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단양작은영화관, 관람객 15,000명 달성 ‘코앞’ 외 (10월30일 종합)

  • 등록 2024.10.29 22: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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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30() 오전 10시 단양게이트볼장에서 열리는 20243도화합 게이트볼대회 개회식 참석

 

 

단양작은영화관, 관람객 15,000명 달성 코앞

올해 7월 개관 후 연일 인기 상승, 지역 문화 거점으로 역할 톡톡’ -

15,000명 기념 핸섬가이즈무료 영화 상영 이벤트 개최 -

 

충북 단양군의 단양작은영화관이 지역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올해 7월 개관한 단양작은영화관 방문객이 1027일 기준 14,522명을 달성하며 10월 말까지 15,000명 달성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단양작은영화관 위탁업체인 무비워크단양은 영화관 누적 관람객 15,000명 돌파를 기념해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30핸섬가이즈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주민 상영 요청이 가장 많았던 이 영화는 영화관 1관에서 이날 오후 130, 오후 7시 총 2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무료 상영은 단양군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단양 올누림센터 2층에 있는 단양작은영화관은 2개 관 124(일반 90, 리클라이너 34)으로 이뤄졌다.

가격은 일반 7,000, 리클라이너 9,000원이며 청소년, 군인, 장애인, 노인, 국가유공자는 1,000원 할인된다.

팝콘, 나초 등을 갖춘 스낵코너도 갖춘 영화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

포털사이트에서 단양작은영화관을 검색하면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영화관 관계자는 이번 무료 상영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여가를 즐기셨으면 한다단양작은영화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영화 상영과 더불어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며, 지역주민들이 더 많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작은영화관은 지난 8월경 지역 학생과 유치원생들의 영화 관람 지원을 위해 단양군, 단양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현재 상영작은 아마존 활명수, 베놈: 라스트 댄스,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보통의 가족, 와일드 로봇이다.

영화관은 앞으로 청설(116), 레드원(116),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스노우 베어 구조대(117), 글래디에이터2(1113)을 상영할 예정이다.

 

 

김문근 단양군수, 내년 정부예산 확보 잰걸음

지난 28일 국회 방문해 엄태영 국회의원에게 지역 현안 사업 설명 -

 

김문근 단양군수가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김 군수는 지난 28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인 엄태영 의원을 만나 국회증액 사업에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김 군수가 요청한 국회증액 사업은 달맞이길 침수 자연재해위험 개선 사업 426억 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대보수 사업 91억 원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58억 원 등으로 이들 사업은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달맞이길 침수 자연재해위험 개선 사업은 상습적 도로 침수로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도로를 5m 높이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예산이 확보된다면 40여 년 재해 위험 해결은 물론 도로를 시내 우회도로로 활용해 성수기 교통혼잡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대보수 사업은 기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내구연한이 초과되고 노후화됨에 따라 처리시설을 대보수해 안정적으로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또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해 군 산림생태계의 연속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도 제안했다.

김문근 군수는 우리 단양군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예산 확보가 이뤄진다면 주민들이 오랜 기간 겪어온 재난 위험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양의 관광 자원과 환경 보호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단양군, ‘슬기로운 건강생활, 고혈압 당뇨병 교실성료

10월 한 달간, 4회기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

 

단양군보건의료원이 10월 한 달간 진행한 고혈압 당뇨병 교실을 주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및 당뇨병 질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관리 인식을 향상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혈압·당뇨병 진단자와 가족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실은 매포읍과 단양읍에서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고혈압·당뇨병 질환 바로 알기 자가 혈압·혈당 측정법 실습 올바른 투약 방법 교육 만성질환 예방 식단 및 저염 식이 체험 만성질환 합병증 관리를 위한 운동 교육 등으로 운영됐다.

