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충북예선’최우수상 수상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제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충북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본선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행복과 활력이 넘치는 농촌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별 우수사례 공유하는 행사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군은 농촌만들기 분야 중 복합서비스 거점 조성 및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로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꿈 나르는 빨래방’으로 콘테스트에 참여했다.
‘꿈 나르는 빨래방은’2022년에 준공된 보은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일원으로 기존 노인장애인복지회관 내 시설 리모델링 및 서비스 차량 구입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노인장애인복지관은 보은읍을 비롯해 10개 면내 마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취약계층 주민 871명이 1,750건의 세탁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희석 군 농촌개발팀장은“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충북예선에서 보은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9월에 열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콘테스트 본선에 충북도를 대표해 참가하게 됐다”며“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2023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제2강 개최
보은군은 오는 12일 보은문화원에서 ‘2023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제2강’이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식견을 지닌 강사를 초빙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소양과 견문을 넓히기 위한 강좌 프로그램으로 5월·7월·9월·11월 등 분기별로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명리학자 고정숙 작가를 초청해 ‘운명은 내가 개척한다’라는 주재로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을 수 있다 △삶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다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다 △운명을 바꿀 수 있다 등 46세의 뒤늦은 나이에 초·중·고 검정고시를 거쳐 한문학 석사가 되기까지 꾸준한 노력과 배움을 통해 운명을 개척한 본인 삶의 여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고 작가는 ‘쉰살 미용실 아줌마 한문 선생님이 되다’,‘명리학으로 풀어보는 내 삶의 내비게이션’등을 출간했으며, KBS 아침마당, CJB 모닝와이드 등에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결초보은 아카데미를 통해 군민들이 견문을 넓히고 인문학적 소양을 배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하반기에도 권일용 프로파일러, 엄영수 개그맨 등을 모시고 양질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결초보은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군청 행정과 평생학습팀(☏540-3138)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사랑의 된장·간장 나눔 행사’가져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금자)는 지난 10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된장·간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 20명의 회원은 황금자 회장 자택에 이른 아침부터 모여 지난 2월 회원들이 직접 담근 메주 10말로 간장과 된장을 담가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 8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도 같이 살폈다.
황금자 회장은“농번기로 모두가 바쁜 시기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든 된장과 간장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15년부터 9년째 사랑의 장 나누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 나눔 봉사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보은군 회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을 위한‘참 고마운 이웃’사업 추진
보은군 회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범선, 배상길 회남면장)은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참 고마운 이웃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회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참 고마운 이웃 사업’으로 냉·난방 시설이 없거나 미비해 여름철과 겨울철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 56가구를 선정해 선풍기 36대와 전기장판 20개를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발굴했으며, 지원 물품을 해당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도 같이 살폈다.
박범선 공동위원장은“어려운 이웃들이 이번에 지원한 물품으로 올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상길 회남면장은“항상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회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범선 공동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며“복지사각지대 없는 회남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 정 7월 11일(화)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군의회에서 열리는 제383회 보은군의회 임시회에 참석한다.
보은군 주요행사
△2023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오전 9시, 보은읍 지산1·2리
△피부과 무료 이동 진료=오후 1시,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