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색 신호등 설치’ 청주시가 최초! 외 (6월22일~23일 종합)

  • 등록 2024.06.21 21: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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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22.()

내 용

해당부서

13회 청주시 6.3농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장애인복지과

2.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색 신호등 설치청주시가 최초!

정책기획과

2024. 6. 23.()

내 용

해당부서

3. 성내, 미원종암 소규모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사용 개시

하수정책과

4. 주시, 주요도로변 여름꽃 식재로 청량한 여름맞이 준비 나서

공원관리과

 

 

 

13회 청주시 6.3농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청주시 농아인 소통의 장 마련 -

 

 

청주시는 22일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13회 청주시 6.3농아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충북농아인협회 청주시지회(회장 이금숙)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언어 및 청각장애인, 자원봉사자, 복지관계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수어댄스공연 농아인권리선언문 낭독 유공자표창(6) 장학금전달(2)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행사(건강검진, 생활스포츠 체험, 인바디 측정, 포토존 등)와 문화행사(경품추첨, 기념품 배부)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농아인이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하며 살아가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권익보호사업과 교육·치료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농아인협회 청주시지회는 지역 내 청주시수어통역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및 복지사업(수어교실, 농아인축구교실, 농문화찾기프로젝트 등)을 통해 농인 권익과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아인의 날은 조선농아협회가 설립된 19466월을 기념하는 숫자‘6’과 귀의 모양을 형상화한‘3’을 결합한 날로 농아인의 자립을 도모하고 농아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색 신호등 설치청주시가 최초!

- ‘3회 정부혁신 최초·최고에서 국내 최초사례 선정 -

 

 

청주시 공무원의 참신한 발상으로 시작된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색 신호등 설치 사례가 국내 최초사례로 인정받았다.

 

청주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주관한 3회 정부혁신 최초·최고에서 이같이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정부혁신 최초·최고는 국민 삶의 질을 높인 혁신사례를 최초로 도입한 기관과 최고잘 운영하는 기관을 인증하고 홍보하고자 추진하는 제도다.

 

시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번한 교차로에서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20135월 전국 최초로 노란색 신호등을 설치했다.

 

산남초, 새터초, 솔밭초 등에 시범 설치로 시작된 이 사업은 사고 예방과 시민 만족도가 높아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돼 현재 71개소 교차로에 2,165개의 노랑 신호등이 설치돼 있다.

 

이 아이디어는 2013년 당시 청주시청 교통행정과에서 주무관으로 근무하던 강희용 팀장(현재 교통정책과 교통정보팀 근무)으로부터 시작됐다.

 

강 팀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했고 경찰 등 관계기관과 논의한 끝에 눈에 잘 띄는 노란색 신호등을 고안해 설치하기 시작했다.

 

노란색 신호등이 시작점이 된 이후 엘로우 카펫(어린이 안전지역), 노란색 발자국(횡단보도 1m 상에서 대기), 노란색 횡단보도 등 노란색을 활용해 시인성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은 전국으로 확산됐다.

 

강희용 교통정보팀장은 처음 아이디어를 제안했을 때는 운전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며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다막상 시행하고 나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고 다양한 사례로 전국으로 확대되는 것을 보며 뿌듯하고 보람 됐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성내, 미원종암 소규모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사용 개시

- 오수관로 14.1km 매설, 217가구에 배수설비 신설

하천 수질 환경 개선 및 악취문제 개선 기대

 

 

청주시는 성내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미원종암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준공하고 소규모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의 사용을 본격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촌 마을에 하수처리시설, 오수관로를 신설해 공공수역 수질을 보전하고 지역주민 생활개선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상당구 산성동 일원에 성내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해 하루 70톤 처리가 가능한 소규모하수처리시설과 맨홀펌프장 1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오수관로 1.5km를 매설하고 34가구에 배수설비를 신설했다.

 

국비 26억원 포함 총 사업비 41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2111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이달 준공했다.

 

미원종암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상당구 미원면 종암리 일원에 국비 98억원 포함 총 사업비 141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010월부터 착공해 이달 완료했다.

 

하루 80톤 처리 용량의 소규모하수처리시설과 맨홀펌프장 9개소를 설치하고 오수관로 12.6km를 매설했다. 183가구에 배수설비를 신설했다.

 

이번 사업의 완료로 개인 정화조를 통해 인근 하천으로 방류시키던 오수를 하수처리시설에서 정화 후 방류시킬 수 있게 됐다. 이에 하천 수질 환경이 개선되고 악취 및 해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어촌 마을 단위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질오염, 정화조 악취문제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주요 도로변 여름꽃 식재로 청량한 여름맞이 준비 나서

- 상당로 등 주요도로 교통섬, 화단 등 180개소에 메리골드 등 여름꽃 40만본 식재 -

 

 

청주시는 여름을 맞이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시가지를 조성하고자 도심 주요 도로변에 여름꽃을 본격적으로 식재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상당구 월오동 꽃묘장에서 키운 메리골드, 베고니아, 채송화, 천일홍, 백일홍 등 17종의 여름꽃 40만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상당로 등 시민과 차량 왕래가 많은 시가지 도로변 화단 130개소, 사직로타리 등 교통섬 30개소, 청남교와 청주대교 등 교량 20개소다.

 

시는 다음 달 초까지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일환으로 43개 읍··동에 메리골드, 샐비어 등 여름꽃 5종 총 5만본을 배부해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공한지 등에 심어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준우 공원관리과장은 싱그러운 여름꽃을 보며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속적인 계절별 꽃 식재와 관리로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도시 청주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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