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4주(금)주간정책회의 당부자료

■ 사랑,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설 명절 되시길 기원함

- 내일부터 주말을 포함하여 총 6일간 긴 설 연휴가 이어짐

- 그러나 설날을 맞이하는 기쁨과 달리, 지금 우리의 현실은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음

- 사회 곳곳의 대립과 갈등은 깊어지고, 정치와 경제적 불안정은 사람들의 마음에 그늘을 드리우고 있음

-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저는 “애인여기(愛人如己)”라는 사자성어를 떠올려 봄

-‘애인여기’는 <논어>에 나오는 말로,“다른 사람을 자기 자신처럼 소중히 여기며 사랑하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음

- 국가적으로 힘겨운 상황이지만 다른 사람을 나 자신처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할 수 있다면, 우리는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며 이 시련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함

충북교육을 이끌어가고 있는 국과장님과 전직원분들이 이런 마음을 가지고 현재의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는 지혜를 모아 집단지성을 발휘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함

- 이번 설 명절은 충북교육가족 여러분 모두 소중한 가족과 이웃, 동료들을 ‘애인여기’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음

- 고향에 가족들과 모여앉아 정겹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향한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설 명절 보내시길 기대함

- 그리고 늘 곁에서 힘이 되어주시는 고마운 분들께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스한 설 명절이 되시길 희망함

- 이렇게 가족 간에 나누는 따스한 사랑과 이웃과 동료에게 건네는 감사의 마음이 퍼져나가, 어려운 이 시기를 이겨낼 용기와 희망을 얻는 설 명절이 되시길 기원함

-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연대와 화합을 통해 공동체에 대한 존중과 신뢰가 회복되고 정치와 경제, 사회적 어려움이 해소되어 하루 속히 안정을 되찾기를 소망함

국가나 공동체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는 가족임

또한, 지역이나 국가의 어려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출발점도 우리 개개인이 모여 이룬 이 가정임

설날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이나, 고향의 지역주민들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함으로써 따뜻한 관계를 회복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나누어 가지게 된다면 그것이 기반이 되어 명절 이후에 우리 지역이나 국가가 더 발전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함

■ 설 명절 청렴 실천 당부

- 미국의 유명한 방송인인 ‘오프라 윈프리’는 다음과 같은 의미 있는 말을 남겼음

-“진정한 청렴이란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옳은 일을 하는 것이다.”

- 청렴은 공직자로서 우리가 반드시 마음에 새기고 행동으로 실천해야 할 핵심 가치로, 우리 교육청의 모든 정책과 업무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지도록 만드는 기반임

- 이번 설 명절에는 한층 더 신뢰받는 충북교육을 위해, 여러분 모두 공직자의 본분을 되새기며 청렴을 몸소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림

- 여러분의 청렴한 헌신과 노력 덕분에 충북교육은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

- 늘 함께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성장을 향해 여러분과 깊이 공감하고 진심으로 동행해 주시길 부탁드림

■ 설 명절 연휴기간 안전점검과 학생 건강관리 철저

- 설 연휴 기간 모든 학교에서 예방 차원의 각종 시설 안전점검과 학생 건강 문제에 대해 자체 점검을 통해, 유사시 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림

- 설 연휴 기간에 혹시나 우리 학생들이 도움을 청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 주시고, 항상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늘 신경 써주시길 부탁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