50대부터 80대까지 참여한 이번 건강 교실은 단순한 이론 전달 위주의 교육이 아닌 실제 사례와 실습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져 참가자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교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질환 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은 운동, 식습관 등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질환의 악화를 예방하고 합병증 발생을 낮출 수 있다앞으로도 지속해서 적절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단양군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코트 위, 매치업(MATCH )’ 청소년 진로 체험 운영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단양 청소년들과 함께 코트 위, 매치업(Match )’을 지난 27일 진행했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 MADE IN 단청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 분야를 소개하고 농구 경기를 관람하며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진로 체험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40여 명은 스포츠용품업, 스포츠서비스업, 스포츠시설업, 치어리더 활동 등을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또 원주 DB와 전주 KCC의 프로농구 경기 관람을 통해 학업의 스트레스를 풀고 건전한 에너지로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김범서(단양고 1학년) 군은 경기장에 와서 직접 스포츠와 관련된 여러 분야의 직업을 보며 스포츠 산업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좋아하는 선수, 치어리더와 즐거운 만남으로 더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신명희 군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직업 체험과 건전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단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직업 및 진로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의는 전화(043-421-1389)로 하면 된다.

 

 

38회 두향제, 가을 안에 스미다

 

단양문화보존회가 주최, 주관하고 단양군, 단양문화원이 후원하는 '38회 두향제'1027(일요일) 단성면 장회나루 전망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두향제는 조선시대 중종 무렵 단양군수를 역임한 퇴계 이황선생의 인간애와 관기 두향의 지조를 기리는 지역고유의 제례이다. 행사는 유교식 예법에 따라 초헌관에 김문근 단양군수, 아헌관 김대열 문화원장, 종헌관 김경식 대강면장이 헌작례를 맡았다. 그리고 제향음식을 나누며 복을 기원하는 음복례, 망료례, 기념촬영이 있었으며, 특히 성민주 무용가(청주무용협회장)의 두향을 기리는 기림춤사위는 구담봉 가을풍광과 어우러져 많은 지역주민과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후 김문근 단양군수는 "두향제가 역사인물을 기리는 단순 추모제례를 넘어 시대변화와 흐름에 호응하는 단양만의 색채를 지닌 특별한 관광컨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하였다. 이에 단양문화보존회 장신일 고문은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전통문화의 가치와 고유한 지역 역사자원을 지키고 보존하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동안 두향제는 여러 차례 사라질 위기가 있었으나 단양문화보존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정성과 노력으로 명맥을 이어왔다. 단양문화보존회는 소백산산신제와 온달장군진혼제 등 지역고유제례 주관, 희귀 단양암각자탁본 전시, 정기 문화답사활동 등의 활발히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역동 우탁을 기리는 '1회 사인암 우탁문화제'를 성공적으로 주관하여 지역사회의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 첨부 : 행사 사진자료 10.

 

2024.10.28.

 

- 단양문화보존회

 

 


단양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가족들과 함께한

따뜻한 2차 가족캠프 성료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은 지난 1015일부터 16일까지 북단양리조트에서 발달장애인 가족 10가정(25)을 대상으로 ‘2차 가족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소통을 늘리고 가족 유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첫날, 참가 가족들은 캠프장에 도착하자마자 안전 교육을 받고 리조트 앞 물가에서 파리 낚시 체험을 진행했다. 비록 물고기를 잡지는 못했지만, ‘졸졸졸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가족 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소그룹으로 나누어 각 가족이 직접 바비큐 준비부터 정리까지 협력하며 자율적인 캠프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어서 장애인복지관 직원(이동순)의 기타 공연과 불멍 시간을 가졌으며, 가족들은 고민을 잠시 내려놓고 명상의 시간을 즐겼다. 또한 노래방에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스를 푸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아침에는 김치찌개 끓이기 미션을 통해 가정 간 따뜻한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대부분의 가족이 성공적으로 김치찌개를 끓이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만든 음식 사진을 공유했다. 이후 보물찾기 산책과 체육활동으로 축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육활동 후 점심으로 찜닭과 볶음밥을 먹으며 참가자들은 캠프를 마무리했다.

캠프 종료 후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 전원이 매우 만족한다(100%)”고 답했으며, “모든 것이 좋았다”, “힐링이 되었다”, “낚시와 불멍이 특히 좋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소통과 관계 향상을 위해 더욱 알찬 캠프를 준비할 계획이다.

 

 

 

 

 

단양읍, 6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장경인 민간위원장, 표순길 부위원장 선출

단양읍 제6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범, 지난 24일 첫 회의를 열었다.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민간 자원을 개발연계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 이번 6기에는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및 민간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총28명으로 구성되어 202610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24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능과 역할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 후 6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진을 선출했다.

 

새로 선출된 장경인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구심점이 되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돌보고 살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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