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3일(월) 오전 8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 김문근 단양군수 = 23일(월) 오후 6시 소노문단양에서 열리는 2024 단양군 체육인의 밤 참석
단양군, 2025년도 본예산 4,330억 원 확정
어려운 재정 여건 속,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중점 -
충북 단양군의 2025년도 살림살이 규모가 4,330억 원으로 확정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4,015억 원, 특별회계 315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47억 원(1.11%) 늘어난 규모다.
군은 확정된 예산을 취약계층 보호와 신성장 동력 발굴 등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운용할 계획이다.
2025년 분야별 주요사업으로는 △농업분야 기본형 공익직불제 62억 원, 농업인 공익수당 23억 원, 유기질비료 지원 23억 원 △임업분야 산불감시원 운영 15억 원,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13억 원 △환경분야 노후관로 정비사업 40억 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29억 원, 수소충전소 설치 27억 원 △보건분야 어르신 예방접종 2억 원, 안과전문의 초빙 외래진료 2억 원, 단양군보건의료원 건강검진센터 건축 설계 2억 원 △문화및관광분야 고수대교 분수시설 조성 54억 원, 단양 디캠프 조성 33억 원 △사회복지 분야 어르신 기초 연금 313억 원, 취약계층 생계급여 78억 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28억 원 등이다.
단양군은 계속되는 경제 불황과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탁월한 재정 대응력을 발휘하며 군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의 지휘 아래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확보했다.
이를 통해 국세 세수 감소로 인한 지방재정 충격을 완화하며 재정 운용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최대한 효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2025년에는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카페산, 단양군 ‘일하는 밥퍼’ 사업 지원 위해 200만 원 기탁
카페산은 지난 19일 생산적 노인 자원봉사 활동인 ‘일하는 밥퍼’ 사업을 지원하고자 단양군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기업, 농가, 상인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농산물 전처리와 공산품 조립 작업 등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기탁은 이혜옥 부군수가 기부금 확보에 발 벗고 나서서 이뤄진 결과다.
기탁금은 단양의 대표 전통시장인 단양구경시장에서의 ‘일하는 밥퍼’ 사업 추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혜옥 부군수는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 복지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단양군주민자치협의회 송년의 밤 행사 성료
단양군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기학)는 지난 19일 소노문단양 그랜드볼룸홀에서 ‘제1회 단양군주민자치협의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내빈과 협의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단양군 주민자치위원 화합 송년의 밤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회는 단양읍 힐링댄스, 영춘면 노래교실, 가곡면 난타공연, 초청가수 공연, 매포읍 스포츠댄스, 대강면 색소폰, 단성면 밴드 공연 등 주민들이 직접 꾸려가는 형식으로 진행돼 호응도가 높았다.
발표회 이후에는 노래자랑과 가수 공연이 이어지며 협의회원들의 일 년여간 노고를 위로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축사에서 “12월의 끝자락, 이곳 송년의 밤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을사년 새해에도 올해를 본보기로 삼아 더욱 발전하는 단양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송년의 밤 행사 성황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복녀)는 지난 19일 단양관광호텔에서 ‘2024년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내빈과 협의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공로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여성단체 합창,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고현자, 최정숙 이사와 이경숙 적십자부녀봉사회장의 퇴임식이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축사에서 “올 한 해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보여준 헌신과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과 봉사 정신이 단양군의 희망찬 내일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단양장학회 장학금 기탁, 농촌일손돕기, 축제 지원, 사랑의 반찬 나누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왕성하게 이어가고 있다.
2024년 단양군 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단양군새마을회(회장 오창수)는 지난 20일 소노문 단양에서 2024년 단양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내빈,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군 회장단, 새마을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2024년 활동실적 보고, 유공자 표창 수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군 새마을회가 올 한 해 전국 및 도내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실현’이라는 새마을 정신을 묵묵히 실천해 주신 결과”라며 “군에서도 내년에는 더욱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새마을회는 영춘면 화재피해 이웃에 성금 전달, 사랑의 김장나누기, 취약계층 쌀 나눔, 결식 학생 행복도시락 배달, 다리안 환경안내소 및 피서지문고 사업 등 언제나 지역의 든든한 한 축으로 군정 발전에 힘쓰고 있다.
