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충북문화재단, ‘2025년 4대 역점 방향’ 발표

  • 등록 2025.02.03 21: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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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20254대 역점 방향발표

-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도민 문화기본권 실현, 충북 대표 관광 콘텐츠 육성으로 충북문화재단 재도약 선언 -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20254대 역점 방향으로 유통 강화를 통한 충북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주체적 문화 활동 기반 도민 문화기본권 실현 충북다움 대표 콘텐츠 육성을 통한 관광 경쟁력 강화, 충북문화재단 역량강화를 발표하며 충북 도내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충북형 관광 사업을 통한 내수시장 확보 등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문화예술분야는 창작-매개-향유가 연계된 균형적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유통 강화를 통한 충북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한다. 중점 사업으로 <충북도립극단 운영>, <충북공연예술페스타>, <국내외 유통 지원>, <서울 충북갤러리 운영>, , <문화의 바다 공간 활성화 사업>, <문학콘텐츠 발굴·유통> 사업으로 예술가들의 창작을 재단이 적극적으로 매개하여 유통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충북도립극단>2024년 창단 공연 한여름밤의 템페스트를 포함한 4개 작품 20회 공연으로 6,000명의 관객과 만난 바 있으며, 올해는 2번의 정기공연과 20여회의 순회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세부자료 별첨

2024년 기업의 기부금을 활용하여 시범 운영되었던 <충북공연예술 페스타>사업은 전문예술단체 우수레퍼토리 공연을 시·군 문예회관을 통해 선보임으로써 공연단체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도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다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통합 홍보를 강화하여 지역 문예회관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24: 120백만원/민간우수단체 7개공모,·공립협력 3단체/20회 공연/6개지역

25: 200백만원/민간우수단체12개공모,·공립협력 5단체/30회 공연/8개지역

 

 

<서울 충북갤러리>는 의미있는 기획전시를 통해 지역미술의 힘을 보여주며 지역작가들도 충북갤러리 전시 이후 추가 초대전과 작품 판매로 이어지며 지역예술가들의 중앙 진출 발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운데 올해는 자체 기획전과 함께 충북 내 기초 재단과의 협력 전시, 기획공모전 등 기획전시 확대로 서울 충북갤러리의 위상을 강화함으로써 이어지는 대관전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높여 나간다는 방향이다.

 

24:기획전3,초대전1,대관전24/작품판매177(158,695천원),후속초대전625:기획전6,대관 20

 

 

<국내외 유통 지원> 국제 교류 지원(50백만원,6건내외), 도록 번역 지원(15백만원,6건내외) 아트페어 참여 지원(20백만원,4건내외) 등 지원금 직접 지원과 함께 재단 간 협력망을 활용하여 충북 예술의 대외 진출 통로를 확보해 나갈 것이다.

 

<문화의 바다 공간 활성화 사업>은 전년도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다양하고 실험적인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보여주었던 사업으로 251차 행사(3-5)는 공간 특성을 활용한 체험형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충북문화관, 대성로122번길, 충북도청, 산업장려관 등과 연계한 축제형 프로그램도 개최하여 예술인과 도민 모두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도심 속 문화 명소를 만들 계획이다.

 

새롭게 추진할 <문학 콘텐츠 발굴유통>사업은 충북문화자원의 큰 자산인 문학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향유자에게 전달하고자 작가와의 대화’, ‘문학콘서트’, ‘이달의 문학 작품 낭독등 기획 업을 발굴하여 저변을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로 실행된다. 향후 보다 다양한 충북문화자원 활용 사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주체적 문화 활동 기반 도민 문화기본권 실현을 위한 중점 사업은 <구석구석 문화배달-일상 속 문화의 쉼>, <충북 도민합창페스티벌>, <문화예술교육 축제>,<문화소비 365>로 도민의 일상 가까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보다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의 장을 마련한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일상 속 문화의 쉼>사업은 문화취약지역인 단양군괴산군영동군과 진천군 혁신도시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문화 행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문화자원을 특성화 한 떠나요! 문학나들이’, ‘별멍 피크닉’, The 좋은 문화산책, 우리동네 문화난장, 풍류한마당, 버스킹인더시티 등 총 100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광역·기초단위의 단체들이 협력하여 추진한다.

 

24605백만원(국비360백만원)/60/3개지역(괴산,단양,보은)/

25800백만원(국비540백만원)/100/4개지역(괴산,단양,영동,진천)

 

2024년 도민예술단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던 <충북 도민합창페스티벌> 은 저마다의 진정성 있는 공연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감동의 시간이 되었으며, 2025년에는 합창단 지원금은 확대하여 동아리 활동이 확산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으로 재단은 보다 다양한 도민예술단 운영 등을 통해 도민의 주체적 예술 활동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24100백만원/ 페스티벌 2. 11.30-12.1 / 참여단체 20개 단체

25140백만원/ 페스티벌 3. 12. 5,6,7(예정) / 참여단체 24개 단체

 

올해 기획 사업으로 추진하는 <충북문화예술교육축제 > 는 상(5)하반기(10) 주말 2일간(4) 개최할 예정으로, 충북문화예술교육기반 확대(530백만원,45), 생애주기별문화예술교육(680백만원,38) 등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도내 전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축제로 즐겁게 체험하는 가운데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문화소비 365> 사업은 충북 내 문화소비 활동(공연,전시,도서,영화,문화체험,문화교육,관광,체육)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문화분야 시장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특히 문화 관심층의 보다 폭넓은 향유를 위해 관광(숙박 등)과 스포츠 분야 가맹점을 확대하고 취향이 반영되는 문화소비의 특성을 살펴 예술분야(공연,전시 등) 소비를 촉진시킬 예정이다.

