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24.(월)]
내 용 |
해 당 부 서 |
사진 |
영상 |
∙ 청주시, 복대근린공원 조성사업 준공식 개최 -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자체 조성 세 번째,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 |
공원조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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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공군박물관 6·25전쟁 군사기록물 보존처리 - 조종사 출격일지 등 8점 대상, 디지털 파일로도 제작 |
문화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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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6·25전쟁 참전유공자‘화랑무공훈장’수여 - 참전용사(故김만수, 故김명헌) 유족에게 70여년 만에 전수 |
복지정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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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운천신봉동 빗물받이 대청소‘찾아가는 시장실’운영 - 봉사자들과 함께 빗물받이 정비하며 소통... 여름철 재난 대응에 만전 다짐 |
운천신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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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6. 21.(금)
내 용 |
해당부서 |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지역 농가 일손 돕기 나서 |
여성가족과 |
2. 청원보건소,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운영 |
청원보건소 |
3. 청주시, 여성 양육자를 위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진행 |
청원보건소 |
4. 음식을 매개로 세대를 잇고 마음을 나누다 |
자치행정과 |
5. 청주시, 직원 대상 ‘공공갈등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상생소통담당관 |
□ 주요 행사(6월 24일)
시 간 |
행 사 명 |
장 소 |
주관부서 |
참석자 |
08:40 |
주요시책 추진상황 보고 |
제1임시청사 대회의실 |
정책기획과 (정책평가팀) |
청주시장 |
09:50 |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식 |
제1임시청사 직지실 |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 |
|
10:30 |
2024년 상반기 공무원 이·퇴임식 |
서원구청 대회의실 |
인사담당관 (인사팀) |
|
15:00 |
복대근린공원 조성사업 준공식 및 걷기행사 |
복대동 산42-1 |
공원조성과 (공원조성팀) |
|
16:00 |
찾아가는 시장실 [운천신봉동 빗물받이 청소] |
운천동 722 |
운천신봉동 환경정책과 |
청주시, 복대근린공원 조성사업 준공식 개최 |
-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자체 조성 세 번째,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 - |
청주시는 24일 복대근린공원 광장에서 ‘복대근린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흥덕구 복대동 산 42-1번지 일원에 위치한 면적 2만 8,188.6㎡의 복대근린공원은 1974년 공원으로 지정됐지만 재정 여건상 공원이 조성되지 못하고 있었으며 2020년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이 예정됨에 따라 공원해제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다.
또한 인근에 충북대학교와 청주고등학교가 있고 주택가에 둘러싸여 있어 접근성이 좋았으나 대규모 경작 및 불법 점유물들로 훼손이 심해 시민들의 공원 조성 요구가 많았다.
이에 시는 훼손된 생태 환경을 복원하고 시민들에게 여가·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자체적으로 공원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2015년부터 토지매입을 시작해 2018년 11월에 실시계획인가를 받고 2023년 3월 토지 보상을 완료했다. 토지매입비로는 51억원이 투입됐다.
이후 2023년 8월 공사를 시작해 2024년 6월 완료했다. 각종 용역비 등에 2억원, 공사비는 40억원이 소요됐다.
복대근린공원에는 ▲신호등을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벽천’ ▲주민 화합을 위한 행사장소인 ‘광장’ ▲‘어린이놀이터’ ▲인근 학생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숲속 쉼터’ ▲주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다목적구장’ 등이 조성됐다.
또한 사계절 아름다운 초화류를 감상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수목을 식재했다.
한편 30일 열린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사업 완료를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벽천 시연, 걷기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복대근린공원은 공원 해제로 난개발 위기에 처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청주시가 자체 조성한 세 번째 공원”이라며 “도심 속 공원들이 저마다의 특색을 드러내 시민의 여가 생활을 증진하고 삶의 질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청원구 내수중앙 근린공원 조성사업, 상당구 숲울림문화공원 조성사업도 올해 7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청주시-공군박물관 6·25전쟁 군사기록물 보존처리 |
- 조종사 출격일지 등 8점 대상, 디지털 파일로도 제작 - |
청주시는 국립공군박물관 소장 국가등록문화유산인 6·25전쟁 군사기록물 8점에 대한 과학적인 보존처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기록물은 6·25전쟁 당시 공군 제10전투비행단과 관련된 유물로 제 10 전투비행단 종합보고서, 조종사 출격일지 및 출격 표시 작전지도 등 총 8점이다. 지난 20202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중 조종사 출격일지는 참전 조종사(이배선, 공사1기)의 1952년부터 1953년까지 출격일시·목표지점·임무·마음가짐 등을 일자별로 상세히 기록한 것으로 전투조종사의 활약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다.
또한 6·25 전쟁 시 공군의 최전방이었던 강릉 제10전투비행단의 초대 단장으로 공적이 큰 김영환 장군의 명패도 포함됐다.
이들 기록물은 장기간 전시가 이뤄지면서 종이의 변색·산성화가 진행되는 등 일부 훼손된 상태였다.
시는 오염물 제거 및 전체적 탈산 처리 등을 거친 뒤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보존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해당 기록물을 고해상도 디지털 파일로 제작할 예정이다.
보존처리에는 총 9천만원(국비 4,500만원, 도비 2,250만원, 시비 2,250만원)이 투입된다.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올해 연말 완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유물들을 6·25전쟁 시 공군의 작전 수행 상황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라며 “청주시는 6·25전쟁 군사기록물과 같이 다양한 문화유산의 보호와 발전, 활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와 국립공군박물관은 지난 2022년부터 공군 문화재 보존과 활용 활성화에 협력하고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문화재 활용 합의서를 체결하고 있다.
청주시, 6·25전쟁 참전유공자‘화랑무공훈장’수여 |
- 참전용사(故김만수, 故김명헌) 유족에게 70여년 만에 전수 - |
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김만수 일병과 고(故)김명헌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수여식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범석 청주시장이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전달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전하거나 접전지역에서 적의 공격에 대응하는 등 전투에 준하는 직무수행으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1950년 8월 입대한 (故)김만수 일병은 육군 제7사단 소속으로, 1951년 10월 입대한 고(故)김명헌 병장은 육군본부 사령부 소속으로 각각 수많은 전투에서 전공을 세워 서훈이 결정됐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고(故)김만수 일병과 고(故)김명헌 병장의 기록이 확인돼 70여년 만에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유족에게 전달하게 됐다.
이로써 청주시에서는 총 352건의 훈장이 주인을 찾았다.
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유족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친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늦게나마 영예로운 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공자분들의 값진 희생에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청주시, 운천신봉동 빗물받이 대청소‘찾아가는 시장실’운영 |
- 봉사자들과 함께 빗물받이 정비하며 소통... 여름철 재난 대응에 만전 다짐 - |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찾아가는 시장실’의 일환으로 흥덕구 운천신봉동을 찾아 빗물받이 대청소를 추진했다.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해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자연환경보전협의회 등 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운천동 산정경로당부터 신봉동 우림필유아파트까지 구간의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과 토사물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해당 구간은 산과 인접해있어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내 집, 내 점포 앞 빗물받이 청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여름철 장마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의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보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쓰레기나 낙엽 등으로 막히면 폭우 시 침수 위험이 있어 주기적으로 잔재물을 제거하는 등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본격적인 우기 대비 빗물받이 준설과 대청소를 추진하며 여름철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더 깊이 소통하고 있다. ‘찾아가는 시장실’은 간담회, 현장 방문,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