매포읍 단체장 등, 연말 ‘환경미화원 격려’ 잇따라
연말을 맞아 매포읍 환경미화원을 격려하는 지역사회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우영 매포읍 평동2리 이장은 지난 20일 관내 식당에서 환경미화원 10명에게 저녁을 제공하며 청결한 매포읍 환경을 위해 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미화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격려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더위와 추위를 이겨내며 평소 현장에서 깨끗한 매포읍 환경을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됐다.
김우영 이장은 “힘든 현장에서 우리 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시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늘 품고 있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양복순 매포읍 진원식당 대표도 매월 15일마다 환경미화원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김경자 매포전통시장 상인회장이 인절미축제 행사지원과 청소업무에 감사를 표하며 점심을 대접한 바 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단체장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의 말씀이 환경미화원들에게 힘들지만 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다”며 “지역 주민들의 감사에 보답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살고 싶은 매포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이장연합회, 연말 정기회의 마무리
단양군 이장연합회가 지난 18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연말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최순철 이장연합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김문근 단양군수가 연합회 발전을 위해 참가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인사말과 함께 군정 설명과 간담회를 실시해 이장연합회와의 결속력을 다졌다.
또 간담회에서는 마을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군정 발전을 위한 협조를 부탁했다.
이장연합회에서는 이날 2024년 결산과 2025년 행사 일정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며, 서로가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김문근 군수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시는 이장님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각 마을과 군정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읍대성회, 이웃사랑 난방연료 기탁
단양읍 기관단체장 모임인 대성회(회장 김계현 단양읍장)는 지난 19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읍내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 연료 210만 원 상당을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난방연료는 단양읍의 난방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7가구에 난방유, 연탄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계현 회장은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는 요즘, 난방에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을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고자 하는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기탁을 하게 됐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함께 뜻을 모아주시는 대성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회는 단양읍 각계 기관단체장 22명으로 구성된 의사소통 협력기구로 2019년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난방연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단양군, 2024년 마음이음 사업 성과발표회 성료
2024년 최초 시행, 마을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 부여 -
마을별 500만 원 보조금 지원으로 주민주도형 사업 추진 -
단양군은 지난 19일 평생학습센터 세미나실에서 ‘2024년 단양군 마음이음 사업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해는 한 해 동안 6개 마을에서 추진한 다양한 사업과 활동 내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혜옥 단양부군수와 각 마을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공동체 컨설팅 용역을 수행한 ㈜씨앗의 진행으로 사업 참여자의 활동 영상을 시청했으며 사업 수료증 수여, 각 마을 이장의 성과 발표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 사업은 올해 단양군이 처음으로 시행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6개 마을(단양읍 마조리, 대강면 직티리, 가곡면 어의곡2리, 영춘면 용진리, 사지원2리, 적성면 하2리)을 선정해 마을 사업비 500만 원과 공동체 활성화 컨설팅을 지원했다.
각 마을은 꽃밭과 산책길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와 화합을 도모했다.
사업에 참가했던 가곡면 어의곡2리 주창식 이장은 “농번기로 바쁜 가운데 누가 마을 공동체 사업에 참여할까 불안했지만 너무나 많은 주민께서 도와줘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혜옥 부군수는 “이번 마음이음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살고 싶은 단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 회장 선출 |
김광표 단양관광공사 사장이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이하 ‘전공협’) 제9대 회장으로 선출돼 다가오는 2025년 1년간 역임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전북 익산에서 개최된 전공협 총회가 열린 가운데 2025년을 이끌어 갈 신임 회장 선거가 이뤄졌고, 올 한 해 전공협 사무총장사로 활동하며 전국 지방공기업의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고 지방 공기업들이 당면한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점을 높이 사 김광표 사장이 최종 선출됐다.
2023년 단양관광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같은 해 충청권 지방공기업협의회 회장과 전공협 부회장을 역임한 그는 2024년 전공협 사무총장을 맡아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단양관광공사의 진취적인 변화와 경영혁신을 통해 조직의 내실을 다지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등 대내외 활동을 통해 단양관광공사의 이름을 널리 알려왔다.
김광표 사장은 “전공협 회장 당선으로 개인적인 영예는 물론 단양군과 공사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1년 간 회원사들을 대표해 지방공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마련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중앙 정부와의 정책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날 총회에서는 2024년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대상, 단양관광공사와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 최우수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