 

24720백만원 /가맹점 356(온라인35) /이용자 13,62821억 소비창출효과

25800백만원 /가맹점 400(온라인40) /이용자 15,000

 

 

출범 2년차를 맞는 관광사업분야에서는 충북다움 대표 콘텐츠 육성을 통한 관광 경쟁력 강화에 목표를 두고 더 가깝게(지역 상생형 관광 전략 수립), 더 즐겁게(관광 소비 촉진), 더 새롭게(충북형 마이스 육성) 충북 관광을 알리고자 다음과 같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 관광 중장기 전략 수립>을 통해 충북 관광의 미래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데 집중하고자 한다. 특히 11개 시·군 관계자 및 전문가 참여를 통해 관광사업본부의 실무적 핵심 과제 도출과 관광을 진흥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남부권 1,000만 생활인구 유입을 독려하고자 옥보영[옥천·보은·영동]브랜딩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남부 3군의 질적·양적 성장을 도모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관광 소비 촉진을 통해 충북 경기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먼저 숙박할인쿠폰 배포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작년 숙박할인쿠폰 실적을 보면 약 122천만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하였다. 올해에는 설 연휴 1차 숙박할인쿠폰 배포하였고 배포 7일 만에 대부분 소진하며 충북으로 관광객 유입을 이끌었다. 재단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숙박할인기획전을 개최하여 관광객의 재방문율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강원, 충남, 경북 등 다수의 광역지자체가 ‘2025 지역 방문의 해를 선포하며 적극적 지역관광 홍보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재단 역시 충북 여행의 매력을 알리는 ‘2025 충북 여행캠페인을 통해 관광객의 지속적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관광브랜딩, 여행바우처 개발, 여행 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간 풍성하게 준비하여 관광객 유입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충북 우수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화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충북 관광 홍보 및 세일즈에 적극 활용 및 관광객 유치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충북 관광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여행상품으로 잘 먹고, 잘 쉬고, 잘 노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충북형 마이스 육성으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여, 충청북도 내 마이스 행사 유치를 확대하고 마이스 발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9, 청주 오스코 개관에 대비하여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보건의료 국책기관 등 의·제약분야 중대형* 마이스 행사 유치를 추진한다. 또한 예비 국제회의지구 지정을 위한 지역 기초조사 및 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충북 6대 전략산업** 및 뿌리산업과 연계한 충북 지역특화컨벤션의 발굴 및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관광공사 국제회의 유치지원제도 상 MICE 행사규모 구분 (외국인 참가자 수 기준)

소형(50~500) / 중형(501~1,000) / 대형(1,001~)

** 충북 6대 전략산업 : 바이오 / 태양광 / 항공정비(MRO) / 화장품뷰티산업 /

유기농산업 / ICT산업

 

 

참 고

 

 

 

 

 

 

예비국제회의지구는 기존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요건을 완벽히 충족하지 못했지만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제도로서,

국제회의시설과 연계 시설(호텔, 쇼핑몰, 공연장 등)이 일정 수준 집적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법적 요건 미달로 정책 지원에서 소외됐던 지역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음.

 

 

문화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충북문화재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아트 브릿지 - 충북 메세나 확산>에 주력한다. 충북문화재단은 23~24년간 17호의 릴레이 기부와 총 63개 기업, 55개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9억여원의 기부액을 달성하였으며, 2412월에 문화예술후원 활성화법 의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인증을 받아 대내외적인 신뢰를 높였다. 25년에는 충북메세나협의회의 회원을 120명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227일에는 기업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메세나로 잇는 아트브릿지 감사제(청주 S컨벤션 엘리오스홀 17:00)를 준비하고 있다.

 

<학습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재단은 작년 첫 상근 대표이사 취임에 이어서 3본부(경영기획문화예술관광사업)체제를 갖추었으며 충북도립극단과, 재단의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할 문화사업추진단도 편성하였다. 커지는 역할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채용도 이어지는 가운데 전직원의 소통과 역량강화를 위해 월간주간 정례회의를 현안과 토론중심으로 개편하고, 학습하는 충북문화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도 충북문화재단의 역할을 통해서 충북도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누리고, 충북 예술인의 좋은 작품과 활동들이 예술시장과 국내·외에 유통되길 바란다. 또한 충북이 가진 관광지와 마이스산업의 최적지로서의 매력과 장점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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