 원예심리, 노인심리지원 등 주 1회씩 짜임새 있는 구성과 체계적인 진행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희성 센터장(보건소장)은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과 지지기반을 적극 마련해, 영동군 자살률 감소와 마음이 건강한 영동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생명지킴이 양성, 마음나눔가게 지정, 응답하라 이웃사촌 추진, 정신건강 통합사례 서비스 제공, 정신질환 및 자살위험자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3. 영동새마을금고 상촌지점, 개소식 찬조 쌀 20kg 32포 기탁
충북 영동새마을금고 상촌지점이 이웃사랑으로 새출발했다.
29일 상촌면에 따르면 영동새마을금고 상촌지점은 지난 23일 이전 개소식을 가졌으며, 축하 화환이나 화분 대신 쌀 20kg 32포대를 상촌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외된 취약계층과 함께하며 새로운 출발을 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영동새마을금고를 대표해 쌀을 전달한 박남우 영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솔선수범하겠다”라고 전했다.
조도숙 상촌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주신 영동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기탁해 주신 쌀은 상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연계되어 어려운 가정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4. 나이스기획, 200만원 기탁하며 지역 인재양성 힘보태(사진:13시)
가족행복과 평생학습팀장 이홍원 ☎ 043-740-3771(담당자 이지수 ☎ 740-3773)
충북 영동군 심천면 소재 나이스기획(대표 한대섭)이 지난 29일 영동군청을 찾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광고 대행업 등을 하고 있는 업체로 그간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응원을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주고, 지역의 더 큰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홍명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해지길 바라며, 지역인재양성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5. 천지바이오 한기균 대표, 영동발전 바라며 고향사랑 기부
친환경 농업회사 천지바이오 한기균 대표가 지난 29일 영동군청 찾아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영동군과 인연을 맺고 있는 한기균 대표는 그간 영동군민들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응원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영동의 더 큰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이날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한기균 대표는 영동군의 천년자원인 일라이트를 활용한 고기능성 비료를 생산해 해외수출을 하는 등 영동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 후 한기균 대표는 “영동의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라며 “지역경제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의 재정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기부자가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희망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6. 영동 발전 이끈 8명의 주역들, 이달 공직 마무리
충북 영동군 공직자 8명이 이달 30일자로 짧게는 30년, 길게는 37년 가까이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군민들과 오랜시간 함께하며 영동의 발전을 이끌었던 손우택 행정복지국장, 장인홍 농업기술센터소장, 황희성 보건소장, 조성기 심천면장, 송재인 상촌면 부면장, 한재완 심천면 부면장, 재무과 김성국 부팀장, 용산면 정구열 부팀장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영동군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항상 견지하며, 지역발전과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해왔다.
최근에는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와 그에 따른 경기 불안에 맞서, 군민 안전과 복지 증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조성기 심천면장, 송재인 상촌면 부면장, 한재완 심천면 부면장, 재무과 김성국 부팀장, 용산면 정구열 부팀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1년 동안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간다.
손우택 행정복지국장, 장인홍 농업기술센터소장, 황희성 보건소장은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후배 공무원들에게 승진의 길을 터주기 위해 명예퇴임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퇴임 격려행사는 퇴임자들의 요청에 의해 최근 군수 집무실에서 외부 참석자 없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정영철 군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들, 동료 직원 일부가 참석해 아쉽게나마 석별의 정을 나누며 새 인생의 출발을 응원했다.
[영동군 동정] 6월 30일(금)
△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및 승진자 임용장 수여
=오전 11시 30분 노인복지관에서 일일 급식도우미 활동
△ 김진석 영동부군수=특이사항 없음
[영동군 행사] 6월 30일(금)
△ 농업기계 현장순회교육=오전 10시 양강면 청남리, 영동읍 탑선리 집하장
△ 전통놀이연구회 과제교육=오전 1시 영동군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