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인문학 특강 ‘다시찾은 보물’, 5개월 여정 마쳐

  • 등록 2024.10.25 11: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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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인문학 특강 다시찾은 보물’, 5개월 여정 마쳐

- 청주 문화자원, 미래유산 등 주제로 4차례 특강시민 180여명 참여 -

 

문화도시 청주만의 보물을 재발견했던 뜻깊은 시간, ‘다시찾은 보물인문학 특강이 5개월간의 여정을 마쳤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3일 인문학 특강의 마지막 네 번째 시리즈 미래유산 편을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과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의 강의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4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으로 발간한 다시찾은 보물시리즈 완간을 기념하고 시민공감대를 더욱 넓히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6문화유산 편’(박상일 전 청주대 교수 강의)을 시작으로 예술인&역사인물 편’(유영선 동화작가, 조혁연 전 충북대 사학과 초빙교수 강의), ‘숲길산길&교육유산 편’(함우석 충북일보 주필, 연지민 충북아동문학인협회 사무국장 강의)이 진행됐다.

 

23일까지 모두 네 차례의 강연 동안 총 18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시민들은 청주에 이렇게 보물처럼 소중한 문화자원과 인물들이 많은지 이번 인문학 강연이 아니었다면 몰랐을 것 같다’,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한 문화도시 청주에 가장 부합한 프로그램이었다’, ‘나를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청주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등의 후기로 인문학 강연의 감동을 나눴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다시찾은 보물인문학 특강을 마련한 취지가 시민들에게 잘 전달돼 공감대를 형성한 것 같아 기쁘다관내 공립도서관과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E-BOOK 등에서 다시찾은 보물을 만날 수 있으니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시찾은 보물시리즈는 수천 년의 유구한 역사 속 청주가 품어온 자원은 물론 다음 세대에 물려주고픈 미래유산의 이야기까지 청주가 지켜야 할 보물들을 문화유산 역사인물 숲긴산길 예술인 교육유산 미래유산 등 총 6가지 테마로 나누어 정리한 책이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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