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 마친 충주시 청사… “잔디 깔고 산책로 만들고” - 직장어린이집 등하원 및 배달오토바이 전용주차장 조성 등 - |
충주시가 청사 광장 정비와 더불어 시민 편의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개선을 마쳤다.
시는 지난 2일 지하주차장 누수와 반사광으로 인한 눈부심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지하주차장 구조 보강작업, 청사 광장 배수 및 방수작업, 천연잔디 식재공사를 마쳤다.
이 공사로 청사 광장에 잔디밭과 보행로가 조성되었고, 야간에도 안전히 산책할 수 있도록 보행용 관석과 태양광 조명이 설치됐다.
또한 점심시간이 되면 청사 전면 입구에 배달 오토바이가 뒤섞여 보행 안전을 위협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사 후면에 배달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총 5면)을 조성했다.
배달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 조성으로 청사 광장은 차량을 포함, 이륜차 통행이 전면 제한돼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직장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 전용 등․하원 주차장을 조성하여,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원을 돕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청사 광장 잔디밭을 중심으로 조성된 보행로를 산책하는 시민들이 증가하자, 의회동 뒤편의 녹지공간에 야자매트를 설치해 ‘숲 속 산책길’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 산책길은 청사 내 기존 산책로와 연결돼, 푸른 녹음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시청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시설 개선 방안을 고민하겠다”며, “언제든 방문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충주시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원을 향한 걸음 걸음 걸음, 택견공연 개최 - 택견보존회 주관,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작 - |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보존회(회장 천정엽)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택견 창작무예극‘소원을 향한 걸음 걸음 걸음’이 오는 14일에 호암예술관에서 열리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백범 김구 선생의 자서전인 ‘백범일지’에 쓴 일본경찰을 제압하는 장면을 모티브로 고뇌하는 소년 김구가 택견을 배워 일제에 대항하는 내용을 택견 창작극으로 각색하여 택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공연은 6개의 단막극으로 ‘곧게 솓은 바위’, ‘천이 모여 강이되고’, ‘강은 바다로 흘러모인다’, ‘치하포구’, ‘스스로 정한 범부의 길’,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소원’으로 나뉘며, 백범이 어릴 적 택견을 수련하는 과정과 명성황후 시해에 대한 복수를 거쳐 독립운동가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또한 ‘새야새야’등 그때 당시에 불려졌던 전래민요의 선율을 차용한 곡을 사용하여 시대상을 반영하고 공연의 긴장감과 박진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은 천정엽 보존회장이 총감독, 시립택견단 이주빈 단원이 연출, 시립우륵국악단 오하라 단원이 음악감독을 맡아 진행된다.
택견창작무예극 ‘소원을 향한 걸음 걸음 걸음’은 2024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작 당선작이기도 하며, 젊은 택견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택견의 저변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연출과 주연을 맡은 청년 택견인 이주빈 단원은“무예의 도시 충주에서 독립운동가와 택견이라는 소재로 만들어지는 극인 만큼 무예의 예술화에 기여할 것”이라 밝히며, “새로운 장르로의 도전을 통해 택견의 대중화에 이바지하며 지역문화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시,‘혈관튼튼 운동교실’상반기 운영 종료 1기, 2기 운동교실 모두 큰 호응 얻어 - |
충주시는‘혈관튼튼 운동교실’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상반기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혈관튼튼 운동교실’은 심뇌질환자 및 고위험군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4월부터 16주간 1기, 2기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근력 및 유연성, 심뇌혈관질환 예방인식, 자가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시에 따르면, 최종 수료자 42명에 대한 사후 측정 결과 수료자 평균 근육량 0.8㎏ 증가, 체지방률 2.7% 감소, BMI 0.6㎏/㎡ 감소, 콜레스테롤 6㎎/㎗ 감소로 큰 변화를 보였다.
