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전 읍면사무소에 무인민원발급기 서비스 확대 외 (6월30일 종합)

  • 등록 2023.06.30 22: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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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동군, 청소년 지원 시책 확대. 교육바우처 ‘20만원지원

2,750여명 수혜 예상. 영동 이끌 청소년의 꿈 응원

 

충북 영동군이 청소년 지원 시책을 확대하며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30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부터 지역청소년에게 교육바우처 20만원을 지원한다.

 

교육지원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경험을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해소와 건전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자 군이 추진하는 시책 사업이다.

 

유아, 청소년 복지시책과 교육 부분 투자를 확대하려는 영동군의 핵심 사업이자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이다.

 

군은 영동군 청소년 교육 바우처 지원 조례 제정 후, 56천여만원 관련 예산 확보후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사업추진을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8세 이상 18세 이하인 청소년이 대상이다.

 

, ··고 입학축하금을 지원하는 해에는 바우처를 중복하여 지급하지 않는다.

 

1회 체크카드 형식의 20만원 상당 바우처카드가 지급된다.

 

교육 관련 영동군내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독서실, 직업기술분야 학원, 예능분야 학원, 서점 등 진로·취미 분야와 영화관, 공연장, 각종 체육시설 등의 문화·체육 분야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교육바우처는 각 학교 등을 통해 지급돼 7월 중순경부터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용은 해당년도 122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은 현재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하며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후 가맹점 가입 홍보와 청소년 이용 독려 등을 하며 사업 활성화와 청소년 복지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살려주고 면학분위기 조성의 토대를 닦을 수 있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자녀들을 둔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청소년 관련 지원사업을 확대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체감형 복지 시책을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초중학생 영어캠프 운영, 청소년 해외연수, 초중고 입학축하금 지원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청소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영동을 이끌 인재 양성 토대를 닦고 있다.

 

2. 영동군, 전 읍면사무소에 무인민원발급기 서비스 확대

 

충북 영동군은 올해 1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점심시간 휴무제 등 주민불편 해소와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 6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하여 관내 전 읍면에 무인민원발급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군청 민원실과 읍면사무소 5개소, 2018년에는 관공서가 아닌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와 영동농협 하나로마트, 영동세무서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해왔다.

 

주민 불편을 줄이고자 올해 6대를 추풍령면사무소 등 미설치 면사무소에 추가 설치해 현재 총 15대를 운영중이다.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 건축, 부동산 등기부등본, 국세증명 등 87종을 비롯해 고용보험 자격이력 내역서 등 16종의 근로복지공단 관련 증명서류, 여권 관련 증명서 6, 국민연금 관련 증명서 6종 등 총 113종이다.

 

다만 올해 신규로 설치된 면사무소의 무인민원발급기의 부동산 등기부등본 발급 서비스는 내년부터 발급 가능하다.

 

설치장소와 운영시간은 군청 홈페이지(www.yd21.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 인식만으로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지문이 닳아 인식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지문을 재등록하면 된다.

 

서병영 군 민원과장은 제증명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의 확대 운영으로 군민의 민원발급 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3. 영동군가족센터,‘가족 사랑의 날운영. 알찬 행복 체험

 

충북 영동군가족센터(센터장 강수성)에서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가족 사랑의 날을 지정하여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의사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매월 10가정씩 총 50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지난 6월에는 쿠키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참여 가정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7월부터 10월까지 개성넘치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미술로 만나는 가족(7.15.() 예정), 꽃꽂이(8.19.() 예정), LED 조명등 만들기(9.16.() 예정),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10.14.() 예정) 등 매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쁜 일상을 벗어나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가족애을 돈독히 하고 서로에 대한 소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영동군에 거주하는 가족 누구나 참여(매월 초 가족센터 홈페이지 선착순(10가정) 접수)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서로의 마음에 귀 기울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가족센터(745-8489)로 문의하거나 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yeongdonggun.familynet.or.kr/)를 참고하면 된다.

 

4. 상촌면 새마을협의회,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앞장

 

충북 영동군 상촌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임재동, 부녀회장 윤손희)는 지난 30일 각 마을의 농약병 수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른 아침부터 마을별로 순회하여 농약 빈병 수거함에 비치된 농약병을 수거하고 재활용선별장에 쌓여 있는 농약병을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상촌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지역 곳곳의 농약 빈병을 수거하여 그 수익금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과 복지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각 마을 이장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주민들의 협조하에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버려진 농약병에는 잔존 농약이 있어 그대로 방치될 경우 환경 오염뿐만 아니라 자칫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반드시 수거하여 처리해야 한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오염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활동을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

 

임재동 상촌면 새마을협의회장은농약병 수거에 협조해주신 각 마을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각자 생업에 바쁜 와중에 수거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고맙다라며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5. 추풍령면 정다방, 착한가게 동참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정다방이 착한가게에 가입했다.

 

착한가게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캠페인으로 매월3만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지칭한다.

 

추풍령면 보장협의체에서는 착한가게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 내 여러 업체를 찾아가 협조를 요청하였고, 평소 나눔과 봉사에 큰 관심이 있었던 정다방이 적극 응하며 영동군 237호 착한가게이자 23년 추풍령 첫 번째 착한가게가 됐다.

 

추풍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허영님 위원장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함께하는 영동을 만들고자 어려운 경기에 동참해주신 정다방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가게들이 동참해 더 밝은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추풍령 착한가게 및 착한가정 등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전액 추풍령면민을 위한 특화사업에 이용될 예정이다.

 

6. 영동로타리클럽, 46·47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영동로타리클럽은 지난 29일 영동읍 아모르아트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4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제46대 김종원 전임회장이 이임하고, 47대 김성범 신임회장이 취임하였다.

 

김성범 신임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하여 청사진을 제시하였으며, 김종원 전임회장은 재임기간 공로를 인정받아 재직공로패를 받았다.

 

김성범 회장은 카페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이날 취임한 김성범 신임회장은 영동로타리클럽은 봉사활동으로 많은 이웃의 아픔과 고통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어 지역사회 문제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 동정] 629()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영동초등학교 인근에서 초등학생 등교 안전지킴이 활동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기념식에 참석

 

김진석 영동부군수=특이사항 없음

 

[영동군 행사] 73()

특이사항 없음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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