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하계 전지훈련팀로 각광... 다양한 인센티브‘눈길’ 외 (7월13일 종합)

  • 등록 2023.07.13 09: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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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철저 지시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부회의에서 주말까지 이어질 집중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최 군수는최근 기습 폭우를 포함해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 된다급경사지, 절개지, 위험건축물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 및 지도를 철저히 해 사업 현장 및 농작물 침수·유실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최 군수는 산사태 우려지역 현장을 직접 점점하고,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하천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18개소를 모니터링하는 등 집중호우에 따른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물 점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군은 집중호우 대비 건설 현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사업장에 대한 종합 안전 점검과 함께 시설에 대한 분야별 예찰도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보완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 시 군청과 읍·면 담당 직원의 비상근무를 추진하는 등 호우피해에 대비한 인력 운영 계획도 완료한 상태다.

 

최재형 군수는최근 국지성 호우로 변한 장마로 군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장마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협요인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해 사전 통제에 철저를 기하면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하계 전지훈련팀로 각광... 다양한 인센티브눈길

 

 

보은군은 다가오는 스포츠 시즌을 맞아 하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지훈련팀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286개팀, 36000여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했으며, 올해 현재까지 146개팀, 14000여명을 유치에 성공했다.

 

아울러 지난 10일부터 전지훈련을 시작한 WKBL 심판부와 대만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육상, 펜싱, 축구, 야구 등 4개 종목 30개의 전지훈련팀이 이번달 보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대만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을 계기로 글로벌 전지훈련지로 새롭게 발돋움하기 위해 전지훈련기간 동안 보은스포츠파크 등 보은이 자랑하는 완벽한 경기장 시설과 더불어 법주사 세조길과 말티재 꼬부랑길 등 관광과 연계된 훈련 일정을 진행해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올해 더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기 위해 전지훈련 선수들의 숙박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5일 이상 10일 미만일 경우 1인당 2만원(최대 40만원) 10일 이상 15일 미만 1인당 3만원(최대 60만원) 15일 이상 1인당 4만원(최대 100만원)을 전지훈련 선수의 숙박비로 지원하며, 지원금의 50%는 지역상품권인 결초보은상품권으로 전달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하고 있다.

 

아울러 전지훈련 선수 전용 웨이트장 운영, 보은영화관 무료 관람권 제공, 속리산 관문카페 음료 교환권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전지훈련팀이 단체관광을 원하는 경우 버스를 비롯한 차량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 의료기관인 한양병원, 보은한의원, 계춘당한의원에서 선수단 물리치료를 지원한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보은군이 오래전부터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어 국내 많은 전지훈련팀이 보은을 찾고 있다올해부터는 전지훈련팀에게 꼭 필요한 지원으로 전지훈련 유치와 관광자원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부권 스포츠의 메카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냉해 피해 과수농가 영농자재 지원사업 접수

 

 

보은군은 지난 4월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해 냉해 피해를 입은 사과, 복숭아 등 과수의 생육 강화와 과수 생산비용 절감을 통한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과수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과수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이상 기온으로 냉해 입은 과실의 품질 저하와 태풍 등 다양한 자연재해로부터 과수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총사업비 24000만원을 투입해 사과, , 복숭아, 포도 등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냉해 피해를 입은 과수의 생육 강화를 위한 과수 재배용 비료(미량요소, 영양제 등) 구입비를 1ha4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군내 0.1ha 이상 과수재배 농가로 오는 21일까지 농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 보조금 부당 사용에 따른 지원 제한 농가 지원 규모 이하 신청 농가 정부 시책 사업으로 추진하는 산업단지 등 지정고시된 필지 제외 등은 제외된다.

 

아울러 군은 13000만원을 전액 군비로 투입해 냉해 예방 시설인 방상팬 및 미세살수 장치 설치비를 보조금 50%에서 10% 추가 60%를 지원하고, 살균제를 신청·접수 받아 추진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과수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냉해 피해로 인한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을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앞으로도 적극적인 농업재해 대응 방안을 마련해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회남면 새마을지도자회,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한 다문화가정 집수리 봉사활동 펼처

 

 

보은군 회남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이준범)는 지난 12일 남편과의 사별로 주거 관리가 어려운 다문화 가정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새마을회 10명의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다분화 가정을 방문해 유리창이 깨져 비가 오면 들이치는 현관문을 떼어 대전까지 다녀와 고쳐주고, 고장으로 나오지 않는 전등을 새것으로 교체해주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준범 회장은농번기로 바쁜 시기임에도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감사하다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상길 회남면장은항상 지역의 어려운 일에 앞장서고 있는 회남면 새마을지도자회 이준범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복지사각지대 없는 회남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 정  714()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군의회에서 열리는 제383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보은군 주요행사

2023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오전 9, 산외면 백석1·2

여름철 물놀이장 개장=오전 10, 보은읍 뱃들공원

자원봉사센터 속리산면 연합봉사=오전 10,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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