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상·하수도요금 납부, 이제는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요금 납부 통합서비스 구축으로 군민 편의성 증대
충북 영동군은 상·하수도 요금 납부를 위한 전자납부 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
금융기관 및 상수도사업소를 직접 방문하는 등의 군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납부 방법의 다양화를 이뤘다.
이제 가정의 PC 또는 핸드폰을 이용해 어디서나 손쉽게 납부가 가능하다.
시스템을 통해 본인이 납부한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정기분 수도요금(△당월 △체납) 고지에 대한 실시간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원격검침 시스템과 연계돼 실시간으로 본인의 상수도 사용량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전화 및 방문 신청으로만 가능했던 △이사요금 정산 △명의변경 △문자고지 △계좌자동이체 등의 납부 관련 서비스를 인터넷 접속을 통해 실시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통합납부시스템 홈페이지는 https://www.yd21.go.kr/waterpay/ 이며 영동군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환경·상하수도 ▷상수도정보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금융기관 방문 등의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고지서 분실로 인한 가산금 부담 및 체납으로 인한 시시비비를 근절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도요금 조회·납부 방법의 다양화를 통해 군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납부시스템은 영동군에서 자체 구축한 클라우드 서버에 탑재하여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조성하고 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
2. 영동군,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충북 영동군은 지난 28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3년 청년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 대천시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40여명의 청년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과 미래 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는 28일에 △포도 스마트팜 운영사례 △선배 농업경영인들과의 간담회 △정영철 영동군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정영철 영동군수의 특강에서는 청년농업인들이 겪는 고충과 건의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농업인들은 △스마트팜 지원확대 △청년농업인을 위한 장기 발전전략 등을 건의했다.
29일에는 경기도 화성시 스마트팜 현장 교육에 참석해 혁신적인 농업기술과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 방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팜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이 어떻게 농업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학습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이 미래산업으로 부상하면서 청년 후계농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이들이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시행할 방침이다.
3. 영동군, ‘영동 일라이트 클러스터 구축사업’ 추진 순항
행안부 지장재정중앙투자심사 통과
충북 영동군이 추진 중인 ‘영동군 일라이트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총사업비는 299억원을 투입해 지식산업센터와 고순도 일라이트 지원센터를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1단계 사업인 지식산업센터는 2024년 11월에, 2단계 사업인 고순도 일라이트 지원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영동산업단지 내에 건립되며 △공장 28실 △일라이트 전시관 △가공 및 시험분석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 일라이트는 대한민국의 천년자원으로 △천연 화장품 △수처리제 △가축보조사료 △친환경 건축자재 등 각종 산업분야에 공급하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일라이트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일라이트 산업의 더 큰 도약과 효율적 추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4. 한국나눔연맹, 사랑의 현물 기탁
(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은 지난 29일 영동군청을 찾아 양곡 10kg 1,000포와 라면 1,000박스(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이은열 이사 등이 참석했다.
나눔연맹 이은열 이사는 “영동군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올 여름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함께 나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을 위한 물품을 지원해 주신 한국나눔연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영동군도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2년 2월 설립된 한국나눔연맹은 정부 지원 없이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사업과 생활여건 개선 사업, 세계 지구촌 빈민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5.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향숯불갈비”착한가게 현판 전달
충북 영동군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찬호)는 지난 29일 용산면 소재 고향숯불갈비(대표 김병림)를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지역의 기업이나 사업장이 월 3만원 이상의 정기적 기부를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가게를 말한다.
평소 나눔과 봉사를 주기적으로 실천해왔던 이 업소는 지역사회와 따뜻한 소통을 하기 위해 ‘착한가게’에 동참했다.
유찬호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후원자 발굴을 통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미영 용산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우리 지역의 구석구석 어두운 곳을 밝히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취약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후원 등으로 마련된 모금액으로 용산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특화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4시 충북도청에서 열리는 2023년 제3회 충청북도 시장·군수 회의 참석
영동군 행사
△농업기계 현장순회교육=오전 10시 추풍령면 지봉리, 용화면 횡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오후 2시 30분 영동읍 산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