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임호선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간담회 개최
2. 진천군, 마을 건강 복지계획 주민력 강화 교육 시행
3. 진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사)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경로당 급식관리업무 협약
4. 진천군, 돌봄 활동가 역량강화 사업 운영
5. 선도산업㈜, 지역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6. 진천읍 지사협, 홀몸 어르신 대상 힐링캠프 진행
7. 진천군,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수집 경진대회 실시
8. 진천군, 진천읍 행정리 취적마을 제59호 나눔 마을 현판식 개최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11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행사에 참석
행 사
△ 문백면 주민자치회 월례회 = 오전 11시 문백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
진천군, 임호선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간담회 개최
- 지역발전 새 지평 열기 위한 현안 공유 시간 가져
-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 제2차 공공기관이전 등 건의
진천군은 24일 임호선 국회의원을 초청해 군청 소회의실에서 예산・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군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부처별 예산편성 시기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책협의를 위한 5건의 현안 사업과 2025년도 예산확보가 필요한 8건의 주요 국비 확보 대상 사업 등 총 23건의 사업을 공유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향후 사업 추진에 긴밀하게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현안 사업으로는 군 주요 역점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비롯해 △공공기관 2차 이전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진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등급 대한민국장으로 승격 등이 논의됐다.
이어서 국비 예산 지원이 필요한 사업으로는 △국립 스포츠가치센터 건립(총사업비 490억 원) △진천 스마트복합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총사업비 487억 원) △E-스포츠 콤플렉스 구축(총사업비 370억 원) △진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3차/총사업비 356억 원) △진천군 4단계 하수관로 정비(총사업비 276억 원) 등을 설명하고 각 부처 예산안에 포함돼 최종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아울러 2024년 특별교부세 정기 교부에 앞서 △진천 보훈회관 이전 건립(총사업비 39억 원) △신촌 소하천 정비(총사업비 35억 원) 등 4건의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총사업비 169억 원) △진천읍 그린뉴딜 지중화(총사업비 30억 원) 등 2건의 공모사업과 △숯림 실내정원, 숯 캠핑장 조성(총사업비 44억 원) △진천 제2 파크골프장 조성(총사업비 37억 원)을 비롯한 4건의 도비 확보 사업 등 정책과 예산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진천군 아동 참여 위원회 위원들도 함께해 아동정책에 관한 정책과 바람, 건의 사항을 담아 임 의원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이준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아동 참여 위원들의 목소리가 실현되길 희망하는 ‘희망 골드버튼’을, 강다연 간사는 위원들의 의견이 담긴 희망함을 임 의원에게 전달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올해 정부의 지속된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예산확보가 쉽지 않아 보이지만, 오늘 논의한 사업들은 진천군의 예산 9천억 원 시대 개막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임호선 국회의원과 심도 있는 논의와 공유는 물론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춘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을 통해 최대한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임호선 의원은 “진천군의 현안 사업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이 가능하도록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진천에 최대한의 국비가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동참여위원님들의 미래를 향한 희망의 목소리 또한 잊지 않고 진천군 아동정책과 교육 발전을 위해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마을 건강 복지계획 주민력 강화 교육 시행
진천군은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봉주) 주관으로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을 복지계획 주민력 강화 교육을 24일 실시했다.
마을 건강 복지계획이란 주민들이 모여 우리 마을의 건강,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자체적으로 해결해 가는 활동으로,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마을별 의제를 발굴해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주민력 강화 교육은 지역사회복지 문제에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는 충청대학교 사회복지과 김준환 교수가 진행을 맡아 지역사회복지의 이해, 구성원들의 역할 등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력과 지역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시청각 교육을 병행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마을 건강 복지계획으로 민·관이 협력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좋은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사)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경로당 급식 관리 업무 협약
진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배윤정)는 24일 관내 노인 여가복지시설 경로당의 위생, 영양 관리 지원 강화를 위해 (사)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박승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식사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경로당에 체계적인 위생‧안전‧영양 프로그램을 연계해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 교류 등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의 건강‧영양 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고 체계적이고 전문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지역 노인 여가복지시설 경로당 어르신의 영양, 건강증진 △경로당 급식소의 위생 수준 강화 △영양, 위생, 건강에 관한 정보 제공 등이 담겼다.
배윤정 센터장은“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위생적이고 영양 있는 식단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진천군, 돌봄 활동가 역량강화 사업 운영
진천군은 5월 넷째 주를 돌봄 활동가 지원 주간으로 지정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가족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돌봄 활동가 역량강화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영유아·초등학교 내 돌봄 활동가, 장애인활동지원사, 노인 장기 요양보호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가족 친화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는 돌봄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해 추진됐다.
올해는 영유아와 초등 돌봄 영역에 더해 장애인복지와 노인복지 영역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돌봄 활동가들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은 돌봄 활동가의 업무적 역량 강화와 심신 치유 역량 강화 2가지 카테고리로, 근무 중에 발생·목격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대처방안과 처리 절차에 대한 교육과 근무 중 지쳐있는 심신을 치유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소중한 역할을 담당하는 돌봄 활동가 여러분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우리 지역의 돌봄 서비스 질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선도산업㈜, 지역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선도산업(주)은 24일 진천군 희망 복지지원단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선도산업㈜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이성철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선도산업(주)은 광혜원면, 백곡면 등에 있는 주거 취약계층 중 장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4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기 레인지 등의 물품(350만 원 정도)을 전달하고 집안 환경정비, 말벗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도움을 받은 대상자는 “몸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워 집 안 정리에 신경을 잘 쓰지 못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정리해 주고 물품까지 지원해 줘서 매우 고맙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도산업㈜은 진천군 이월면 산수산업단지에서 석유, 화학, 에너지와 관련한 사업을 운영 중인 기업으로,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진천읍 지사협, 홀몸 어르신 대상 힐링캠프 진행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용희)는 24일 생거진천 치유의 숲에서 읍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24년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며 우울증 고위험군과 치매 초기증상이 있는 홀몸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추진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집을 나와 신록과 들꽃으로 가득한 봄 풍경을 보니 삶의 의지도 생기고 기분이 좋다”라며 “혼자서는 집을 나서기도 어려운데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용희 민간위원장은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홀몸 어르신들의 공허함과 외로움이 해소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수집 경진대회 실시
진천군 새마을회(회장 김일권)는 24일 이월면 일원에서 새마을 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수집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쾌적한 환경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7개 읍·면에서 새마을 가족 300여 명이 참여해 지난 3개월간 헌 옷을 수거하고 재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09년부터 16년째 지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으며, 다시 입을 수 있는 옷(약 12톤)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번 행사는 옷을 새로 만들고 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 위기 해결에도 앞장서고 우리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추진 방향인 탄소중립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진천읍 행정리 취적마을 제59호 나눔 마을 현판식 개최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24일 진천읍 행정리 취적마을을 찾아 제59호 나눔 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고령화와 낙후된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 나눔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 복지서비스 확대하고자 추진 중이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2주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경로당 도배, 외벽 도색, 환경정화, 재난 취약계층 실내 리모컨 LED 등 교체, 센서 벽부등 설치, 희망 창고 운영, 영화 상영 등을 15개 단체, 100여 명의 봉사자가 마을주민들과 함께 진행하며 의미 있는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류재갑 취적마을 이장은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하나가 돼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우리 마을을 위해 수고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