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무역사절단, 중국 우한·창사 수출상담회 개최 |
- 청주시 9개사-현지 바이어 60개사 수출상담 - 936만 달러 수출상담, 250만 달러 수출협약 체결 |
중국 우한시 소재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이하 ‘사무소’)는 지난 5월 30일과 6월 1일 각각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와 후난성 창사시에서 ‘청주시 무역사절단 중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관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과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것으로, 사무소는 중국 수출을 희망하는 일상소비재 제조기업 9개사를 선정해 중국 현지로 파견했다.
상담회는 우한시 바이어 30개사와 창사시 바이어 30개사를 초청, 1:1 수출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무소는 이번 수출상담회의 성공을 위해 청주시의 국제자매도시인 우한시, 코트라 우한무역관·창사무역관 등과 긴밀히 협업해 진성 바이어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우한시에서 421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250만 달러의 수출협약, 창사시에서 515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사무소는 수출상담회 참가기업에 중국 현지시장에 대한 이해와 네트워크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우한 현지 시장조사의 시간을 마련하는 한편, 창사시에서 개최하는 ‘제13회 중국 중부 투자무역 박람회’와 연계해 중국 내륙 각지의 바이어에게 청주시의 우수 제품을 효율적으로 홍보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중국은 우리시 최대 교역국 중 하나”라며, “중국 정부에서 최근 내수 진작과 경기부양을 위해 많은 정책을 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해 중국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현지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전통시장 상권 활활 충전‘쇼! 뮤직파워’공연 |
- 6월 8일 성안길상점가에서 인기가수 공연 녹화 - |
청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일 성안길상점가에서 지역상권 활력충전 프로젝트, ‘쇼! 뮤직파워’로 생동감 넘치고 흥겨운 무대를 펼친다고 밝혔다.
‘지역상권 활력충전 프로젝트, 쇼! 뮤직파워’는 다수의 인기가수가 출연해 고물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특색 있는 문화 축제를 개최해 상권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6월 8일 성안길상점가를 시작으로, 복대가경시장(6월 11일), 북부시장(6월 17일)에서 순차적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녹화 공연은 오는 7월 이후부터 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청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아케이드 보수공사,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 전통시장·상점가 소비촉진 이벤트 지원 사업 등 맞춤형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활성화 이벤트 행사’, ‘릴레이 거리공연’ 등도 추진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재미와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