또한 체지방률 1% 이상 감소 수료자는 26명으로 최종 수료자의 61%가 고무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프로그램 참여자들은‘운동 후 하체가 탄탄해지고 근력이 강해진 것을 느꼈으며, 운동을 일상적으로 하게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현재 하반기 교육인‘3기 혈관튼튼 운동교실’이 진행 중이며, 4기는 9월부터 모집하여 10월 초 운영 예정이다.
운동교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당뇨교육센터(☎043-855-3555 ~ 6)로 문의하면 된다.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정기 위문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반찬 등 지원- |
충주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탁영애, 맹구호)는 11일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호암직동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나눔에는 회원들이 손수 만든 반찬뿐 아니라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민교 위원이 기탁한 간편 영양식과 호암직동 안순환 통장이 재활용품 판매 수익으로 제작해 기탁한 인견 바지가 포함되어 이웃사랑의 온기를 더했다.
탁영애 위원장은“폭염과 호우로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을 잃기 쉬운 계절이라 안부 확인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였다”며, “정민교 위원님과 안순환 통장님께서 기탁해 주신 물품 등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사랑이 어려우신 분들께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잃지 않고 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호암직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들을 점검하여 긴 여름을 나는 동안 어려운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소원면 김수현 이장, 청소년 복지를 위한 나눔 활동 - 한부모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치킨 나눔 실천 - |
지난 11일, 대소원면 중앙하이츠아파트(당저5리) 김수현 이장은 한부모가정 20가구에 치킨 나눔을 실천했다.
김수현 이장은 평소에도 청소년, 특히 학생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수현 이장은 “이번 치킨 나눔으로 가정에 잠시나마 웃음꽃이 피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복지를 위해 나눔 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한부모가정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따뜻한 마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소원면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현 이장은 서충주에서 우리동네 치킨 맛집 행복담닭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소원면을 위하여 늘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소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날맞이 삼계탕 나눔 -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0가구 가정방문 - |
소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11일 소태문화회관에서 복날 맞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등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했다.
사회복지명예공무원으로 구성된 지사협 위원들은 홀로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150명에 대한 삼계탕을 손수 만들어 직접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점검하는 등 안부를 살폈다.
이날 명진개발(대표이사 박창수)에서 베지밀 200팩, 소태막걸리(대표 이공진)에서 막걸리 400병, 무지개 농장(대표 한만혁)에서 계란 200판 기탁이 이어졌다.
박창수 소태면 지사협 위원장은 “복날을 앞두고 관내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만들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은숙 소태면장은 “복날을 맞이하여 좋은 행사를 개최하신 협의체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람인 충주돌봄, 살미면에 선풍기 기탁 - 온열질환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 선물 - |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대표이사 백수진)은 11일 살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성원)를 방문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10대(3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최근 ㈜사람인 충주돌봄에서 진행한 일일카페‘착한카페 사람人’ 수익금으로 마련되었다.
백수진 대표는 “올해 더위와 장마가 일찍 찾아와 어느 때보다 취약계층의 건강이 염려되는데,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으로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살미면장은 “지역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살펴주는 ㈜사람인 충주돌봄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람인 충주돌봄은 노인장기요양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수자원공사지원생활도우미 사업 등을 수행, 지역사회 내 질병과 장애로 불편을 겪는 분들에게 일대일 방문서비스를 제공하여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정, 금가면 취약계층에 초복맞이 삼계탕 기탁 금가면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에 삼계탕 200팩 기탁 - |
㈜청정(대표 임재완)은 11일, 초복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200팩을 금가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삼계탕은 관내 경로당,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인 에바다공동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숭덕꿈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재완 대표는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보내실 수 있도록 초복을 맞아 삼계탕을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복연 금가면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임재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삼계탕은 관내 경로당 및 시설에 소중히 전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은 사골곰탕, 갈비탕을 주로 생산하는 레토르트 식품 전문기업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올 초 150만 원 상당의 갈비찜 35박스를 기탁한 데 이어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